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붓에 있습니다.
우붓은 장기간 지내기 참 좋은 곳이네요.
우선 동네 분위기가 참 편안 합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산책다니기 좋고,
낮에는 햇살이 참 좋네요.
관광보다는 장기간 지내면서, 책 읽고, 편히 쉬면서, 산책다니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름은 Gotama 홈스테이구요.
아침 식사는 주구요. WI-FI 잡히구요. 수영장은 없습니다. 온수 잘 나오구, 에어컨은 없습니다
요즘은 에어컨은 별로 필요없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서 온수가 더 필요한 듯 합니다
하루 150,000 루피아 ( 약 18.000원 정도 ) 인데, 한달 지낸다고 하고
3000.000 루피아 ( 약 375.000원 정도 ) 루피아에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 100.000 (약 12.500원 정도 ) 루피아 입니다
우붓에는 홈 스테이가 참 많습니다.
장기 지낼 곳 찾는다면, 우선 2틀 정도 지낼 숙소만 예약해서 오시고, 현지에서 직접 컨택하면
만족할 만한 숙소 누구나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장기간 지내기엔 호텔보다 오히려 홈스테이가 정감 있고, 집에 있는것 처럼 편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개도 있고, 아이들이 항상 마당에서 뛰놀아
집에 있는 것 처럼 , 혼자 지내는 데도 그리 외롭단 느낌이 없네요.
중심가에서 가까운 곳에서 쓸만한 홈스테이는 JL. GOTAMA (자란 고타마) 하고 JL. KAJENG (자란 까젱)
두 거리에 많습니다.
자란 고타마는 " 노 매드" 레스토랑 끼고 바로 옆 골목을 말하는 것이구요.
자란 까젱은 " 노 매드" 레스토랑 쪽에서 왕궁 있는 사거리 지나서, 첫 번째 우측 골목 입니다.
골목 입구에 간판 쭈악 걸려 있죠.
제가 여러군데 다녀 본 바로는, 현재 7월 가격으로 에어콘, 수영장 없고, 온수, 와이파이, 조식 되는 깨끗한 방은
하루 150.000 루피아 정도 합니다. 온수가 필요 없다면 100.000 루피아도 괜찮습니다.
200.000 ~ 250.000 루피아 정도면 수영장있고 방도 더 크네요.
150.000. 루피아에 방과 거실이 분리 되어있고, 냉장고까지 있는 곳도 있엇습니다.
그런데 혼자 지내기에 방이 너무 커도 횡하고 해서 그냥 패스....
제가 지금 지내는 고타마 홈 스테이를 선택한 이유는,
단지 한달 가격이 가장 착했기 때문입니다.
한군데는 방은 지금 보다 약간 큰데, 한달 가격 4000.000 루피아 불렀고,
또 한 군데는 거기도 좋았는데 3600.000 루피아 불렀고
지금 있는 곳이 3000.000 루피아 불러서 계약 했습니다.
이 집에는 4명이 들어가는 패밀리 룸이 있는데, 200.000루피아 이구요
또 200.000 루피아 짜리 더블룸도 있는데, 단지 방이 약간 크고, 내부 가구나 인테리어가 좀 더 고급스럽네요.
지금까지 1주일 지냈는데, 홈 스테이 가족들 다 좋구요. 지내기 딱히 불편한 점은 없네요.
1주일 지냈더니, 골목안의 사람들 낯이 익어서 길가다 마주치면 서로 웃으며 인사도 하고,
우붓의 주민이 될 듯 합니다
우붓은 음식 가격이 착한 곳이 많네요.
아침은 주니까 두끼 해결하는데, 한국돈 1만원도 않쓰는 듯 하네요
저렴하게 아낀다면 이 정도도 않쓸 듯 하네요.
아참 ! 저는 술을 않합니다. 술 드시는 분은 더 쓰셔야 겠죠
그래서 특별히 아끼고 절약하지 않고, 그냥 랜덤하게 지내도
혼자 한달 약 100만원 정도면 충분히 지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방세 ( 약 40만원 +. - ) , 식대 ( 약 30만원 +,- ) , 투어, 마사지, 스파, 종종 분위기 있고, 비싼 식사 등등 ( 약 30만원 +,- )
태국에서는 장기로 지내 본 적이 많았지만, 발리는 처음 입니다
발리가 신혼여행지로 알려져 있어 막연히 비싸다 생각했는데, 태국 처럼 장기로 지내기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우붓은 한달 정도 푹 쉬기에 좋고, 생각 만큼 물가가 비싸지도 않네요.
