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전에 FAQ(자주하는 질문)과 게시판 검색 기능을 활용하세요.
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이번에 11살 딸아이와 큰 맘먹고 배낭여행식으로 발리에서 2주간 머무르려 하는 부산 아줌마에요.
7월 1일부터 2주간 머무르려 하는데 발리서프에 있는 글들을 읽어봐도 감이 잡힐듯 하면서 안잡히네요.
우붓과 꾸따를 포함해서 2주동안 발리에 푹 빠져 보고 싶은데 어떻게 일정을 짜면 좋을 까요?
레프팅, 몽키프레스토공원도 가고 싶어요.
아직 숙소를 정하지 않았는데 우붓에 있는 리조트를 예약하여 공항에서 바로 우붓으로 가는 게 좋은지?
그리고 1루피아를 우리돈으로 0.127정도로 보면 되나요?
그리고 정말 부끄러운 질문인데요. 저도 그렇고 딸아이도 수영을 못해요. 그래도 해변에서 재미있게 놀수 있을까요?
혹 그기있는 현지인들에게 수영을 배울수 있을 까요?
너무 기본적인 질문들을 물어봐서 죄송해요. 도움부탁드려요. 날짜는 다가오고 딸아이도 너무 기대하고 있는데 너무 정보가 없어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발리에 아직 가보지 못한 지라 경험자 보다는 아는 것이 많이 부족하지만
일단 숙소를 결정하시는게 급선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가 있으시다니 소란한 분위기의 꾸따보다는 조용한 우붓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게 안배하는 게 좋으실 것 같구요...
일단, 많은 정보를 접하면 접할 수록 어떤 것을 해야겠다...라는 계획이 세워지게 되는 거 같아요..그러니 발리에 관한 검증된 가이드북을 하나 구입하셔서 차근차근 취향에 맞는 일정을 세워보세요...그러다가 막히는 과정이 있으면 발리서프에 물어보시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 거에요..근데 아무 기초계획 없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하면 다들 대답하시기가 막막해 하실 거 같아요. ^^
수영은...어머니와 딸, 두분 다 못하신다면 바닷가에서 수영 말고 다른 워터스포츠(구명조끼 입고 타는) 종류를 즐기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수영은 배우는데 나름 시간이 걸리는 스포츠라 현지에서 하루이틀 배워서는 안될꺼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는 더욱 힘들거구요...
부산 분이시라니...해운대에서 노는 데 굳이 수영하지 못해도 즐겁게 놀 방법은 많듯이 발리에서도 수영 못한다고 물놀이를 즐지 못할 이유는 없을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