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시 조금 난감한게 사실인데.

손님을 위해 수고하는 가이드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끼 식사는
더욱 친밀감을 더 하지 않을까요.

낯선이와 더가까워 지는것은 먹을걸 나눌때 더욱 윤활유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담배를 피우는사람은 담배를 나누고 술을 하는 사람은 술을 나누듯이....

조금 어색 하더라도 꼭 같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실겁니다.

저번에 갔을때 만난 가이드가 스테이크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제가 속이 안좋아서 스테이크를 같이 하지 못한게 아쉬웠는데.
이번 9월에 가면 꼭 스테이크를 사주고 싶습니다.
그친구가 소개한곳에서 점심,저녁을 매번 같이 했는데,
정말 가격이 너무 착하더라구요.
아마 로컬 식당을 일부러 찿아간것 같았습니다.
맛있는것도 무척 많이 먹었고요.

조금 어색해도 꼭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보고 로컬식당 소개해줘라 라고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혼자서 다니는 경우는 같이 식사를 했구요...
제 일행이 있는 경우는 가이드들 같이 자리를 하지 않더군요...
가까운 거리 이동할 때는 부르는 조카같은 아이가 있는데요...
이 아이도 농담 잘하고 그러는데...제 일행이 있는 곳에서는 격을 두더라구요...
같이 하자고 하니깐...극구 사양하더라구요...
불편하시면 따로 자리를 하시는 것이 낫죠...식사하시는 사이에...서로 편하게요...

꼭 같이 드셔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마음이 편한 쪽으로 하세요.
전에는 가이드가 "자기가 먹기엔 너무 비싸다."고 극구 사양해서요.
어찌보면 식사시간이 잠시 쉬는 시간이기도 할테고
정 맘에 걸리시면 팁을 약간 주세요.

울부부는 작년에 발리서프에서 유명한 가이드분과 동행을 했는데요,,원래 그분이 여행자들 편하게 식사를 같이 안한다는걸 알고갔지만,,그래도 예의상,,같이 식사하시죠?,,했더니 사양하시더군여,,솔직히 돈이 아까와서가 아니라 울부부 성격상(?)
편하고 좋더군여,,
뭐 활동적이시고,,친구처럼 친해지려면 같이 식사하는 방법도 좋겠죠,,,
여하튼 저흰 따로 식사하고,,나중 헤어질때 약간의 팁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