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카르타에 살고 있고요

발리에 여행 일정을 짜고 있어요. 

워터붐을 늘까 말까 생각 중인데

자카르타 스노우베이나, 찌까랑 워터붐 등과 비교해서 월등히 좋으면 넣고

비슷비슷하면 그냥 뺄까 하고 있어요. 

혹시 워터붐이나 스노우베이보다 엄청 좋으면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발리에는 겨우 3일만 있을 예정이고 애들도 어려서 (4살, 9살)인데

주로 애들이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무리한 일정은 아니면서.... 발리는 이렇구나 느끼고 왔으면 합니다. 

애들은 발리가 처음이거든요.

몽키 포레스트 하루 가고, 워터붐 가서 하루 놀고, 누사두아 쪽 바다에서 하루 놀다가 오면 너무 느슨한 여행일까요?

애들은 주로 뭘하면 좋아할까요?

애들 데리고 발리 다녀와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