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처음 3박을 했던 Sweet Bali Homestay!

말 그대로 Sweet한 곳이었다.

2일 이상 숙박하면 공항 무료 픽업도 제공해 주시고,

댁에 계실 때 가까운 곳 또는 시간을 잘 맞추면 나가시는 길에 무료 드랍도 해주시는 넉넉한 인심~

안그래도 현지에서의 전화가 고민이였는데 출발 전 부터 미리 휴대폰 유심도 챙겨주시고~

낯선 이국 땅에서 믿을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든든해지는 곳이였다.

Sweet Bali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현지 식당 Makjo!는 정말 착한 가격에 분위기도 음식맛도 최고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ㅠㅠ Sweet Bali에서 차로 5분거리~

사실 baby cot이 없어서 빛의 속도로 기어다니는 10개월 우리 딸래미~ 때문에 마지막까지도 가야하나 많이 망설였는데~

무료로 이불도 추가로 주시고, 룸 컨디션과 청결도는 정말 최고여서 그냥 바닥에 이렇게 이불깔고 잘도 잔다 우리딸~

편하게 뒹굴며 TV 볼 수 있었던 거실~ 5살 된 우리 아들 집에서는 금지된 TV를 맘껏 보셔서 젤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곳이다!

 ↑ main 거실과 연결된 second 거실인데 저 벤치에 ↓ 요 아래의 Sweet Bali 수영장을 보면서 쉴 수 있다는~

군데 군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잘 정돈된 인테리어로 더욱 행복했던 곳~! 

우리가 묶었던 방은 아니지만 저 침대에서 일어나면 아래의 뷰가 보인다~ 담에는 여기서 묶어야지...

요방 강추강추!


수영장에서 바라본 스윗발리의 모습은 이렇다.

저 선베드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진정한 휴가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