발리의 이곳 저곳 해변이랑 좀 돌아 다녀야 할텐데, 편해서 퍼져 버리는 군요.
내일 가지 뭐,,,,하면서
아무것도 않하고 빈둥거리는 것 좋아하시는 분 우붓 강추 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있군요. 그래도 별로 심심하거나 불편하지 않은 곳 우붓
해외에 나가도 때로 아무것도 않하면 심심하거나 불편한 곳도 많답니다.
그러나 우붓은 저에게 기꺼이 무위 (無爲) 를 허락 하는군요...
우붓은 장기간 지내기 참 좋은 곳이네요.
우선 동네 분위기가 참 편안 합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산책다니기 좋고,
낮에는 햇살이 참 좋네요.
관광보다는 장기간 지내면서, 책 읽고, 편히 쉬면서, 산책다니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름은 Gotama 홈스테이구요.
아침 식사는 주구요. WI-FI 잡히구요. 수영장은 없습니다. 온수 잘 나오구, 에어컨은 없습니다
요즘은 에어컨은 별로 필요없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서 온수가 더 필요한 듯 합니다
하루 150,000 루피아 ( 약 18.000원 정도 ) 인데, 한달 지낸다고 하고
3000.000 루피아 ( 약 375.000원 정도 ) 루피아에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 100.000 (약 12.500원 정도 ) 루피아 입니다
우붓에는 홈 스테이가 참 많습니다.
장기 지낼 곳 찾는다면, 우선 2틀 정도 지낼 숙소만 예약해서 오시고, 현지에서 직접 컨택하면
만족할 만한 숙소 누구나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장기간 지내기엔 호텔보다 오히려 홈스테이가 정감 있고, 집에 있는것 처럼 편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개도 있고, 아이들이 항상 마당에서 뛰놀아
집에 있는 것 처럼 , 혼자 지내는 데도 그리 외롭단 느낌이 없네요.
중심가에서 가까운 곳에서 쓸만한 홈스테이는 JL. GOTAMA (자란 고타마) 하고 JL. KAJENG (자란 까젱)
두 거리에 많습니다.
자란 고타마는 " 노 매드" 레스토랑 끼고 바로 옆 골목을 말하는 것이구요.
자란 까젱은 " 노 매드" 레스토랑 쪽에서 왕궁 있는 사거리 지나서, 첫 번째 우측 골목 입니다.
골목 입구에 간판 쭈악 걸려 있죠.
제가 여러군데 다녀 본 바로는, 현재 7월 가격으로 에어콘, 수영장 없고, 온수, 와이파이, 조식 되는 깨끗한 방은
하루 150.000 루피아 정도 합니다. 온수가 필요 없다면 100.000 루피아도 괜찮습니다.
200.000 ~ 250.000 루피아 정도면 수영장있고 방도 더 크네요.
150.000. 루피아에 방과 거실이 분리 되어있고, 냉장고까지 있는 곳도 있엇습니다.
그런데 혼자 지내기에 방이 너무 커도 횡하고 해서 그냥 패스....
제가 지금 지내는 고타마 홈 스테이를 선택한 이유는,
단지 한달 가격이 가장 착했기 때문입니다.
한군데는 방은 지금 보다 약간 큰데, 한달 가격 4000.000 루피아 불렀고,
또 한 군데는 거기도 좋았는데 3600.000 루피아 불렀고
지금 있는 곳이 3000.000 루피아 불러서 계약 했습니다.
이 집에는 4명이 들어가는 패밀리 룸이 있는데, 200.000루피아 이구요
또 200.000 루피아 짜리 더블룸도 있는데, 단지 방이 약간 크고, 내부 가구나 인테리어가 좀 더 고급스럽네요.
지금까지 1주일 지냈는데, 홈 스테이 가족들 다 좋구요. 지내기 딱히 불편한 점은 없네요.
