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발리서프는 누군가 대기하고 있다가
내가 질문하면 곧바로 답변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답변을 하는데는 시간(생명)과 수고가 들어갑니다. 질문 목록을 살펴보면 이미 답변해놓은 곳이 있는데도 자신의 노력으로 찾아보면 될텐데 같은 질문을 계속 올리는 것을 보면 ... 그러나 저는 이미 발리를 몇십번 가본 사람으로서 질문자가 초보자 같아 답변드립니다. 답변읽고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가기 바랍니다.

1. 밤늦게 택시타기 (2014.12.22일 질문에 12월 23일 다금바리님이 질문 답변메뉴에 댓글로 답변해놓은 내용)

밤 12시 지나도 공항택시 부스 열려 있습니다.
공항택시 회사 말로는 마지막 항공기 도착 승객이 다 나올 때까지 공항택시 부스는 열려있다고 했습니다.
만약 공항택시부스가 닫혔더라도 부스 앞에 공항택시 기사들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그들과 요금 흥정을 해서 타야하는데 꾸따까지는 10만루피아나 $10 이내에서 흥정하시면 됩니다.
공항 출구에 많이 있는 자가용 영업하는 기사들은 무조건 $50이나 50만루피아($100이나 백만루피아를 부르는 경우도 있슴)라고 불러봅니다. 그대로 가자고 하면 횡재한거고 흥정을 하면 $20까지 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비싼 요금이므로 $10까지 깎아서 타야 합니다.
발리에는 다른 동남아 도시에서보다 좀도둑이나 사기 강도같은 범죄가 적은 편입니다만 공항에서 호객하는 차량기사들의 바가지와 가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환전소들의 속임수는 다른 도시보다 많은 편입니다.
공항에 밤늦게 내려도 어리버리하지 말고 발리에 여러번 온 사람처럼 삐끼들을 무시하거나 공항택시부스 문이 닫혔을 경우 요금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요금 흥정을 하시면 바가지 쓰지 않습니다.

2. 택시비 환전
한국에서 500,000-1,000,000 rp 정도(약 5-10만원)는 환전해 가는게 좋습니다.

3. 밤에 도착하는 문제

대한항공타지않고 가루다 타면 오후 5시 05분에 도착합니다. 저는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한 경험상 부득이한 경우외에는 한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가급적 타지않습니다.

* 참고로 작년에 공항에서 꾸따까지의 공항택시요금은 70,000 rp. 인것으로 기억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알아볼 것도 많고 정신없어서 무례한 행동을 했네요^^;

질문 목록을 살펴보면 이미 답변해놓은 곳이 있는데도
자신의 노력으로 찾아보면 될텐데 같은 질문을 계속 올리는 것을 보면 ...

<< 이 부분은 저도 제 힘으로 알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검색창에서 단어 한 글자만 달라도 찾기가 힘든 부분이 있네요.
여행초보자들의 그런 부분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한국에서 당일 쓸 교통비와 그 다음날에 움직일 비용만 조금 환전해가세요.
공항에는 열려 있을 것 같은데 장담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달러로 준비해가셔서 숙소 근처에서 그냥 환전하시면 됩니다.(작은 곳은 사기가 많으니 큰 곳으로 가시는게 좋겠어요.)
예전엔 국제선에 시티은행 ATM 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더라구요.
수수료 조금 더 쓰시면 타은행 ATM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시구요.


택시는...
대한항공이 내리는 시간에는 택시부스가 출국수속하고 나와서 왼쪽편(면세점 통과직전)에 열려있어요.
여기에서 가시는 곳 이야기 하시면 꾸따는 6-7만 루삐에 가실 수 있을 거에요. ^^

즐거운 발리여행 되세요~~^^

아
제가 알아본 정보로는 공항에 시티은행 ATM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라진 건가요? ㄷㄷ

우선 달러와 루피아로 어느정도 환전을 해두었습니다 ㅎㅎ

택시는 아무래도 밤비행기고, 택시사기가 많다하여,
한국어가이드해주시는 분께 픽업을 요청했네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