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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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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발리서프에서 유명한 두 분의 한국어 가이드에게 컨택해 한분은 예약하고 다른 한분에게는 회사의 동료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붓에서는 우연히 영어를 쉽게 구사하는 택시드라이버를 만나 다음날 픽업도 예약했구요.
해서 세 분의 가이드 가능한 운전 기사님을 만나 여행한 것이 되었어요.

저도 한국어 가이드가 훨씬 편할 것이라는 기대 같은 것이 있어서 미리 예약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붓 시내에서 우연히 만난 영어하시는 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잠깐이지만 진심으로 즐거웠습니다.
한번이지만 겪어보니 과연 한국어 가이드가 꼭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언어도 중요하지만 사람 대 사람의 오가는 배려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 이유를 자세하게 말하자면,

첫번째 한국어 가이드 분은
보내주신 연락처와 담당 기사가 당일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을 보내놓으시고 연락도 없으셨죠. 호텔 로비에서 전화했더니 자신이 오늘 맡지 않았다고 하며 전화를 끊더군요.
어찌나 당혹스럽던지요. 다행히도 바로 대체 가이드분을 만나 이동하게 되었지만 솔직히 운전도 상당히 거칠었어요.
그나마 이 분은 운전 중 전화통화하며 미안하다고 하긴 하더군요.
5시간 예약하고 연장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저녁에 다른 예약 받으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지름길로 미친 듯 쌩쌩 달리셨어요.
그래도 이 분은 식당 강요는 안하셨고 원하는 곳은 다 데려다 주셨어요.


두번째 한국어 가이드 님은
약속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로비에서 기다리며 역시나 패닉에 잠시 빠졌습니다. 게다가 그날 저녁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저희에겐 투어할 시간이 정해져 있었거든요. 호텔에 도착하더니 차에서 내리지도 않더군요. 호텔 직원이 가서 확인하니까 본인이 맞다고 그제야 말하고요.
호텔에선 어느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거냐 물었어요. 개인적으로 연락했다, 한국 사이트에서는 꽤 유명한 분이다, 했는데 얼떨떨한 표정을 보이더라고요. 믿을 수 없는데 왜 예약한 거냐.. 같은 분위기..-_-

그 후도 물론 한국어로 유창하게 설명해주신 것은 편하긴 했지만
구불거리는 산길을 올라가는데도 걸려오는 전화 다 받으며 한 손으로 운전하고 양해 구하지도 않으시고요.
본인이 아는 식당에서 식사하라고 몇번을 말하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곳도 가는 길 아니라며 안된다고 말하다가
결국 제가 길을 기억하고 가는 길이지 않느냐 하자 그제야 가능할 것 같다 들르자 하더군요.
8시간 예약했는데 비행기 시간 때문에 정작 쓸 수 있는 시간은 7시간이었고 본인이 늦게 왔으니 6시간 반쯤 남은 시간도
공항까지 빨리가야 한다며 재촉하시더라고요. 뭐 그건 교통체증이 있으니 그렇다곤 쳐도.. 여튼 뭐랄까 한국의 다른 패키지 투어의 가이드를 만난 기분이 들어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은 어느쪽으로 가야하냐 묻자 대충 저쪽이라며 사람들 많이 가는데로 그냥 따라가라고 하더군요.
물어본 동행이 잠시 당황했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8시간 예약한 비용 그냥 드리고 돌아섰습니다. 마지막날인데 좀 씁쓸했죠.
물론 한국어로 사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건 좋았습니다.
일행 중 영어 못하는 사람도 쉽게 질문하고 바로 답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었어요.


