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수님들로 부터 조언을 얻을려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가 요번에 발리여행을 10일 계획 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 경험이 좀 있고요.. 모두 자유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발리 여행을 계획 하면서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동남아랑 별다른것이
없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제 아내가 비슷한 여행을 너무 많이 하는것 아니냐는.. 얘기도 해서 살짝 지루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발리만 가지고 있는 색깔이 분명히 있을꺼라 생각 되고요.
발리란 곳이 제주도의 3배나 되니 볼만한 것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내가 임신도 해서 어차피 다이빙이나 서핑은 못해 볼것 같고요..
발리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대충 머물 지역은 꾸따-스미냑-우붓 정도로 계획 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부탁합니다.

아! 그리고 맨장안 섬에 가보고 싶은데..
임산부가 갈수 있는지요? 배가 많이 흔들린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3월갈 계획인데.. 그때는 우기 막바지라.. 좀 낮지 않을까요?
3월에 경험 있으신분 어떠했는지 의견 부탁합니다.
그리고 멀미나 덜 나는 배는 어떤게 있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