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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5.09.25 11:07 댓글:1 조회:3,743
발리에 있는 동안 젤 싸게 받은 마사지가 발리전통마사지 1시간에 60,000루피아
제일 비싸게 받은 마사지가 1시간에 100불짜리(이것도 국내 호텔 스파에 비하면 싼 가격이지만 발리에선 엄청 비싼 것)

그런데 마사지 자체만으로 봤을 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마사지룸의 시설과 아로마, 오일 등의 차이가 가격차이를 결정하는 주요인이였던 것 같다.

태국마사지는 팔, 다리를 들었다 놨다, 꺽고 그러는데 발리 마사지는 얌전하게 손바닥을 이용한다.

신혼여행이나 연인과 같이 가는 사람들은 돈 좀 쓰더라도 호텔 마사지를 이용하고 그냥 친구들끼리 가는 사람들은 그저 저렴한 곳을 찾아서 하면 될 것 같다.

인상 깊은 곳은 리츠칼튼의 온더락 스파라고 절벽 한 가운데 바위위에다 통유리로 된 커티지를 지어놓고 거기서 마사지를 하는데 아침패키지는 2시간에 25만원, 저녁다이아몬드패키지는 2시간30분에 40만원이였다. 다이아몬드패키지를 커플이하면 70만원. 경험삼아 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못 해봤다.

아무튼 발리 마사지에 대한 내 결론은 

"어차피 엎드리고 누워서 마사지 받는 것 그냥 싼데서 하자!"

또 싼 곳 찾아 헤메는 시간에 아무 샵에 들어가서 해도 그게 그거다입니다. 우리 돈으로 한 시간에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할 수있는데 얼마 더 싸게 하겠다고 찾아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 hesu 2005.09.26 02:40 추천
    뽀삐스 ap inn 수영장 근처에서 오만루피 한시간짜리 마사지도 아주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