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럭저럭 뉴질에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두번 스윽 몰래 몰래 들어와서 보니까 회원분들도 많아 지고 많은 후기와 사진들이  생겨 멀리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미모형님이랑 재프 형님이 검정 연필이 된거도 ㅊㅋㅊㅋ 드립니다..

월래는 경미리 누나 다음으로 검정색은 제가 노리고 있었는데.-0-...

오클 시티에서 지긋지긋한 한국인 사장과의 인연을 끊고 지금은 네이피어를 거처 뉴질최대의 서핑도시 기스본에 와 있습니다. 

머 중간에 돈이 필요해서 농장에 노역을 팔러 가기도 했지만 ^^..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고 밀린 서핑 연습도 할겸 기스본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 시기라 많은 서퍼는 없지만 그래도 평균 10명은 되는거 같네요..ㅋㅋ

중간 중간에 가끔식 친구들과는 연락을 주고 받고 잠결에 몇몇 형님과 누님과의 통화도 있었지만 가끔~~아주 가끔 발리 식구들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같이 여행하는 일본인 친구 서퍼들과 매일 하는 이야기지만 발리는 너무나 그립고 또 가고 싶은 매력적인 섬이라고 항상 이야기를 합니다.

아쉽지만 나름 춘추전국시대는 여기까지고 이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어올것같습니다
I'm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