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비행기를 탑니다.
꿈에 그리던 발리 여행이지만 시간상 여행기간이 짧아서 
발리를 살짝 맛보기만 하고 올거 같습니다.

오늘 일정 다시 확인하는데 
아무래도 고민이 생겨 이렇게 다시 질문 올려요~^^

1. 패키지 상품이용으로 바틱과 목공예점 방문이 잡혀있는데 방문하는 곳이 공항근처의 기얀야르라는 곳이랍니다.
   기얀야르란 곳은 어떤곳인가요? 우붓처럼 전통 공예품이 많이 판매되는 곳인가요?

2. 여행기간이 짧은데 욕심이 많아서 하루 자유시간을 이용해서 우붓과 꾸타에서 쇼핑을 하고 싶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자신있는데 문제는 택시와 상점들이 문여는 시간입니다.

    드림랜드 풀빌라에서 출발할때 오전일찍 우붓으로 가서 구경하고 4시경 우붓에서 꾸타로 건너가서 
    쇼핑과 구경을 하고 싶은데 동선이 이게 좋을지 아니면 꾸타를 오전에 보고 오후에 우붓을 가서 우붓에서
    숙소로 돌아오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붓에서 사고픈게 많아서 ( 특히나 넘 귀여운 고양이 공예품들~!!!!) 걱정입니다.
    만약 우붓을 못가게 된다면 꾸타에서도 고양이 공예품을 구입할수 있을까요?
 
    호텔 데스크에 부탁해서 택시를 잡을때 하루전에 시간지정해서 부탁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타고 우붓가서 구경하고 다시 꾸타로 갈때도 택시 이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택시를 하루 대절할수도 있는지요? 대절시 비용은 대략 얼마정도가 좋을까요?
    또 택시 대절해서 다닐 경우 기사아저씨의 점심이랑 저녁도 저희가 사야하나요?

3. 수영을 못해서 튜브를 가져갈 예정인데 니꼬발리나 드림랜드 풀빌라에서 튜브에 공기를 넣어줄 곳이 
   있을가요? 아니면 열심히 입으로 불어야 할지....^^

4. 가이드 해주시는 분이나 택시 대절해서 관광하게된다면 기사분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싶은데
    한국적인 것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전통적인 복주머니나 전통그림이 그려진 부채 아니면 일본여행갈때 챙겨간 김이나 소주등의 먹을것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단 여러가지 준비는 한것 같은데 설레고 걱정도 됩니다. 
매번 꽉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는 여행만 했는데 자유시간이 많은 여행은 처음인데다 
영어도 못하고 겁도많고 낯가리는 편이어서 걱정이예요.

그렇지만 발리서프를 알게되서 여러가지 좋은 정보 얻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리플달아주시고 쪽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