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a82
Lv.7
2010.08.15 14:29
댓글:9 조회:6,573
명성이 자자한 이곳을 비추천한다해도 일단 가실분들은 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복불복으로 걸린거니까요..
너티누리스 가러 네카 뮤지엄에 갔나? 네카 뮤지엄 보는길에 너티누리스는 부록으로 갔나? 저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네카 뮤지엄이 너티 누리스 앞에 없고 어디 엄한데 떨어져 있다면 뮤지엄 안갔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너티누리스가 혼자 동떨어진 위치라면 안갔을지도 모르죠.
어쨋든 둘이 붙어있어어 둘다 간건데... 뮤지엄은 정말 좋았는데... 다 보고나니 11시 반. 아직 점심 먹기에 배가 고프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너티 누리스 안가고 다음에 또 오기도 뭐하고.
둘이 가서 하나만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11시 반이라 아직 식당안도 널널했구요. 정말 맛있어보이는 큰 rib을 굽고 있더라구요.
완전 부푼마음에 주문을 했는데, 둘이와서 하나시켜서 골탕먹이려고 그랬나...
평생 먹은 돼지 rib중에 가장 질겼습니다. 일단 칼이 안들어가더군요. 당황했죠. 보통 제가 이제까지 먹어온 경험에 의하면
살이 그냥 부숭부숭 떨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야하는데. 고기가 딴딴해가지고 뼈만 홀랑 빠지는 형국.
우리 테이블에 잠시후에 서양 커플이 합석했습니다. 걔네도 둘이와서 하나만 시켰는데 고기를 보니까 우리것의 두배의 두깨!
젠장 내가 복불복에 걸렸군..아니면 주인이 의도를 한것인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처음엔 커보였지만 질긴부분 (밑의 지방부분이 무슨 고래심줄같아서 먹을수가 없는 부분이 많았음)이 많아 그냥 그랬던.
식당 벽에 세계유명 레스토랑 평가업체 '밀레'에서 받은 증서도 걸어놨더군요. 젠장 밀레에서 왔을때 우리가 먹었던 고기가 나왔어야 하는데 ㅋㅋ.
소스는 사실 최고의 맛이 맞습니다. 달콤새콤하며 오묘하더군요.
저 싱가포르에 삽니다. 너티누리스에서 먹는 가격에서 아주 조금만 더 주면 싱가포르 아~무대서나 돼지 rib 바베큐시켜 먹어도 거기서 먹던것보다 훨씬훨씬 맛있어요!
너티누리스는 고기 질에 평준화를 하라!!!
너티누리스 가러 네카 뮤지엄에 갔나? 네카 뮤지엄 보는길에 너티누리스는 부록으로 갔나? 저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네카 뮤지엄이 너티 누리스 앞에 없고 어디 엄한데 떨어져 있다면 뮤지엄 안갔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너티누리스가 혼자 동떨어진 위치라면 안갔을지도 모르죠.
어쨋든 둘이 붙어있어어 둘다 간건데... 뮤지엄은 정말 좋았는데... 다 보고나니 11시 반. 아직 점심 먹기에 배가 고프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너티 누리스 안가고 다음에 또 오기도 뭐하고.
둘이 가서 하나만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11시 반이라 아직 식당안도 널널했구요. 정말 맛있어보이는 큰 rib을 굽고 있더라구요.
완전 부푼마음에 주문을 했는데, 둘이와서 하나시켜서 골탕먹이려고 그랬나...
평생 먹은 돼지 rib중에 가장 질겼습니다. 일단 칼이 안들어가더군요. 당황했죠. 보통 제가 이제까지 먹어온 경험에 의하면
살이 그냥 부숭부숭 떨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야하는데. 고기가 딴딴해가지고 뼈만 홀랑 빠지는 형국.
우리 테이블에 잠시후에 서양 커플이 합석했습니다. 걔네도 둘이와서 하나만 시켰는데 고기를 보니까 우리것의 두배의 두깨!
젠장 내가 복불복에 걸렸군..아니면 주인이 의도를 한것인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처음엔 커보였지만 질긴부분 (밑의 지방부분이 무슨 고래심줄같아서 먹을수가 없는 부분이 많았음)이 많아 그냥 그랬던.
