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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2.02 19:02 댓글:7 조회:1,690
지난 연말에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하게^^;; 발리 다녀왔었는데요...

한번 가본곳 보다는 다른 곳을 다녀오는게 나을텐데...이상하게 발리가 계속 생각나네요...^^;;

계속 요기서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발리에서의 관광이나 휴양지보다는 왠지 친절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발리 사람들땜에 기억에 더 남는거 같아요~

가이드도 넘넘 친절했고 한국말도 잘하고....저렴한 패키지에 쇼핑도 하나도 안했는데

싫은 내색도 안하더라구요....공항에서도 정말 아쉬운 맘으로 헤어졌어요~ 우리 일행 전부....

근데 궁금한게.....패키지 상품에는 대부분 1박당 가이드&기사 팁이 10$이던데...저희도 그렇게 냈거든요...

그럼 그 비용은 가이드와 기사가  가져가나요???

혹시 그 부담을 가이드가 안는건 아닌지.....하루종일 더운데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암튼 그냥 돌아오는 길에 고런 맘이 들더라구요...

3월달쯤 다시 갈까 계획중인데 그 때 그 가이드 분 연락처로 갠적으로 연락해서 가이드 부탁해도 되는건지...

비용은 당연 패키지 보다 많이 들긴하겠지만....이번엔 좀 여유있게 있다 오고 싶어서요

암튼...다시 여행 계획에 맘이 이래저래 설레고 복잡해서....글 올려봤네요....^^;

  • 청아 2009.02.02 21:03 추천
    발리니스가이드들이 패키지에서의 부족분을 만회하면서 가이드투어를 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다른 지역과 달리...아마도 가이드들은 가이드투어비라도 가져갈 수 있지만...랜드사들이 힘들겠지요...옵션을 하지 않으면...그렇게 얼핏 들었습니다...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woodaisy 2009.02.02 21:49 추천
    부족분을 만회하지는 않아도 공치기는 하겠지요.
    옛날에 푸켓에서 가이드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저는 다른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했었는데 일정 끝나고 만난적이 있어요. 옵션 몇개는 예의상 해주라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가격을 빤히 알고 있었고, 저는 친구인데도요.
    그래서 많이 비싼줄 알면서도 2개정도는 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디든 시스템은 거의 비슷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하나투어 랜드 여행사 가이드면 아마 개인적으로 가이드하는거 공식적으로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쵸코우유 2009.02.02 22:31 추천
    발리 좋으셨죠???? ^^
    저도 이상하게도 다른 나라는 한번 다녀오면 "좋았다"그걸로 끝났었는데(특히 코타키나발루..^^;) 발리는 패키지로 처음 다녀온후 계속 마음에 남아서
    그 다음달에 또 패키지로 갔다오고 그 이후에는 계속 자유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님의 심정 충분히 알고도 남아요^^
    전 패키지로 갔었을때(모*투어요) 옵션하라고 강요는 절대 안 받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 자진해서 맛사지와 스파 한번씩 받았어요^^
    쇼핑은 안했기에 더욱 그랬구요^^

    아마 다음번에 자유여행으로 가시면 더욱 발리에 빠지실 거에요^^
    참!! 저는 패키지 두번다 부모님하고 갔었는데
    그때마다 엄마가 가이드와 기사님팁챙겨주라구 하두 성화를 하셔서
    원래 정해진 팁 외에 따로 20불씩 드렸어요..

    엄마 잔소리에 팁을 따로 줄때는 엄마한테 유난스럽다구 좀 뭐라구 했었는데
    엄마가 하란대로 했더니 마음은 좀 편하더라구요^^
  • 골든크로스 2009.02.03 08:24 추천
    패키지 가이드 하루수입은 100,000루피아 라고 현지 가이드에게 들었습니다...
    한국돈으로는 12,000원 정도지요...

    이외에 가이드가 인솔하는 쇼핑센타의 수입은 전체 매출의 50%는 쇼핑센타의 몫이고, 45%는 현지여행사(랜드사), 5%는 가이드의 몫이랍니다...

    패키지여행객이 쇼핑을 않한다면 가이드가 여행사 사장으로부터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 flyhyo 2009.02.03 11:17 추천
    선택관광이나 맛사지...이런건 했는데....쇼핑센터엔...구입하고싶은게 없더라구요..^^;;;
    강요는 안받았지만.....맘이 불편했는데....담엔 쵸코우유님처럼 정해진 팁외에 좀 더 드리는게 더 맘이 편할 듯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 청아 2009.02.03 11:44 추천
    예전 한국사람들은 돈쓰고 나서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요즘은 돈쓰기 전에 생각하고 나서 쓰는 것 같다고...

    그 분은 한국어를 배우신 것이 격에 맞게 배우신 것 같아서 말씀을 빙돌려서 말씀하시더라구요...(저처럼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지 않고...발리니스의 성향 때문이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이 분도 현지 가이드분입니다...경력도 어느 정도 되시는 분이구요...
    이분이 하신 말씀 한번은 곱씹어 보시길 바랍니다...

    .
    .
    .
    팁이든 뭐든 ...합리적인 적정선에서의 것만 하시면 되겠죠...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말입니다...
  • ashley08 2009.02.03 12:29 추천
    저도 지난 연말에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발리의 묘한 매력에 빠져 다음 여행을 계획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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