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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발리 서프 가입한 지는 꽤 됐는데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질문게시판을 통해 유령회원 딱지 떼게 생겼네요... 신행 때랑 작년 10월에 발리를 갔다왔었는데 후기도 못 남기고... 조만간 늦은 후기라도 올려서 보은토록 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 8월 12일에 출발해서 일주일 여정으로 발리여행 계획 중인데요, 이전에는 싱가폴 경유, 가루다 직항으로 두 번 갔다왔는데 이번에는 부산출발 캐세이로 다녀오려구요.(제가 집이 대구라서 인천까지 왕복이 넘 힘들어서요^^). 캐세이 일정이 왕복하면서 1박씩 해야되던데 숙소랑 짐 문제는 어떻게 하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 질문게시판을 검색해보니까 다른 분들도 비슷한 질문을 올리신 것 같던데 갈때는 홍콩에서 대기시간이 12시간 정도니까 공항에서 시간 때우기는 긴 것 같고, 공항근처 호텔(리갈 에어포트)은 잠만 잘 건데 넘 비싼 것 같아서요... 침사추이 쪽에 한인 민박들이 많은 것 같던데 공항에서 침사추이 까지 가장 합리적인 이동방법과 민박 수준이 대충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대기시간 동안 간단히 즐기거나 쉴 수 있는 다른 루트가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2. 발리에서 돌아오는 여정은 저녁 8시 45분에 홍콩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후 2시 30분에 부산행 비행기를 타는 일정인데요 간단하게 엑기스만 뽑아서 쇼핑과 식사를 한다면 숙소는 침사추이 쪽이 나을까요 센트럴 쪽이 나을까요? 그리고 그 지역에 밸류포머니로 봤을 때 괜찮은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3. 할인항공 사이트에 예약을 미리하려니까 홍콩-발리 구간과 발리-홍콩구간이 대기로 뜨는데 여행일까지 풀릴 가능성이 많겠죠? 그리고 가격이 미확정 요금으로 뜨고, 대략 50만원 초반 + 택스로 떠 있는데 8월 12일(화) 출발 요금은 대략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확정요금이 뜰려면 좀 기다려야겠죠? 이시기에 발권해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스톱오버가 아닌 24시간 이내 체류인데 짐은 바로 최종목적지 까지 부칠 수 있는건가요? 싱가폴 경유할 때는 그렇게 한 것 같은데 홍콩도 마찬가진지요?
홍콩은 이번이 처음인 데다가 스톱오버도 아니고 스쳐지나가는 곳이다 보니까 일정과 숙소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난감하네요. 홍콩 1박을할까 생각해 봤는데 발리에서 머무는 시간도 지극히 짧은 편이라 발리에 집중하고 싶어서요^^
지난 2번의 여행 때는 까유마니스 짐바란, 네파타리 우붓 두 곳에서만 있었는데 좀 아쉬웠던 것 같기도하고 까유마니스 스텝 중 친해졌던 스텝이 스미냑의 디시니로 옮겼다고 연락이 와서 스미냑과 우붓 두 곳에서 2박이라도 하고 싶어서 계획 중입니다. 시간내서 제가 묵었던 곳들 리뷰에 한번 도전해 볼께요. 계속 마음만 먹었다가 사진도 온전한 게 별로 없고 글재주도 없어서 다른 님들 글과 사진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다들 구정연휴 잘 보내세요~ 꾸벅
다름이 아니라 올 8월 12일에 출발해서 일주일 여정으로 발리여행 계획 중인데요, 이전에는 싱가폴 경유, 가루다 직항으로 두 번 갔다왔는데 이번에는 부산출발 캐세이로 다녀오려구요.(제가 집이 대구라서 인천까지 왕복이 넘 힘들어서요^^). 캐세이 일정이 왕복하면서 1박씩 해야되던데 숙소랑 짐 문제는 어떻게 하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 질문게시판을 검색해보니까 다른 분들도 비슷한 질문을 올리신 것 같던데 갈때는 홍콩에서 대기시간이 12시간 정도니까 공항에서 시간 때우기는 긴 것 같고, 공항근처 호텔(리갈 에어포트)은 잠만 잘 건데 넘 비싼 것 같아서요... 침사추이 쪽에 한인 민박들이 많은 것 같던데 공항에서 침사추이 까지 가장 합리적인 이동방법과 민박 수준이 대충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대기시간 동안 간단히 즐기거나 쉴 수 있는 다른 루트가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2. 발리에서 돌아오는 여정은 저녁 8시 45분에 홍콩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후 2시 30분에 부산행 비행기를 타는 일정인데요 간단하게 엑기스만 뽑아서 쇼핑과 식사를 한다면 숙소는 침사추이 쪽이 나을까요 센트럴 쪽이 나을까요? 그리고 그 지역에 밸류포머니로 봤을 때 괜찮은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3. 할인항공 사이트에 예약을 미리하려니까 홍콩-발리 구간과 발리-홍콩구간이 대기로 뜨는데 여행일까지 풀릴 가능성이 많겠죠? 그리고 가격이 미확정 요금으로 뜨고, 대략 50만원 초반 + 택스로 떠 있는데 8월 12일(화) 출발 요금은 대략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확정요금이 뜰려면 좀 기다려야겠죠? 이시기에 발권해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스톱오버가 아닌 24시간 이내 체류인데 짐은 바로 최종목적지 까지 부칠 수 있는건가요? 싱가폴 경유할 때는 그렇게 한 것 같은데 홍콩도 마찬가진지요?