영어 가이드가 가능한 택시 기사님의 경우는 달랐어요.
우붓에서 만난 길에서 만나 30분 정도 이동했던 영어 택시기사님이었는데 그저 포인트에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는데도
앞이 잠시 막히자 세러모니가 있는 것 같다며 각 세러모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말 쉬운 영어로 천천히 힌두교에 대한 이야기며 지나는 길에 보이는 것들에 대한 설명을 모두 해주기 시작하셨어요.
제가 묵은 리조트가 산속에 있어서 길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걱정하자, 많이 가봤으니 걱정마라.. 천천히 가겠다며 정말 천천히 조심해서 운전해주셨고요.
결국 저희 팀은 30분 만에 반해버려서 다음날 모자이크에서 호텔 들어가는 것을 예약했는데
모자이크의 식사가 예상보다 너무 길어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에도 늦은 밤까지 기다려주셨어요.
저희 때문에 퇴근이 많이 늦은 거 아니냐 묻자 관광객이 많은 시즌엔 원래 늦게까지 일해야 하지 않겠냐- 
그래야 관광객이 없을 때 일찍 들어가도 괜찮지- 세상 일은 다 그런 거고 자신은 그에 맞게 일하는 거니까 미안해 할 필요없다고 하셨어요. 
또한 제가 원래 약속했던 시간에 전화해서는 도착해서 이미 기다리고 있는 분께 1시간 후에 만나자고 미루자 했는데
그러고도 15분 이상 더 늦게 나갔거든요. 모자이크 식사하는데 2시간 반 이상 소요되더라고요. 에효..
미안해하는 제게 그 전화를 했기 때문에 더 늦어도 난 널 믿을 수 있었다며 본인이 더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가는 길에 꼼꼼한 설명은 계속 되었고 자기가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좋아해주는 손님을 만날때 너무 기쁘다고,
달이 너무 예쁘지 않냐- 세러모니가 어디에서 또 있었다.. 제가 뒤의 일행에게 통역해줄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설명하시기를 반복. 들어가는 산 길이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시간으로 예약하지도 않았으면서 저희 때문에 2시간 이상 쓰신 건데 도착해서 제가 팁을 더해 드리자, 많다고 말하시더군요.
다른 분들은 더 많은 팁을 드렸는데도 그냥 고맙다고 후딱^^;; 받아 돌아가셨는데 이분은 많다고 이걸 어쩌지 하시더라고요.   
아이고 아저씨 그냥 받으세요, 했죠. 늦은 밤 택시 잡을 걱정, 흥정할 걱정 안하고 편하게 왔으니까요. 

다음날 프랑스인 단골 손님과 투어하기로 하셨다며 브두굴에서 만나면 인사하자셨는데 
저희 한국어 가이드가 부드굴 못간다고 해버리는 통에 정작 저희가 브두굴 못갔어요. 아-_-


단 세명을 만나 판단 내리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정말 영어를 못하시거나 일행중 연세 있으신 분이 있거나 아이들이 있는 등의 이유로 한국어 설명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어 가이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만난 두 분 모두에게 적당한 상술, 기계적인 대응 등을 많이 느꼈고요.
그건 아마 저희가 그들이 원하는 투어나 식당에 갈 생각이 없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돈이 많이 되는 팀은 아니었다는 거죠.
그러니 본인이 원하는 것이 명확한 경우에는 굳이 한국어 가이드를 고집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시 발리를 간다면 위의 택시 드라이버께 연락드릴 생각이에요.
제 영어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는데 다 알아듣고 맞춰서 말씀해주시더군요.
한국 중고등 콩글리쉬 섞인 정도라면 발리 내에서 다 통하더라고요. 그러니 영어가이드도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이 분은 초등학생에게 말하듯 단어를 사용해주셔서.. 제 어설픈 듣기로도 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막판에 광고 같아지는데.. 그건 아닙니다만 그러나 어쨌든 광고는 아니라 우기는 정보 코너..

혹시나 저처럼 한국어 가이드의 저런 방식의 영업, 태도가 취향이 아니신 분들,
편하게 수다 떨듯 다니고 싶은 분들 + 영어 듣기 향상(^^)에 호기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연락해보시라 하고 싶네요.
이분 상당히 고급스러운 단어를 쓰시면서 톤과 뉘앙스가 상당히 친절하고 배려하세요.
발음도 꽤 좋은 편.

우붓 노매드 주변에 계신다 하고요. 
성함은 KETUT MUSTIKA
전번은 +62 (0)81 856 7203
이멜은 iketutdriver@hotmail.com
참고로 페이스북도 하신대요. www.facebook.com/iketutmustika
얼마나 좋았음 우리 담에 또 여행오면 만나요- 하다가 친구할까 하며  페이스북도 물어봤다는.
투어도 아니고 리조트까지 두번 간 것 뿐인데.^^;; 제가 오지랖인가요.. ㅎㅎㅎ

저에게 첫번째 한국인 고객이라고 하셨으니
컨택할때 첫번째 고객이 매우 만족해 한국 사이트에 추천한것을 봤다고. 쿨럭.. 하시면
굉장히 행복해하며 최선을 다해 가이드, 픽업 등을 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도 처음 만났을때부터 적정선을 부르셨어요. 늦은 저녁이라 5만 더 부르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투어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연락해서 물어보면 적정선을 부르실듯.



