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발리를 처음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예전에 찍어두었던,, 발리 공항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는
단계를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제가 지난 2월 발리를 찾았을때 탔던 라이언 항공입니다.
라이언항공이 1월,2월,3월 3달간 발리 - 인천 노선을 개설하며 엄청난 특가를 뿌려
운이 좋게도 299,000원에 호텔 (그랜드 발리 비치호텔)과 항공료를 포함한 
에어텔 요금으로 4박6일의 여행을 했었거든요~
이 항공사는 3달간의 프로모션을 끝으로 더 나은 비행기와 서비스로 다시
발리-인천 노선 스캐줄을 만든다고 하더니,,아직은 아무 소식이 없네요~



비행기 안에서..
지루한 비행시간,,비행기가 너무 작은 탓에 마닐라에서 30분 경유하여
기름을 넣고 가는 시간까지해서 7시간 30분을 비행하며 기다리고 기다렸던
기내식을 보는 순간,,KIN~~(빵 두개,,젤리하나^^)
기내식을 포기하고 배고픔을 이겨가며 발리가이드 책,,열심히 보며,,두근두근,,설레임과 함께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작성을~ 하는게 훨씬 속 편하더군요..(역시 싼게 비지떡인가봐요 ㅎㅎ)



입국신고서 작성하는게 다 그렇듯이
여권 꺼내들고 여권에 기재된 영문 이름과 주소, 국적, 여권번호를 쓰시고
세관신고서에는,,
세금을 지불할 정도로 많은 품목을 지니지 않는 이상 신고할게 없으므로,,
질문 항목에 No라고 체크하시면 될겁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안쪽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거쳐야 할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인도네시아 입국 비자를 받기위해 비자피를 내는 곳이거든요,,
망설이지 말고 줄을 서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림에 보이는 ↓ 이 도착 비자 영수증을 사시면 됩니다.



인도네시아는 다른 동남아시아와는 달리,
입국시 비자를 발급하게 되는데,
비자발급비는 8월부터 체류일 7일에 10$,,30일에 25$라고 하지요?
달러만 받으니까 달러를 준비하셨다가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사시면됩니다..



이곳이 발리 입국심사대입니다.
심사관에게 여권과 비자 발급비로 냈던 영수증을 다 함께 내어주고 기다리면,
(리턴 항공티켓도 보여 달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스티커로 되어진 발리 비자를 여권에 떡~하고 붙여줍니다.



그다음,,
다음 칸에서 기다리고 있는 심사원에게 입국신고서를 주면 이미그레이션 통과가 끝이납니다.

이때 입국신고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출국신고서를 반으로 뜯어내고 다시 돌려주는데
출국신고서를 분실하지 않도록 여권에 잘 보관하세요..
출국시에 이거 없어지면,,골치아파집니다..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수화물 찾기!!
여기서는,,짐을 운반해주려는 포터들이 엄청나게 무리를 이루어 돈이 걸어나온다는
눈빛으로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m 정도 들어주면 되는 거리를 들어주고 팁을 요구하는 포터들이 있다고 하는데
No thank you! 한마디 하시면,,귀찮을 포터들을 패스? 할 수 있겠죠??



공항을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가던 중!
보였던 조형물인데 스쳐지나가며 찍은 거라 저것이 무엇인고~~생각만 할 뿐!
피곤함으로 호텔에 빨리 도착했으면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호텔에 도착해서는,,
체크인시,,기다림을 배려해선지,,
웰컴 드링크를 이렇게 내 놓습니다..
발리에서는 여느 호텔들이 모두 여행객들에게 이렇게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것 같던데,
발리니스들의 세심한 배려? 또는 여행객들을 반기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더군요..

자! 이제 웰컴 드링크도 마셨겠다,,발리에 도착했으니,,발리를 실컷,,느끼는 일만 남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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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알찬! 발리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