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지난 10월 다녀온 식당입니다.
몽키포레스트에서 원숭이들한테 바나나도 주고, 몽키포레스트를 걸어다니며 아무카페나 들어가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빌라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배가 안고파 오후까지 돌아댕기다 5시쯤 출출해서 찾아간 식당입니다.
좀 유명한 카페와얀이 바로 옆에 있길래 카페와얀을 가보려했는데, 남편이 파스타가 당긴다면서 발리페스토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편은 파스타, 저는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음식맛도 너무 좋았고 특히 남편이 먹은 파스타는 가히 최고였습니다....
다만 좀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손님이하나도 없었구요...다먹고나갈때쯤 서양손님들이 좀 들어오더군요..
글구 안쪽에 신발벗고 앉을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우린 다리도 아프고 해서 편하게 방석깔고 앉아서 먹었구요...
근데 그 뒤로 창문이 크게 열려져있어 모기가 엄청 많아서 많이 물렸습니다. 모기향을 펴놨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물렸더군요...
사진나갑니다.
<입구의 간판입니다>
<제가 마신 칵테일, 저 뒤에는 남편이 마신 아락-남편은 아락을 너무 좋아라합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안쪽의 테이블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바깥쪽으로...>
<완전심하게 흔들렸지만...우리가 앉았던 자리랍니다 뒷쪽 창문이 뻥뚫려있죠?? 모기조심~~~>
<무료로 제공되는 바삭한 빵? 칩? 과자??>
<맛이좋았던 스프-무슨스프인지는 기억불가....ㅜㅜ;;>
<남편이 먹은 파스타인데요 평소 이런음식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무지 맛있다고 흥분하더군요>
<제가먹은스테이크입니다, 밑에 으깬 감자를 깔아서 부드럽게 먹을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들어갈땐 환했는데, 어두워져 조명을 밝히니 빨개졌네요...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스프 칵테일 등등 다해서 15만루피가 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않고, 음식맛도 좋아 다음에 우붓에 가게되면 꼭 한번 다시 들르고 싶습니다. 몽키포레스트로드에 발리페스토가 두개 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카페와얀과 가까운 곳에 있는 발리페스토에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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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 글을 봤더라면,,ㅋㅋㅋㅋㅋㅋ
참,,저두 아락 좋아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