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
몇칠 뒤가 댄스 공연이라 아침에 두세 시간씩 개인 레슨을 받고... (근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영~~~ 몸이 뻣뻣 해서...)
혼자서 밥을 먹고....침대에 붇혀 놓은 우리 애인들(?) 사진에 찐~~~하게 쪽 소리나게 뽀뽀하고... 밖으로 나가지요...
또 열심히 공부하고 가끔 맛사지도 받고 인터넷도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해가질 무렵이되고....
저녁에 또 수업 두시간듣고....
이렇게 하루가 지나면....
집으로 가야 되는데....
발걸음이 무거워지네요....
영 혼자 있는 집에 가고 싶지가 않아....
혼자 쪼끔 잘란잘란 하다가....
또 집 앞 코코넛 나무도 발로 한번 차보고...(혹시 모르잖아 하나 떨어질지!!)
또 하늘에 별도 바라보다가....
별보니 빈땅이 생각나 빈땅 한아름 안고 집앞 발코니에 앉아 별하나에 빈땅 한모금씩 나팔도 불어보다가.....
그것도 실증나면 집근처 가라오케에서 한국노래 신곡 찾아가며... 혼자서 악 꽥꽥 쓰며 소리 질르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하루가 또 가는구만....
그렇게 집에 오면....
보고싶고 그립고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
더 잘해 주지 못해 후회도 되는 마음.....
사랑 한다고 많이 말해주지 못해 더 미안한 마음.....
하지만 그렇게 하면 ....
혼자 있는 날 무지무지 더 걱정하겠지???
그냥 난 잘 있는 거야....
그렇게 그렇게 몇주 더 버티면... 웃으면서 돌아 갈 수 있겠지.....
그땐 꼭 사랑한다고...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이젠 다시 떨어지지 말자고...꼬~~~옥 말해 줄거야....
서방님!! 아시나요??
아직도 새색시 같은 내 마음을.....
내 걱정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고 ...
그렇게 그렇게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럼 곧 서로 그리워 하지 않아도 될거예요...
서방님!! 사랑해요...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아니.. 지금이 처음 보다 더....
2008년 6월 17일 Katherine in Bali....
몇칠 뒤가 댄스 공연이라 아침에 두세 시간씩 개인 레슨을 받고... (근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영~~~ 몸이 뻣뻣 해서...)
혼자서 밥을 먹고....침대에 붇혀 놓은 우리 애인들(?) 사진에 찐~~~하게 쪽 소리나게 뽀뽀하고... 밖으로 나가지요...
또 열심히 공부하고 가끔 맛사지도 받고 인터넷도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해가질 무렵이되고....
저녁에 또 수업 두시간듣고....
이렇게 하루가 지나면....
집으로 가야 되는데....
발걸음이 무거워지네요....
영 혼자 있는 집에 가고 싶지가 않아....
혼자 쪼끔 잘란잘란 하다가....
또 집 앞 코코넛 나무도 발로 한번 차보고...(혹시 모르잖아 하나 떨어질지!!)
또 하늘에 별도 바라보다가....
별보니 빈땅이 생각나 빈땅 한아름 안고 집앞 발코니에 앉아 별하나에 빈땅 한모금씩 나팔도 불어보다가.....
그것도 실증나면 집근처 가라오케에서 한국노래 신곡 찾아가며... 혼자서 악 꽥꽥 쓰며 소리 질르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하루가 또 가는구만....
그렇게 집에 오면....
보고싶고 그립고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
더 잘해 주지 못해 후회도 되는 마음.....
사랑 한다고 많이 말해주지 못해 더 미안한 마음.....
하지만 그렇게 하면 ....
혼자 있는 날 무지무지 더 걱정하겠지???
그냥 난 잘 있는 거야....
그렇게 그렇게 몇주 더 버티면... 웃으면서 돌아 갈 수 있겠지.....
그땐 꼭 사랑한다고...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이젠 다시 떨어지지 말자고...꼬~~~옥 말해 줄거야....
서방님!! 아시나요??
아직도 새색시 같은 내 마음을.....
내 걱정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고 ...
그렇게 그렇게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럼 곧 서로 그리워 하지 않아도 될거예요...
서방님!! 사랑해요...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아니.. 지금이 처음 보다 더....
2008년 6월 17일 Katherine in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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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니 빈땅이 생각나 빈땅 한아름 안고 집앞 발코니에 앉아 별하나에 빈땅 한모금씩 나팔도 불어보다가.....
서방님!! 아시나요??
아직도 새색시 같은 내 마음을.....
서방님 뿐만아니라, 우리모두는 Katherine님의 새색시 같은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아~~ 가슴이 저려옵니다. -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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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아시나요??
아직도 새색시 같은 내 마음을.....
Katherine님......
홧팅~~~~~ -
와우. 사랑고백같아요.
-
급 마음이 휑~ 하셨나봐요.^^
갑자기 누가 보고싶어진다는 ^^
공연 잘 치루세요 -
하하하...귀여우세요...
그나저나 저도...애인(?)에게 메일이라도 보내야겠네요...^^;; -
(머뭇머뭇-) 캐서린님 혹시...5월 20일에 발리로 들어가셨던가요..? ('' )
실은....(수줍-) 뒤늦은 고백을 하자면 ,발리행 뱅기 이륙 두시간 정도 후에
앞의앞의 앞의...좌석에 앉으신 분이 캐서린님 같음을 발견하고 계속 말을
걸어도 될까...고민고민(만) 했거든요- ^^;;
수하물 찾는 곳에서도 바로 옆에 계셨는데, 이놈의 소심한 가슴이 차마 캐서린님을
부르지 못한채 입만 뻐끔거리며 보냈;;;
'바쁜 분을 귀찮게하면 안돼...'라는 생각도 한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용기내어
인사라도 드려볼 걸 그랬나봐요~ ^^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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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지 애인들(?)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