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차량기사가 관광지까지만 데려다 주면 우리가 알아서 놀고 끝나면 다른 지역으로 가는 식으로 하루에 60만 rp에 계약하고, 추가로 점심값 5만 rp, 끝나고 나서 5만 rp 줬습니다.

-따라서 점심값은 매일 아침 출발할 때 5만rp 정도 주는게 좋고,
팁은 하루에 5만rp 로 계산해서 매일 끝나고 주든지, 아니면 마지막 날에 한꺼번에 주든지 좋을대로 하세요.
-가이드가 차량을 가지고 운전해도 자기차가 아니고 고용된 경우가 많아 팁을 줘야 가이드의 생계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여행하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식비는 따로 안 드려도 되요.
발리분들 한끼 식사에 음료수 드시면 3만루피아 내에서 해결 되도록 드시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 가이드분과 친하게 되서 나중엔 같이 밥을 먹었어요.
저희는 관광객들 다니는 식당에 안 가고 계속 로컬식당 아니면 시장통 등등을 소개해 달라고 했거든요.
이왕 여행 하는거 관광객들 받는 식당에서 비싸게 먹을 필요없이, 현지 기분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요.

그리고 술은 운전하니까 같이 안 드시는게 좋겠죠.
보통 밖에서 차 한잔 하시면서 기다리시더라구요.
저라면 술 마시라고 할때 넙죽 받아 마신다면 계속 운전사로 써야 하나 고민할것 같아요.(순전히 제 생각)

팁에대해서는 저는 위에 댓글 단 분과 생각이 조금 다른데 팁은 자신이 받은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드리는거라고 생각해요.
60만루피아던 60달러던 발리에서는 큰돈이랍니다.
그 돈을 가이드 회사 주인이 다 가져가고 적은 월급을 준다고 해도 그 돈으로 생활이 풍족하진 않아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하는거에요.
우리가 일일 가이드비용으로 준 돈에 추가로 그 분들 생계까지 걱정해서 일정금액을 정해놓고 주는것은 잘 못 된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물론 팁을 드리지만 그건 그분들 생계에 보탬이 되라고 드린다기 보단 하루종일 절 위해 일해주신 분계 고마운 마음으로 드린답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는 말씀이었구요,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시고 팁이나 식사부분 결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도 첫 자유여행 준비할때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발리서프에 질문 엄청 했었어요..ㅎ
그때의 설레임, 두려움을 아직도 느끼며 여행준비 한답니다.
준비 잘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