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도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포기했던 브로모를 가시는군요.

하지만 사전에 많이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입 안의 혀와 같은 정보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발리서프는 발리의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도
쟈바쪽 정보는 미비한 편이거든요.(롬복도 마찬가지구요.)
부디 많은 내용들을 잘 찾으셔서 자기 것으로 만드시길...

쁘로볼링고 마을에서는
카페라바에서 출발하는 새벽 4시의 지프투어가 1인당 12만5천Rp,
숙소인 라바라바의 오토바이를 흥정해서 새벽 3시에 출발하는 게 1인당 10만Rp입니다.
전망대까지의 거리는 20~30분쯤 걸리구요.
카페라바 조금 위에 입장료를 징수하는 부스가 있는데 1인당 2만5천Rp를
별도로 내야 합니다.

다른 궁금한 사항은 직접 제게 메일로 주세요.

제 경험으론 호텔 체크인 하기 전부터 우리 일행을 점 찍어둔 짚차 기사 겸 가이드가 먼저 접근해옵니다.
오래전 다녀와서 금액이 올랐을거 같아 정확한 금액은 얼마라 말씀 못드리지만 손님이 많이 없을땐 네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쁘난자칸 일출 보러 가는 일정부터 브로모까지의 투어는 시간적으론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10시?? 대여섯 시간 정도 걸리지만 기사가 새벽부터 고생해야하는 성의를 좀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좋은고견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부탁드립니다.

매번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요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직접 메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준섭배

경미리님 말씀처럼 저도 다녀온지 오래라 (7년정도지났네요)
도움되는 덧글은 못드립니다만,
브로모는 제 기억에 굉장히 강렬하게 남아있는 곳이라
가보시면 후회없으실 거라 말씀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가는 길이 멀고 힘들긴 해도, 뭐라 형언하기 힘든 그런 느낌으로 남았네요.

저는 일출은 포기하고 느즈막히 수라바야를 출발해서
오후즈음 도착했는데요,
관광객들이 없는 시간이라 드라이버들과 적당히 네고하여 들어갔어요.
경미리님 말씀처럼 도착하면 호객(?)을 하는 편이니 잘 흥정해서 다녀오심 될 듯하네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