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좋아요... 근데 하이난은 에러에요...

영어 전혀 안되고, 택시 엄청 불편하고 안 좋구요... (바닥이 보이는 차가 대부분)

저는 호라이즌에 다녀왔는데, 직원들 서비스 마인드, 언어소통 등등

11개월 여자아이 데리고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리조트 중심으로 잘 쉬다 왔구요. 아이도 리조트 안에 수영장에서 잘 놀더군요. 비행기에서도 바구니에서 잘 놀아줘서 무난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오며 가며 비행기안에 아이들 보니 애기들 많이 데리고 다니던데요.ㅎㅎ 우리는 비행기 이착륙할때 기압차때문에 아이에게 꼭 우유나 쥬스를 먹입니다. (항공사 추천) 무얼 씹거나 빨면 저절로 귀가 뚫린다구요.
아이 데리고 다닐때 추천할곳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많이 놀아서..ㅎㅎ

위에 분 처럼 휴식 개념으로 다녀오시는것이 좋을 듯 싶네요.
아기들에게 여기저기 다니는 여행은 힘들어요.
발리는 리조트에만 있어도 참 좋고요...가까운 거리는 나갔다 오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꾸따나 사누르 정도...) ^^
그리고 리조트 안에서도 아기들을 위해 준비해놓은 것들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제가 이번주 12일에 12개월 아기 데리고 발리 갑니당... 제가 다녀와서 알려드릴께요...^^

모카님 목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을께여^^

저도 13개월때 괌 갔었는데 괌도 비행기가 올때 새벽 2시간 해서 힘들었어요..유모차에서 자다가 새벽 2시에 비행기에서 벌떡 꺠떠군여..그뒤로 4시간을 안자니..
따님이시니깐 발리 가능할지도..발리 힘드시면 세부.....

저는 6개월때 싱가폴, 태국 데리고 갔다 왔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애가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가능했던것 같은데, 애들마다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싶긴 해요.

아기 7개월때 다녀왔습니다. 다른 식구들없이 아이포함 3명만 가서 짐도 참 많았습니다. 거의 극기훈련 방불케한....끄는 가방 2개에 (22리터 35리터 였던가요???) 각자 배낭 1개씩에 유모차까지 가지고 다녔습니다. 현지에서는 거의 숙소에서 쉬었구요, 밥먹을때 정도만 잠간 식당에....가장 힘들었던게 비행기 안이였습니다. 배시넷을 신청했고 올때 비즈니스로 업글 했음에도 불구하고...거의 초죽음입니다.

대한항공이였는데 비행기가 흔들린다고 중간에 몇번이나 배시넷에서 아기를 내리라고 하던지여...그것때문에 잘 자던 아기도 계속 깨고..짜증내고...나중에는 울기만 하고 잠도 안자더군요. 배시넷 괜히 했다 싶었습니다. 아기가 그러니까덩달아 2명다 거의 잠을 못자는 일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