+ 한국어 가이드가 누구였는지는 쓰지 않겠습니다.
저와 안맞은 것이었을 수도 있고.. 어쨌든 그분들은 그것이 생계니까요.
한분은 제게 한국 인터넷 소문이 너무 빨라서 무섭다고 하시더군요.
유명하다고 소문났다 했더니 그거 좋지 않다- 자기가 바쁠까봐 사람들이 연락 안하면 어쩌냐-고 말하셨어요.


이런 저런 정보 다 모으셔서 종합한 뒤 
본인에게 맞는 선택하시길 바래요.
뭐 잠시 삐끗한 선택을 한대도 그것이 여행 아니겠습니까..^^;;
매순간 무엇이든 즐기는 여행되세요.


 
  • kufabal 2012.08.09 10:20 추천
    다른 분들을 위해 가이드 이름 공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관련해서
    추천 비추천 글이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특히 자유여행과 관련해서 나이가 많거나 영어울렁증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어 가이드는 사실 필수거든요
  • hsjin747 2012.08.09 11:05 추천
    다음 여행객들을 위해 공개 부탁드립니다..
  • artmarket 2012.08.09 17:04 추천
    저 가입하고 눈팅만하다가 첨 글남겨요..
    2010년 5월 발리 여행중에 여기서도 가끔 추천글 올라오시는분한테 픽업이랑
    꾸따에서 우붓으로 그리고 우붓에서 꾸따로 다시 돌아오는날 투어했었는데
    제가 가자는곳은 돌아가는길이다 거기 별로 볼것없다하시면서 가기 싫은티를 너무 내셔서 본인이 추천하는 알수없는 바닷가랑 정말 관심없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관광객 상대매장만 둘러서 왔어요...그나마 아무것도 안사니까 얼굴색이 변하시더라구요ㅠ
    우붓에서올때는 말도 없이 다른사람 보내구 사과전화도 없어서 참 기분씁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발리도 첨이고 가이도이용하는것도 첨이라 그냥 기분만 나쁘고 넘어갔는데
    이번여행은 이분한테 함 연락드려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gouni79 2012.08.09 17:07 추천
    저 10월에 발리 가는데 이 분께 연락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그나저나 메일로도 예약을 받으시려나...?
  • favor86 2012.08.10 01:50 추천
    이건 한국어 가이드=나쁘다 로 귀결될 여지가 있는 글인듯 싶어서 쉽게 뭐라 코멘트를 남기기가 참 힘드네요.전 얼마전에 발리서프에서 유명한 한국어 가이드분을 만나서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오히려 이름을 공개를 안하시니 선량한 한국어 가이드들까지도 동시에 나쁜 가이드로 매도당하진 않을까하는 염려가 되네요. 차라리 이름을 공개하시는 것이 정보공유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런지요. 글쓰신 분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하지만 최종적인 판단은 추후에 발리로 여행을 가실분들이 가이드를 고를 때 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글쓰신 분도 발리서프에서 추천글을 보고 컨텍을 하셨을테니 비추천 글만 존재하는건 아니기도 하구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댓글이 언짢으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impgirl 2012.08.11 14:21 추천
    전혀 생각지 못했어요. 한국어 가이드가 나쁘다-로는 쓰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도 읽힐 수 있겠군요. 발리서프에서 유명한 한국어 가이드를 만나서 느낀 것이기 때문에 저와 제 팀은 강요라고 느꼈지만 다른 어떤 분들께는 좋은 정보를 주는 걸로 생각될 수도 있곘고 저희만 해도 한국어가 통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크게 혜택을 보는 부분은 있다 싶었거든요. 그럼에도 반드시 한국어 가이드만 예약하자- 활용하자-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위의 영어 드라이버님을 만나고 느꼈기 때문에 가능한 분들은 그냥 영어 가이드를 해도 좋다- 뭐 이런 의미의 글을 쓰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같은 사람을 만나 여행해도 사람마다 기대하는 것, 느끼는 것이 다르니까요. 어떤 분께는 제가 추천한 영어 가이드님이 또 불편할 수도 있겠죠.

