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의 물가를 생각하면 * 어떤 기준이신지요?
모자익, 라막은 발리에서 상당히 고가의 레스토랑입니다.
먹거리 게시판에 후기 올라와 있습니다.
http://balisurf.net/article/?/bali_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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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익은 검색해도 안나오고, 라막도 제가 다 읽어봤는데 캔들이 아니라 가족끼리 가셔서 한국돈 5만원 정도로 배불리 먹었다 이런 글이더라구요.

모자익:
http://balisurf.net/article/?/bali_eat/1/128/&o[sc]=a&o[st]=a&o[ss]=mosa&o[at]=s&o[sct]=s&o[stt]=s

모자익, 라막 둘다 캔들 라이트 디너 메뉴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그 여행사가 알아서 준비하는거 겠죠. 더 정확하게는 예약하신 여행사에 정확히 모자익은 메뉴가 뭔지, 라막은 메뉴가 뭔지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여행사가 준비해주는 캔들 라이트 디너 내용이 뭔지 여기서는 알도리가 없습니다. 또 다시 말해 그 가격이 비싼지, 싼지 어쩐지 알 수 없습니다.

메뉴는 여행사 홈피에 다 나와있는데 위에서 썼듯이 사진으로 본 메뉴가 그다지 가격대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아 캔들디너를 개인적으로 진행하려면 얼마가 드는지 궁금해서 여쭌 것이었습니다. 발리에 갔다오신 분이 관광객 위주라 그런지 물가에 비추었을 때 너무 비싼 곳도 많더라 뭐 이런 얘기를 해주셔서요. 여행사에서 돈을 크게 부른다는 뜻은 아니었구요 -_-; 단지 캔들디너를 뭐 해봤어야죠. 메뉴는 그냥 그래보이는데 '캔들라이트'를 매우 거창하게 해줘서 비싼가~ 뭐 이런 궁금증에 올린 것입니다. 캔들라이트 디너 메뉴가 따로 없고 여행사가 알아서 준비한다는 것이 뭔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여행사가 식당에 부탁해서 캔들라이트 서비스를 팩키지 고객에게만 한다?? 개인적으로는 할 수 없으나??) 답변 감사합니다.

사진 보니까 테이블 한가운데 촛불 켜놨는데 그래서 여행사측에서 캔들라이트 디너라고 써놨나보군요. ㅋ 여행사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본 메뉴는 별로였는데 홈피에서 직접 찍은 사진은 확실히 멋있군요 ^_^ 맛있겠다........

저는 모자익에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했어요.
주방장 추천6코스를 먹었는데 일인당 450,000루피아에 세금 21% 별도였어요.
저흰 술을 못해서 아이스 카페라테 두잔 포함해서 1,200,000루피아 정도 지불했어요.
음식은 울나라 청담동의 고급 레스토랑보다 훨 좋구요 겨격은 일인당 5~6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모자익의 오너이자 쉐프는 마슐랭 원스타를 획득한 대단한 분입니다.
아마도 제생각엔 여행사에서 주관한 메뉴는 3코스 같네요.
저도 발리에 처음 갔을때 여행사에서 따로 견적받아 갔을때 마졸리에서 식사를 한적이 있어요.
그때 음식은 전채, 메인, 후식 3코스고 식당에서 준비한 2가지 메뉴를 보여주면서 선택하라구 하더라구요.
전 좀 실망했구 음식맛도 별로였어요. 그래서 그담부터는 개인적으로 준비한답니다. 또한가지 발리물가가 싸다는 건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관광을 가는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죠... 좋은 음식은 울나라 강남 수준입니다.
한끼에 일인당 15천원 정도면 적당하죠.

음...3코스이긴한데 그래도 기대됩니다^^ 울나라에서도 1인당 3-4만원짜리 식사는 안해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