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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4일경으로 기억하는데 메일이 안되서 비싼 전화해가면서 26일 우붓 하루 데이 투어 예약을 했습니다.
그때는 예약됐고 아무 문제 없다고 했었는데...
글쎄 25일날 오전에 전화와서는 갑자기 시험을 보게 되었다며 가이드가 힘들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당황되더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 친구가 있는데 한국어는 못하고
영어 조금 한다고해서 그럼 그 사람이라도 보내달라해서 다음날 다행히도 투어을 갔습니다.
물론 그 친구도 영어가 서툴고 나도 영어가 서투니 뭐 얘기할게 없었겠지요. 그 친구 또한 자기는 가이드가 아니라
드라이버라고 말하기도 해서 그냥 차한대 대절해서 이동하는 수준이었죠.
정확히 8시간 조금 넘게 걸렸고 40불이 아닌 45불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미스 와얀이 45불 받으면 된다고 했다고 하면서 ㅠㅠ
투어 중간에는 자기가 돈이 없다고 좀 빌려달라고해서 50,000루피아를 빌려주는 황당한 일도 있었구요.
여하튼 전 아래 누군가가 글 올린 착화 송혜교씨 좀 아쉽습니다.
  • anna 2008.01.28 20:42 추천
    ㅋㅋㅋ "송혜교"가.. "죄송해~~교"~~가 되었네요..ㅎㅎㅎ
    즐거워야할 여행에 아쉬움이 있었네요..담 여행시엔 잘 선택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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