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7/22까지 동생과함께 발리여행 두번째 다녀온 여성입니다.
여성이 다른나라를 여행할때 이것저것 걱정도 많고 두렵기도하고.....쫌 그렇죠?
그러나 이번 여행은 책임감 강하고 점잖은 구스 다르마씨와 그의 가족들덕분에
아주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발리에서 갖고 돌아와 기쁩니다.

가이드 구스씨는 발리나이 39세이고 착한 와이프와 귀염둥이 아들 2명이 있는 책임감 강하고 믿음직한 
착한 가장입니다.

발리서프에서 구스씨 가이드 추천글 읽어본후 네이버에서 우연히 구스씨와 함께했던 한국분께서 올려놓은
사진보고 즉시 전화연락해서 예약했습니다. 물론 이메일도 있고요.
제가 사람인상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구스씨 넘 착하게 생겨서 이사람이다 하고 바로 결정했어요.
발리서프에서 몇몇 유명한 발리가이드분들이 요즘은 많이 바빠져서 관광객입장에서는 
쫌 그렇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전 발리에서 6회 구스씨 차를 렌트해서 우붓,브두굴,긴따마니,아멧 등등 열심히 돌아다녔는데요
아주 열심히 가이드 일을 잘하시눈 분입니다.
차도 새차라서 여행하는동안 기분이 업되고 설명도 잘하시고 암튼 넘 좋았어요. 
한국에 2년동안 계신적이 있어서 한국말 정말 잘하시고요 
절대로 불필요한 일정이나 은근슬쩍 강요,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안하시는 점잖은 분입니다.
손님이 원하는 스케줄을 가장 효과적으로 잘 이끌어주시고
이것저것 자잘한 비용드는 것도 구스씨덕분에 많이 절약했습니다.
한국인의 성향과 성격을 잘 알고 계셔서 함께 여행하기에 마음이 편하고 유머러스한 분이라
간혹 웃음써비스도 좋았구요.

특히 제가 온천을 좋아해서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2곳을 다녀왔는데 정말 먼곳이었는데도
피곤한 내색도 없고 추가비용도 없어서 오히려 제가 미안해서 팁드렸습니다.
구스씨만 아는 비밀온천.....한국인은 저밖에 없었지만 유럽인들 많이 오는 곳입니다.
따뜻한 물에서 수영복입고 수영하면서(반바지/반팔 입장가능해요) 눈앞에 웅장한 화산과 맑은 호수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저는 연속 2번이나 갔어요.
참고로 발리는 뜨거운온천 아니고 따뜻한 온천입니다.....수영하기 정말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구스씨네 집도 방문해봤고요 아멧가는길에 구스씨 와이프집에 초대받아 방문해서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소중하고 따뜻한 경험 하고 왔네요. 관광이 아닌 진짜 여행을 했답니다.  
자기집을 남에게 오픈하는것 어려운 일인데 구스씨는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의 사람임에 틀립없습니다.

발리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면 발리여행전 저에게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주었던 이곳 발리서프에
가이드 구스씨 이야기를 꼭 쓰고 싶었습니다.
구스씨 많이많이 찾아주세요.....ㅋㅋ

* 구스씨 이메일 : gus_bagusbali@yahoo.com
* 구스씨 핸드폰 : 00700 62 81 238 53121 (한국에서 전화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