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트라발리는 공항에서 직선거리로는 대단히 가깝지만, 진입로가 별도로 길게 되어 있어서, 걷는다는것은 발리날씨에 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구요, 공항에서 택시로 들어가면 되지 싶습니다. 요금은 아마, 2만루피아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2) 파트라발리근처에 도보로 접근가능한 식당이나 마사지샵은 없습니다. 택시등을 타고 꾸따로 나오셔야지요? 파트라발리는 공항과 꾸따시내 모두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3) 발리사람들도 영어를 플레인하게쓰고 짧게 쓰니까, 그리 겁먹지 마시길..


파트라발리가 좀 진입하기가 수월찮아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가든 조경도 괜찮고 부지도 꽤 넓습니다. 아침에 풀사이드에서 조식할땐 풍광이나 트임이나 모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미 정해진거라면 후회하지말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스테이크는 드시지 마세요..^^:

첫여행때 굉장히 우울했던 기억이..ㅋㅋ

전 파트라발리 자체를 그리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이미 부킹하신거 아니면 다른 리조트도 한번 알아보심이..
공항에서 대단히 가까운건 사실이지만 결혼식후 지친 몸으로 캐리어끌고 짐들고 그까지 가는건 살짝 힘드실 듯 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대단히 가까워서-_- 하루종일 비행기소리가 아주 크게 들립니다. 하루종일 뜨고 내리고.. 허허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많아서인지 밤에도 시끄럽습니다.

공항에서 투반지역까지 공항택시로 35000루피아입니다. 사실 거리를 생각하면-_- 비싸죠. 그러나 네고하시려면 공항 밖으로 나오셔야하는데, 그럴려면 그냥 캐리어 끌고 걸으셔도 될듯합니다.

아예 조용하고 한적한 곳도 절대 아니고 번화가로 걸어서 이동하시기도 조금 멀고 그렇습니다 허허
리조트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산티카도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여기는 조식은 좋습니다) 위치가 꽤 좋습니다. 여기도 비행기소리 다 들리기는 매한가지지만 파트라보단 조용하고 꾸따스퀘어까지도 충분히 걸어서 다닐 수 있지요. 뽀삐스쪽까지 걷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산티카도 파트라도 다음에 또 이용할거냐고 누가 묻는다면 대답은 노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져요..

영어는 우리나라가 콩글리쉬 발음이 있듯 그들 특유의 발음이 있지만 간단하고 심플한 문장을 쓰기 때문에 알아듣기는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