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흥정해서 가세요..안그러면 가이드 일일투어 신청해서 가시면 될거예요..가격은 대략 40에서 50만 루피정도..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검색해보시면 대략 아실겁니다..

공항에서 로비나까지의 거리는 115km입니다만 도로가 좁고 비탈길에다 꼬부랑길이어서 한밤중에는 2시간 반 낮에는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먼거립니다. 교통편은 택시나 자가용 영업하는 차를 이용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는 여러 지역을 거쳐서 가는 완행버스이고 우붕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짐바란까지 택시비 10만루피아정도 듭니다.
돌고래구경은 누사두아에서도 가능합니다. 누사두아 서쪽 먼바다로 나가면 돌고래 출몰지역이 있습니다. 많이 나타날 때는 수백마리를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일인용 낚시배로 2-30개의 깃털낚시를 달고 계속 달리면서 고등어를 낚는 배가 수십척 있습니다. 그들의 낚시에 걸린 고등어를 어부가 미쳐 끌어 올리기 전 달리는 동안 돌고래 떼가 달려들어 다 먹어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멜카 호텔...
갠적으로 욕실 훔처 보는 나~~쁜 놈이 있어 기분 나쁜 곳이었지만..(저희가 있었던객실이 1층이어서 가능 했을거예요지)
돌고래는 운에따라 고생하며 새벽에 나갔어도 볼수도 못 볼수도 있는거라, 꼭 멜카에 있고 싶으시면 신행이니 멜카 2층 돌고래 수영장 바로 위에 있는 스위트룸을 달라고 하세요. 발코니에서 돌고래가 사는 수영장이 바로 내려다 보인답니다..
우리 아들과 갔는데 밤에 발코니에서 돌고래 숨소리 들으며 별을 바라 보는거..
넘 좋았어요.. 신행이니 더 좋으시겠어요..
참! 가격은 내년 3월이면 50만-55만 루피면 적당하구요..
사실 전 40만 루피에 있었어요.
근데 가격이 좀 올라서 그담에 갈땐 50만 루피에 있었지요.가격 100$ 넘게 불러도 깍아 보세요..
참! 집게핀 같은 걸로 샤워실 커튼 꼭 밖에서 보이지 않게 가리세요..
스위트룸도 샤워실이 복도 쪽이라..ㅋㅋㅋ 그것도 넓은 유리창에,주름커튼이거든요.
그것만 주의 하시면 돌고래랑 수영도 할수있고 아침에 돌고래 쇼도 보고 괜찮은
호텔입니다. 신부님이 돌고래를 좋아 한다니 돌고래 수영장 쪽 2층 스위트 룸이 딱이겠네요.. 방 번호가 42호 였던가?? 잘 기억 안나지만 ..
즐건 여행 되시구요. 돌고래 투어는 호텔에 예약하지 마시고 직접 현지에서 하세요.
1인 5만 루피면 됩니다.

근데... 일정을 보니...
도착날 대한 항공이면... 거의 12시 도착인데... 바로 로비나 가시면..
새벽에 바다에서 돌고래 투어가 좀 빠듯 하실 것 같은데요...
그전날 오후에 예약을 해야 다음날 새벽에 선장이 배를 준비해 나오니까요..
제 생각엔 호텔을 잡기도 버거울 듯...
차라리 가루다를 타시던지(그럼 오후 5시쯤 도착) 아님 도착일은 그냥 일반 호텔 쉬고 다음날 기사 구해서 로비나 가는 길에 우붓들러 너티 누리스와룽에서 스페어립 드시고 원숭이 사원,시장등 둘러 보시고 로비나로 가서 호텔 투숙후 다음날 돌고래 투어 예약하고 좀 쉰다음 다음날 돌고래 투어하시고 호텔 돌고래 쇼(아침9시쯤)보구, 원하시면 20분정도 돌고래랑 수영장에서 수영하시고(예약 필수) 돌아오는 길에브두굴과 재래시장 둘러보시며 과일도 사서 꾸따로 오심 더 나을 것 같아요...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하시구요..
로비나가 새벽 도착해서 갈만큼 그리 만만한 거리도 아니고 길도 구불구불 또 가끔 안개도 끼어서... 암튼 즐거운 여행 되시고 결혼 축하해요..

참! 다음날 로비나 가실거면 아침 10시쯤 출발하시면 일정에 지장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가이드를 1박 2일 흥정하셔서 같이 가도 좋습니다.
공항에서 그 새벽에 일반 기사님 흥정하면 아무래도 바가지 많이 쓰실 듯...
한국 출발전 가이드 컨텍 해서 가심 편할거예요..

발리섶 뒤저보심 괜찮은 가이드 많이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