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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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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1 23:31 댓글:1 조회:4,982
자세한 리뷰는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적어 놓습니다.
트락토리아, 루머스 모두 잘란 락스마나, 즉 오브로이 쪽에 있는 레스토랑들입니다.

발리의 고급(=비싼?)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트락토리아 때문에 울상인 것 같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트락토리아는 여전히 손님이 바글 거립니다.
근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스카나는 트락토리아 때문에 장사가 안되어 리뉴얼 하면서 이름을 "우노(1) 울티모"로 바꾸고 가격도 내렸는데 누가 이길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루머스도 마찬가지죠. 똑같은 호주산 수입 스테이크를 다른 레스토랑 절반 가격에
파는 루머스 때문에 다른 레스토랑들 또 웁니다.

물론 딥다리 비싼 다른 고급 레스토랑에 비해서 분위기가 좋은것은 아니지만 가격과 맛만 생각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