식당 벽에 세계유명 레스토랑 평가업체 '밀레'에서 받은 증서도 걸어놨더군요. 젠장 밀레에서 왔을때 우리가 먹었던 고기가 나왔어야 하는데 ㅋㅋ.
소스는 사실 최고의 맛이 맞습니다. 달콤새콤하며 오묘하더군요.
저 싱가포르에 삽니다. 너티누리스에서 먹는 가격에서 아주 조금만 더 주면 싱가포르 아~무대서나 돼지 rib 바베큐시켜 먹어도 거기서 먹던것보다 훨씬훨씬 맛있어요!
너티누리스는 고기 질에 평준화를 하라!!!
-
오늘 발리로 가족여행 떠나는 친구에게 여기 립 맛보라고 추천했는데 질긴 고기 나올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
괜찮던데요? 아무래도 복불복인듯 하네요.^^ 기분 푸세요.
-
사실 그렇게 미각이 발달하지 않아서인지...
그냥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립이랑 그다지 차이를 못느낀다는 것...무게나 부속물(?)을 따지면 가격도 그닥 싸지도 않구... -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주던데......coba
-
오늘 점심에 2개 포장해서 먹었는데 둘다 성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복불복인듯. -
저도 그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흙흙...
그냥 말이라도 해볼껄...뒤늦은 후회지만 담에는 또 안갈랍니다. -
10번사면 한번정도 걸리는데요 ㅋㅋㅋ 저도 한번 걸렸었는데 질겨서 안잘라진다고 하니깐 쏘리라면서 바꺼주던데요. 아 그리고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매쉬드칠리를 달라고하면 지옥의 매운맛을 느끼실 수 있거등요 매운거 좋아하시는분은 조금씩 찍어디시면 더 맛있답니다...
-
근데 제가 갔을땐 직원들 일할맘이 없는건지 손님이 와도 그냥 저냥 온건지 만건지 거들떠도 안봐서 이런 서비스로 유명한게 맞는지 의심했었는데 ㅎ;;
근데 저도 립은 맛있었네요 칠리소스 찍어서 매콤하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
그렇구나..그래도 함 가보고는 싶네요. 고기 이상하면 바꿔달라해야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비추천 - 너티누리스와룽 [9] | shera82 | 08.15 | 6,573 |
425 | 발리 반얀트리 jumana 다이닝 레스토랑 [8] | masi1014 | 08.04 | 10,777 |
424 | 꾸다 옆골목 먹거리 [14] | phantom2 | 07.25 | 13,354 |
423 | 군것질 거리 -3탄 마지막~옥수수 구이! [13] | lifesave | 07.18 | 7,833 |
422 | 군것질 거리 2탄- 마타박 팬케잌과 카스테라 중간.. [6] | lifesave | 07.17 | 6,669 |
421 | 군것질 거리 1탄- 바나나튀김! [10] | lifesave | 07.16 | 7,351 |
420 | 우붓의 '이브오카' 바비굴링이란 독특한 밥!~ [4] | bae1670 | 07.15 | 7,825 |
419 | 저렴한 씨푸드, 또 가고싶은 곳. [14] | 소울스타일 | 07.12 | 13,276 |
418 | 카페와리산 없어지고 이제는 메티스 [7] | kufabal | 07.07 | 5,484 |
417 | Ngiring Ngewedang Restaurant 니링 노애당 식당 [3] | kufabal | 07.06 | 5,688 |
416 | 대장금 식당 방문기 | semu99 | 07.02 | 5,777 |
415 | 짐바란베이 " 마데카페' [8] | 1221toy | 06.20 | 6,998 |
414 | 우붓 " Baby face " [2] | 1221toy | 06.19 | 4,535 |
413 | 샤브샤브 하는 대장금이예요-ㅎ | chil00 | 06.07 | 4,347 |
412 | 대장금 [10] | balibong | 05.30 | 8,335 |
411 | 우붓 노매드 [8] | p0416ms | 05.26 | 8,907 |
410 | 낀따마니 근처 커피농장 에서 만난 커피루악(kopi Luwak) 의 원두 [6] | seeb52 | 05.17 | 8,236 |
409 | [segara 2] | olio76 | 05.12 | 3,629 |
408 | [segara] [1] | olio76 | 05.12 | 4,694 |
407 | 어흑! 168 레스토랑! [7] | olio76 | 05.10 | 5,033 |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