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일이 있어 따라가는 거라 3박 5일의 아주 짧은 자유일정입니다. (7세와 초등 4학년 여자 아이 둘이구요)
너무 빡빡하지 않게 좀 쉬엄쉬엄 다녀올려구요..일정이 짧아 욕심이 없는 상황입니다.
가루다 항공을 타고 일요일 아침에 출발하니 초저녁에 도착하는것 같아요. 숙소는 꾸따 다이너스티 3박입니다...

하고싶은 건 와카크루즈(요트타고 크루즈 맞지요?), 워터붐(아이들을 위해), 원숭이섬, 래프팅,  울루와트 절벽사원과 따나롯 해상사원, 거북이섬이구요
돌핀와칭도 하고 싶은데 이건 따로 근처에서 1박을 해야 하는것 같아 안될것 같아요.
제가 방향감각 지리감각이 제로라 지도를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위의 항목을 각각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첫날은 도착해서 호텔에서 짐풀고 꾸따 걸어다니면서 구경할까 하는데, 저녁에 아이들 데리고 관광이나 뭔가하기에는 무리이겟지요? 가볼만한 데가 있을까요?
2. 둘째날은 다이너스티 풀에서 하루종일 놀려고 하는데, 너무 지루할까요? 남편이 일하러 나가는 상황이라 혼자서 아이 둘 데리고 다닐려니 좀 부담스러워서요..오후에는 워터붐 가는게 나을까요? 워터붐은 택시타고 갈까 해요..티켓은 워터붐가서 구입하면 되겠지요?
3. 당초 계획은 세째날은 워터붐에서 하루종일 놀려고 했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다고 하시니,,대신 와카크루즈나 래프팅을
   생각하고 있어요..하루에 둘다 할수는 없겠지요?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4. 넷째날은 울루와트 절벽사원과 따나롯 해상사원 거북이섬 혹은 원숭이섬 구경후 공항으로 와서 귀국
   (가이드를 구해서 다닐려구요)

갑자기 정해져서 곧 출발하는데 사이트 후기 등을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는데 머리속에 그려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