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우붓 2박 남부 2박 하세요.

우붓은 여성취향이죠. 아기자기하고 음식점도 많고
꾸따는 도시취향이죠. 활기차고, 사람많고, 시끄럽고, 쇼핑하기 좋고
신혼여행으로는 우붓추천입니다. 발리해변이 TV처럼 그렇게 깨끗한 것도 아니던데..

leegne님의 말씀에 동감해요.
전 지난주에 2박 우붓 카자네, 2박 짐바란 릿츠, 2박 스미냑 알루발리
에서 묵었는데요

정말.. 우붓 강추입니다..
중심가에 있는 풀빌라 묵으시면서 유유히 쇼핑하다 식사하고
풀빌라에서 수영하다 저녁에 한잔 하러 나오시고..
코마네카 맞은편 카자네의 경우, 직접 컨텍하신다면 혹시..제 소개
(Ms. Yoonah Know)로 하셨다고 연락해보세요.. 전 엊그제 다녀왔는데
한국에 와보니, 이메일로 카자네무아에서 연락이왔더라구요,
너무 반가웠고 다음에 또보자고..^^ 그래서 제가 친구들 많이 소개하고
다음 여름휴가때도 간다고 하니, 또 스페셜 요금을 적용해줄테니 꼭 다시보자더라구요
여하튼 카자네무아는 콸콸 넘쳐 내내 깨끗한 풀, 둘이 수영이 좋은 풀,
가장 친절했던 스텝들. 우붓어디나 픽업 센딩해주는 스텝차량. 자전거 무료대여 등..
딘지..약간 배고픈 조식.. 꼭 빵을 넉넉히 달라고 하셔야 해요..^^;
그러나 워낙 맛있는 식당이 바로 앞에 즐비하기 때문에 걱정no~


꾸따는 아주 액티브한 분위기,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고 좋습니다만..
차라리 씨뷰를 보실거면 릿츠칼튼 풀에서의 씨뷰 강추입니다..
저희는 아침 점심 밤수영까지 모두 즐겼구요,
아무데도 안가고 이틀동안 리조트 구석구석 다니기, 리조트 풀장 모조리 다니며 수영하기에도 빠듯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풀장에서의 씨뷰는 릿츠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만일 제가 다시간다면,
전 우붓에서 4-5일, 꾸따중심가 리조트나 짐바란 인터콘에서 2-3일 있을 예정입니다.
우붓 -자유로운 낭만과 예술, 맛있는 식당, 한가롭고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의 샵들..(제가 산 은 목걸이를 보고 꾸따 현지인들이 어디서 샀냐고 얼마냐고 묻길래 답했더니 정말 good이라고. 릿츠칼튼에서도 우붓이 가장 발리에서 쇼핑하기 좋다고 스텝이 추천하더라구요. 품질대비 가격 강추!)
짐바란 - 풀장에서 하루종일 바다보면 수영했다 잠잤다 책보다~

저희는 있는 내내 하루의 반은 쨍쨍, 반은 소나기가 왔는데요
날씨좋을때는 쇼핑하고 구경하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아무데나 보이는
카페나 개럴리에 들어가 천천히 차마시면서 구경하는데, 그 기분은..
정말 이루 말할수없었죠.. 제 남편은 이제 우붓만 오겠다고..^^

그럼, 또 궁금한 사항있으심 연락주세요.~ 미력하나마 숙소직접예약에 보탬이 되는
정보를 드릴게요. 그럼^^*

sank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