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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리에 갑니다.
근데 꾸따 숙소 잡기가 영~ 힘드네요. -_-;
첫날은 밤 11시경에 도착하는데 아마 공항에서 나와서 꾸따 시내로 가면 적어도 12시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곳을 여행하고 가는 것이라 바로 첫날은 잘 것 같은데요,
자기만 할건데 비싼(?) 숙소를 잡으려니 속이 좀 쓰려서요... ^^;
뽀삐스 거리에 숙소들을 예약하지 않고 가도 방이 있을까요?
첫날밤은 그렇게 자고 바로 2번째 날부터는 예약을 해두고 가고 싶어서요.
근데 막상 가서 방 없으면 지친 몸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피곤할까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과연 막무가내 정신(!)으로 그냥 가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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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도착하셔서 케리어를 끌며 방을 알아보러 다니시는게
운이 좋아 방이 있으면 다행인데...
방이 없어서 몇군데 알아보러 다니는게 짜증나고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미리 몇군데 전화를 넣어서 예약을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오늘 몇시간 동안 아시는 분의 부탁으로 숙소를
알아보려 다녔는데...
꾸따비치 라인의 호텔들은 이미 풀북
뽀삐스 1,2 가격대비 성능 좋은 호텔 왠만한 곳들은
이미 풀북이더군요...
뽀삐스 1의 마하라니,디바 페소나 ap inn 시크릿가든 라와룽 등은
띄엄 띄엄 방이 있구요
뽀삐스 2 와 베네사리 숙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더군요 -
작년 11월 가루다 연착으로 새벽 두시넘어서 트렁크 끌고 비오는 뽀삐스를 방구하러 다녔었습니다.
다행히 두번째로 찾아간 시크릿가든에 방이 있어서 3시쯤 체크인했구요.
방이 빨리 찾아지지 않을경우 힘드실거에요.
예약을 하심이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생이 더 추억이 되더라는...^^ -
우와... 답변 감사합니다. *^^*
전 다음주에 발리로 떠나요~ 벌써 두근두근, 빨리 가면 좋겠어요.
예약까지는 아니래도 전화는 한 번씩 해봐야겠네요.
오버부킹받아서 늦게 도착하면 방 안줄 것 같기는 하지만요... ^^;;
여행가면 강철체력이 되는터라 고생이라는 생각은 안할 듯 싶은데
그래도 사람인지라 방이 구해지지 않으면 어쩔까 싶은 마음에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은 되네요.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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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따에 가시면 저렴한($50 이하) 호텔들 많이 있습니다.
정말 숙소의 질에 상관없이 하루만 묶으신다면 방하나에 $20 이하도 가능합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서퍼들이 장기간(간혹 네고도 가능하지요...) 숙식을 해결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요. 아침은 뽀삐스(뱀부같은곳)에서 $3 이하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