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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1. 아고다 환불 성공!!
서울대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는 아고다에서 환불하기 성공했습니다.
당연히 '환불 불가' 상품을 예약했고 결제까지 한 상태에서 아래 코딱지 만하게 적혀 있는 약 20%에 가까운 택스를 보지 못하여,
식겁하였죠. (베스트 웨스턴 꾸따 였습니다.)
직원중에 네이티브 스피커가 있어서 옆에 대기시켜 놓고, 전화를 했습니다.
아고다에 전화해봤자 워낙 기계적이고 깐깐하게 답변하며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하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 아고다에 전화하시면 한국 직원 있습니다. 전화기에서 말하는 대로 번호를 누르면 한국 직원이 받습니다.)
저는 아고다 영국지점에 전화를 했는데, 순하디 순한 여직원이 전화를 받더군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직 어린 유학생 같았습니다.
호텔에서 환불 불가 정책을 걸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호텔에 알아보고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그 말 믿지 않고 네이티브 직원을 통해 호텔쪽에 연락을 하게 했습니다.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매니저, 헤드, 보스 까지 4~5번에 걸쳐서 같은 설명 반복하여 설명했고 '잠시만 기다려라' 라는 답변과 함께 한단계 한단계 상사를 바꿔주더군요.
그 사이 영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완전 럭키였죠.
여러분들 혹시 아고다에서 잘못 예약하신 경우, 미리 좌절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전화도 걸어보시고, 호텔측에도 연락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2. 우붓 숙소 예약
올 7월 21일 들어가서 약 일주일을 발리에서 보내려고 계획 중입니다.
우붓에서 3박, 그리고 꾸따에서 3박 예정입니다.
열흘이 넘게 발리서프와 가이드북, 기타 서핑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우붓쪽 숙소를 예약하려 했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뚠중마스엔 그 시기에 스탠다드 룸만 남아 있다고 연락이 왔고요,
그린 필드는 3일 중 하루만 숙박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괜찮은 호텔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우붓.
결국 알람 계열을 알아 보았는데,
알람 지와는 역시 슈퍼 디럭스 룸 하나, 그것도 하루만 남았고, 가장 저렴한 방갈로는 남은것 같더군요.
결국 알람 샨티에 방을 얻었습니다.
알람 샨티 역시 방이 없어서, 3일 중 한번 방을 교체해야 하더군요.
혹시 한국 최성수기 시즌에 우붓 방문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드립니다.
아직 다른 날짜들은 방이 있을지도 모르니, 혹시 7월 말 8월초 계획 잡혀 있는 분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3. 드디어 질문!!
3-1. 제가 첫날 공항에 저녁 9시쯤에 도착하는데요, 그 시간에도 이미그레이션 통과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 될까요? 쿠알라룸푸르 발 에어 아시아 타고 들어갑니다. 혹시 그 시간에 입국 경헙해 보신분들 분위기좀 알려주세요.
3-2. 칼같이 입국 한다 하더라도 숙소에 도착하면 10시가 넘는 시각.
저녁식사도 못한 상태인데, 알람 샨티 근처에 그 시간에 식사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우붓 중심으로 나가야 할까요?
또 샨티 근처에 마사지 샵 (알람에서 운영하는 마사지 샵은 10시에 종료)이나 슈퍼 같은거 있나요?
인사이드 발리 지도 보면 완전 망망대해 아무것도 없어서요.
3-3. 호텔측에 문의해보니 무료 교통은 밤 10시에 종료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 밤중에 와이프 델꼬 몽키 포레스트 통과해서 잘란 하노만쪽으로 나가는건 아무래도 무리겠쬬?
3-4. 우붓 내에서 밤에 이동할 경우엔 교통수단은 전혀 없나요? 무조건 걸어야 하나요?
고수님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 산티에 도착하시면 10시 30분은 지났을 꺼에요.
산티 입구에 레스토랑이 2개 있기는 하지만 그 시간이면 라스트 오더는 끝났을테고.
15분 정도 걸어서 몽키포레스트를 통과해서 나가도 캄캄하긴 매한가지.
공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오시는게 어떨까요?
픽업하시는 분께 식사 후 우붓까지...로 요청하시는 방법.
아니면 산티에 도착 즉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오더 하시는 방법.
그 시간이면 맛사지는 모두 문 닫았습니다.
슈퍼는 공항에서 오는 길에 편의점 불빛 보이면 잠시 세워서
필요한 물품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람산티 주변은 그 시간이면 캄캄합니다.)
