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
2006.01.10 14:03 댓글:3 조회:3,603

지난 10월 발리여행때 다녀왔던 식당인데요.

가격도 비싸지않았고, 음식맛도 아주 좋았어요...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였는지, 테러난 직후여서인지 손님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우선 사진 몇장 올릴께요

balisurf.net photo
손님이 하나도 없죠?? 그래도 넓고 좋았어요
balisurf.net photo
입간판에 위치까지 자세히 나와있네요...

바깥에서 식당쪽을 향해 찍은것입니다.

남편이 시킨 야채스프...맛이좋았어요

바비사테....발리3번째여행인 남편이 이런사테는 처음먹어본다고 칭찬하더군요. 저도 하나 먹었는데 아주괜찮았습니다.

저는별로 배가 안고파 피쉬앤칩을 시켰습니다. 감자튀김은 괜찮았구 생선은 보통..

아보카도쉬림프칵테일...새우도실하고 아보카도도 부드러웠습니다.

아주아주 달콤한 망고주스.....

아이스크림 3천루피였나????


옆에서 이런 개가 한입만...이러고 있습니다. 식당안에 들어가니 한쪽에서 자고 있더라구요..개를 좋아하는 남편과 제가 
막 부르니깐 옆에 와서 있길래 생선튀긴걸좀 줬더니 잘 받아먹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감자칩주니깐 안먹었다는....ㅋㅋ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도 한 12만루피가 좀 넘게 나왔던거 같아요...

예전에 Essence레스토랑이 있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구요.  손님이 없어서인지 주방에서 직원이 직접 나와 서빙해주더군요. 고급스런 분위기는 기대하기어렵지만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식사였습니다.

근처 빌라에 묵으실경우, 라 루치올라나 Hu'u등의 고급스런 레스토랑은 저녁에 가시고 점심엔 가볍에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hesu 2006.01.10 23:46 추천
    와... 정말 맛나보이네요. 카페 타후랑 가까우니 나중에 한번에 가봐야 겠어요. ㅎㅎ
  • profile
    escape 2006.01.11 01:21 추천
    전에는 이 앞을 오후 5~6시 사이에 매일 같이 자전거 타고 지나갔는데... ㅎㅎ
    요즘엔 자전거 탈 시간도 안 나내요. --;
    리뷰 감사합니다.
  • 레이첼 2006.01.11 08:59 추천
    마일리지 감사합니다. 양식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사테는 정말 잘한다고 남편이 매우 칭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