홍콩은 이번이 처음인 데다가 스톱오버도 아니고 스쳐지나가는 곳이다 보니까 일정과 숙소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난감하네요. 홍콩 1박을할까 생각해 봤는데 발리에서 머무는 시간도 지극히 짧은 편이라 발리에 집중하고 싶어서요^^
지난 2번의 여행 때는 까유마니스 짐바란, 네파타리 우붓 두 곳에서만 있었는데 좀 아쉬웠던 것 같기도하고 까유마니스 스텝 중 친해졌던 스텝이 스미냑의 디시니로 옮겼다고 연락이 와서 스미냑과 우붓 두 곳에서 2박이라도 하고 싶어서 계획 중입니다. 시간내서 제가 묵었던 곳들 리뷰에 한번 도전해 볼께요. 계속 마음만 먹었다가 사진도 온전한 게 별로 없고 글재주도 없어서 다른 님들 글과 사진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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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홍콩은 호텔비가 정말 비싸죠.게다가 공항에서 자는 거는 여행을 망칩니다.
저도 예전에 멜번 공항에서 잔 적이 있는데 그뒤 하루를 꼬박 잠에 투자해야 했어요.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밤에 잠만 자고 나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침사추이 쪽에 '애플하우스'에 묵었습니다.
한인 민박인데요.. 3명에 홍콩달러 500불 (한 60,000원)
저희는 잠만 자서 50불 깎아주신 가격입니다.
사장님께서 라면도 직접 끓여주시고, 아침도 직접 해주세요.
2층짜리 빨간 공항버스.. 타고 가면 되구요. 이것도 왕복 55불합니다.
참! 홍콩답게 건물이 억소리 나게 엄청 낡았어요. 중경삼림 이런데 나오는 오래된 건물입니다.민박, 게스트하우스가 몰려 있는 미라도 맨션은 처음 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랍니다.아마 다른 한인민박들도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요. 저희도 비싼 호텔을 잡아야 되나 걱정 엄청했었거든요..
하지만 애플하우스 내부는 새로 지은 것 같아요. 완전 깨끗합니다.
사장님도 완전 좋으시고.. 저희는 뱅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새벽 2시쯤에 도착했는데
그때까지 기다려 주셨어요.전화하면 버스정류장에 나와주세요.여자혼자 갈 경우엔 공항으로 픽업나오신대요.완전 광고글 같다.ㅎ..
4. 짐은 발리로 바로 부칠 수 있습니다.
홍콩 버스운전기사님들은 영어도 못하고 우리나라 기사님들처럼 친절하지 않아요.
홍콩달러는 쓸만큼만 환전해 가세요. 야밤에 도착하면 환전서비스 안되구요.
버스에서는 미국 달러,카드 안 받아줘요.
게다가 홍콩 돈 줘도 거스름돈도 안줘요... 없다 그러고 무시~
그래서 제가 홍콩승객 붙잡고 작은 돈으로 바꿔달라고 그랬다니깐요.
참, 케세이 타실거면 인천공항에서 마일리지 카드 만들어서 적립하세요.
아마 jal이랑 콴타스 호환될 거예요.
저도 이번에 만들었답니다.
홍콩 관련 필요한 내용은 네이버 '포에버 홍콩'이라는 까페가 하나 있어요.
거기 들어가시면 버스, 호텔, 관광지,맛집,, 등등 다 알아볼 수 있어요.
암튼 항공권 잘 사시고, 8월에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