어제까지만 해도 발리에 있었던게 꿈같네요.
발리 서프에서 많은 도움 받아서 저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agoda에서 숙소를 찾았던 것이 너무 고생스러워서요.
제가 머물렀던 2개 숙소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으로 묵었던 곳은 디스커버리 몰에 붙어있는home@36입니다.
수페리얼 룸에 묵었습니다. 1박에 68불에 머물렀는데, agoda에서는 90불 정도 하는 것같습니다.

장점: 직원들이 친절하다. 꾸따 비치와 가깝다. 디스커버리몰과 가깝다. 새로지은 건물이라서 깨끗하다.
단점: 샤워시설이 조금 불편하다(샤워 부스 식으로 되어있어요). 스탠다드 룸은 진짜 별로다. 창문이 없어서 답답하다.

스탠다드룸으로 묵으려다가 너무 지저분해서 수페리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패밀리 룸은 오션뷰가 있지만 다른데는 쇼핑몰 뷰 라든지, 창문이 거의 없던지 합니다.
저는 운좋게 창문도 크고, 시티뷰(?) 였습니다.
스탠다드룸이 50불 정도 했는데, 가격대비 너무 별로였고요.
그 이후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는 참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90불 이상 주고는 못잘 것같습니다.
그래도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식먹을때 바다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두번째 묵었던 숙소는 JJ hous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