야간 이동은 낮에 길에 있는 인상 좋은 운전기사 전화번호를 받고,
대략의 픽업 시간과 장소에 대해 알려주면 됩니다. - 일종의 예약제 택시 -
전, 님과 같은 날짜에 들어가는데..비행기 대기가 안풀려요..ㅠ.ㅠ
3월말에 예약했는데..ㅠ.ㅠ -
듣기 좋은 답변은 별로 안 보이는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도착시간이 9시경이라 참 어중간한 시각인데
다행인 건 그 시간대 전후로 함께 도착하는 비행편이 거의 없어
입국심사는 생각보단 아주 한갓지다는 거지요.
기내에서 입국서류를 모두 준비한다면
서둘지 않아도 비행기를 나와 입국심사와 짐을 찾아 나오기까지
30분도 안 걸릴 겁니다.(발리의 악명높은 심사대기도 이 시간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붓은 꽤나 먼 거리고, 가는 길에도 문 닫은 식당만 보일테니
쿠알라 LCCT의 즐비한 식당가에서 든든하게 드시고 오는 게 정답입니다.
깜박 잊었다해도 쿠알라 출국장 내에는 쓸만한 슈퍼도 있고
빵종류와 딤섬을 파는 베이커리도 있으니 탑승 전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일단, 환불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는 결국 예약한 상품대로 여행갔었는데...ㅠㅠ여담이지만, 아고다는 참 별로인 것 같아요. 세금이라던가, 세부 결제 내역같은 것도 제대로 안 뜨고 무조건 결제로 몰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지난 주 금요일 8시 50분쯤에 발리 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입국은 아주 간단했었습니다. 금방 들어가더라구요. 한 20분?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도 저도 같은 문제로 고민했는데, 비행기에서 챙겨주는 기내식 다 먹고 간식 다 챙기고 하니 별로 배가 고프지도 않더라구요. 단, 호텔에 도착하면 챙겨주는 웰컴 드링크가 아이스티인줄도 모르고 11시 가까운 시간에 한 잔 다 마셨더니 거의 2-3시까지 잠을 잘 못 잤지요. 그것만 주의하심 될 것 같네요.^^ -
그렇지요?
그 시간에 숲속을 걸어서 통과한다는게... 공포 영화 한편 찍는거겠죠?
저야 뭐 어떻게든 간다 해도 집사람한테 욕 먹겠죠?
ㅠㅠ -
앗.
금홍이님. 친히 댓글을.... 영광입니다. ^^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공항에서 해결하고 오는 것이 좋겠찌요. 쩝.
발리 공항 입국 하고 나서 주변에 식당들이 있나요?
당연히 공항이니까 있기야 있겠지만...
이왕이면 맛집에 가고 싶은 이 심리는 정말.... ㅎㅎ -
무슨 항공 이용하시나요?
전 에어아시아 1월에 예약했어요.
택 포함 40만원에. ㅎㅎㅎ
가격이 좀 비싸지긴 했어도,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 있어도,
꼭 가셔야 한다면 에어 아시아 함 알아 보시죠? -
아. 정원이 아빠님의 힘이 되는 댓글. ㅠㅠ
저도 사실 그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가루다나 대한항공 그 시간 다 비켜나고,
입국 금방 끝나지 않을까 기대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에어아시아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까, 쿠알라 공항 매번 가게 되는데요,
쿠알라 공항 내에 있는 레스토랑들,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 ㅠㅠ -
혹시 에어 아시아 이용하셨나요?
저도 8시50분 도착 스케쥴인데. ㅎㅎ
발리 공항 입국하고 나시면 주변에 먹거리는 좀 있나요?
하다못해 샌드위치 가게라도? -
발리 공항 맥도널드 24시간 영업합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선 시내 나가는 버스 타는 곳 지나서 커다란 건물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
공항에서 우붓가시는길에 버거킹 ,맥도날드, KFC, 던킨등등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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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 시간까지 발리에는 무수한 항공기가 들어옵니다. 아마도 출국 수속이 그리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니, 님도 단단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3-2. 우붓의 일부 식당이 12시까지 영업을 하기는 하나 "알람산티"의 위치가 "뉴쿠닝 로드" 인데요?..거기서 그 밤에 걸어서 몽키포레스트 로드까지 걸어서는 무리세요. 걸을수는 있는데 불빛이 거의 없을걸요?... ^^..그리고 공항에 9시 도착, 수속 1시간, 우붓 넘어오시는데 1시간....아무리 날아오셔도 11시겠는데요?...체크인 수속하시면 12시?.... 우붓에서 저녁 드시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 드는데요?.....가벼운 간식을 준비해오심이?
3-3. 다시 말씀드리지만, 뉴쿠닝로드에서 잘란 하노만이나 포레스트 로드로 야밤에 걸어오시는 건 상당히 무리시고, 오셔봐야 식당 문 닫을 시간?
3-4. 심야에는 거의 온동네가 조용하네요. 낮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로 "트랜스포떠 써비쓰?" 를 외치는 이들이 많지만, 심야에는 이동 거의 불가하시다고 보시면 되고.....님이 바이크 빌리신다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