    저는 반드시 한국어 가이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더라. 사실 발리에서는 영어를 쉽게 쓰더라. 그러니 영어 가이드도 나쁘지 않다- 정도의 의견을 표명하며 한국어 가이드를 고용할때 이런 점을 염두해두면 좋겠다- 정도를 쓰고 싶었어요. 첫번째의 경우 다른 기사를 보낸 것은 그 전에 메일로 확실히 제가 다른 기사 보내지 말라고 한번 더 어필했으면 좋았겠다- 생각하고요.(물론 그렇지 않고 약속을 지켜주면 좋았겠지만요..-_- 다른 분들 후기나 댓글의 윗 분 경험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두번째 기사님의 경우는, 저희 리조트가 숲 속에 있었기 때문에 만나기 전날 걱정되어 확인 메일을 보내긴 했지만 근처 유명 리조트를 언급해 그 옆에 있다고만 했어요. 좀더 디테일하게 찾기 어렵다 반드시 오기 전에 확인해라- 했어야 했다 싶고요. 늦게 나타났을때랑 여기 저기 안된다고 했을때 강하게 어필했으면 좀 덜하지 않으셨을까 싶거든요. 발리분들, 아니지 않냐- 말하면 대부분 인정하고 수긍하는 게 빠르시더라는..^^;;

    댓글 전혀 언짢지 않았고요. 사실 가이드를 밝히지 않겠다는 제 생각 때문에 댓글은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국어 가이드는 나쁘다-는 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긴 글을 다시 씁니다. 길어서 죄송합니다...-_-


    한국어 가이드이건 영어 가이드이건 미리미리 메일로 확실하게 한번 더 되짚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게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마음을 더 편하게 만들 것 같고요.
    그리고 전화 통화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통화를 미리 한번 하면 현지에서 엇갈렸을때 그 번호가 맞는지는 의심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 gouni79 2012.10.28 15:47 추천
    이 글 읽고 발리에서 처음 만난 가이드 무스티까 아저씨!

    제가 ketut 발음이 어렵다하여 그냥 무스티까라고 불렀어요.
    발리어로 하나뿐인 주얼리 라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자신만의
    소중한 이름을 너무 사랑한다며 해맑게 웃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발리분이신데도 굉장한 영어 구사력에 놀라웠던
    지금도 일 끝나고 집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하신다네요.

    impgirl님 글 보고 연락드렸다 했더니
    impgirl님 덕분에 한국분들에게 많이 연락온다고
    연신 감사해 하셨어요! ~^^

    전 여자 혼자 움직이는 거라 처음에 조금 걱정했었는데
    너무너무 편안하게 잘해 주시더라구요.
    사원에서나 비치에서 역사나 자연에 대해
    제가 질문하면 너무 깔끔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발리의 자연을 보며 아름답다고 연발하시던 모습이 좋았어요.

    솔직히 가이드일 오래 하고, 그곳에서만 오래 살면
    상대적으로 늘 보는거라 무감각해지잖아요.
    근데 무스티까 아저씨는 저기 하늘 너무 아름답다.
    저 바위가 노을빛에 붉어진 것 좀 봐 진짜 예쁘지 않니? 저기서 사진 찍을래? 등
    모든 부분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아
    덕분에 제 여행 시간이 더욱 아름다워졌어요~^^

    전 개인적으로 빵빵거리며 운전하는거 완전 싫어하는데
    한번도 그러신 적이 없어 더욱 좋았답니다.
    아주 안전하고 와일드하지 않게 운전하세요.
    아저씨 소유의 차이고, 뒷좌석에 아이스박스도 있어 시원하게 음료도 드실수 있어요.

    종일은 450,000 루피아
    반나절은 350,000 루피아
    공항픽업은 250,000 루피아

    이렇게 받으신대요.

    너무 좋은 가이드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톡하시면 더 많은 한국여행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거라 말씀드렸는데
    혹시 시작하시면 아이디 올리겠습니다~^^
  • wnj119 2013.12.08 20:35 추천
    가이드 찾고 있었는데 저도 이 글 보고 (정확히는 댓글보고 ㅋ)
    방금 메일로 문의했습니다. 컨택되고 발리 다녀오면 후기 남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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