1주일 지냈더니, 골목안의 사람들 낯이 익어서 길가다 마주치면 서로 웃으며 인사도 하고,
우붓의 주민이 될 듯 합니다
우붓은 음식 가격이 착한 곳이 많네요.
아침은 주니까 두끼 해결하는데, 한국돈 1만원도 않쓰는 듯 하네요
저렴하게 아낀다면 이 정도도 않쓸 듯 하네요.
아참 ! 저는 술을 않합니다. 술 드시는 분은 더 쓰셔야 겠죠
그래서 특별히 아끼고 절약하지 않고, 그냥 랜덤하게 지내도
혼자 한달 약 100만원 정도면 충분히 지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방세 ( 약 40만원 +. - ) , 식대 ( 약 30만원 +,- ) , 투어, 마사지, 스파, 종종 분위기 있고, 비싼 식사 등등 ( 약 30만원 +,- )
태국에서는 장기로 지내 본 적이 많았지만, 발리는 처음 입니다
발리가 신혼여행지로 알려져 있어 막연히 비싸다 생각했는데, 태국 처럼 장기로 지내기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우붓은 한달 정도 푹 쉬기에 좋고, 생각 만큼 물가가 비싸지도 않네요.
발리의 이곳 저곳 해변이랑 좀 돌아 다녀야 할텐데, 편해서 퍼져 버리는 군요.
내일 가지 뭐,,,,하면서
아무것도 않하고 빈둥거리는 것 좋아하시는 분 우붓 강추 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있군요. 그래도 별로 심심하거나 불편하지 않은 곳 우붓
해외에 나가도 때로 아무것도 않하면 심심하거나 불편한 곳도 많답니다.
그러나 우붓은 저에게 기꺼이 무위 (無爲) 를 허락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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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장기간 우붓에서 머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수영장(크기는 상관없습니다.) 있고 침실과 거실 분리되어 있고,
조식가능한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말 그런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 발리 다녀오면서 일정에 쫓겨 아무것도 안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지만 다음에 보름 이상의 기회가 주어지면
아무것도 안하는 여행 해보고 싶어요.. 지내다 심심하면 투어한번 가보고 이런... -
고타마 거리 음식점도 싸고 괜찮아요! 저도 지나가면서 홈스테이 봤었는데
아직 홈스테이에 도전! 이 안되네요 ^^ -
홈스테이 사진도 올려주세요... 구경하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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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월초에 우붓으로 갑니다. 홈스테이에서 일주일 정도 있을예상을 했는데.
한달을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곳이 우붓이라니 인터넷안되고 읽을 책만 몇권 가져가는데 심심하면 어떻하지...라는 걱정은 버려두어도 되겠군요. ^^ -
우붓에서의 한달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맘이 편해지네요. 현지 아이들 장난감까지 챙기시는 걸 보니 맘도 넘 좋으신것 같아요^^. 저도 사진으로나마 그 여유로움을 나누고 싶네요. 사진 찍으시면 발리섶에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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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화롭고 빈둥거리기 좋은 곳이지요.
술값 별로 안들어 가더라구요.. 사떼1만루피어치 사고 현지인먹는 아락으로 받아다놓고 마시면 그럭저럭 2-3천원이면 혼자서는 마시겠더라구요.
저같은 주당이 빙땅이나 하우스위스키로 술에 취하려면 돈 많이 깨지겠죠 ㅋ
저같은경우 점심은 빠당이나, 나시붕크스(짬뿌르) 같은걸로 5천~1만루피에 때우구요,, 대신 저녁은 맛있는집 찾아댕기면서 셀러드+음료+메인요리+과일까지 시켜 먹곤 했었죠. 물론 그것도 저렴한 편인 곳으로만...
하루 쓸돈을 35만루피아정도 잡아놓고 남으면 모아서 차 랜트해서 드라이브 가고...
또 남으면 현지인친구 애기들 장난감 선물같은것 사고..
사실 우붓에 빈둥거리면서 혼자서 하루에35만루피 다 쓴다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전 맛사지를 별로 안좋아 하니까요 ..
저도 한동안 우붓에 머무르면서..
막상 한국에 돌아오면 내가 무얼하다 온건지 아쉬웠지만 ..
시간이 좀더 지나서 생각하면
정말 내인생 최고의 휴식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붓에서 인생 최고의 휴식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