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물품검사는 그때그때 좀다른것같습니다.
일단 옷은 가격택을 없애시구 시계나 가방은 그냥 착용하시면되구요.
기내반입 캐리어에 화장품 종류는 안보이도록 넣으세요.
그러면 안되는데 전 화장품도 포장지 다 뜯어요.^^;;
그리고 면세점 쇼핑백엔 아주 조금만 100불정도 담아서 나갈때 대놓고 보여줘요.
가끔 가방도 열어보라고 할때 있어요.
간단한 티셔츠몇개 챙기셔서 안보이게 꽁꽁 싸세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인도네시아 면세법이 달라져 저도 발리 갈때마다 면세품땜에
쫌 신경쓰이더라구요.

휴~~무장을 제대로 해야겠네요 ㅠ,ㅠ
오늘 면세점서 트루릴리젼진을 70%세일해서 14만원주고 구매했는데 너무나 싸버려가지고는 몇벌 질러버렸거든요...<당장은 카드값이 걱정이긴 하지만 ㅋㅋ> 밑단 수선도 안된것을 질질 끌면서 입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야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발리공항에서 외국인 가방 열어보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내국인이 해외에서 과다 쇼핑했다는 정보가 있거나 마약종류나 총기류가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만 열어봅니다. 한국 면세점에서 구매하신 것 발리공항입국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설사 열어본다 하더라도 발리에서 팔 물건이 아니라는 게 분명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중에 한국으로 입국하신다면 오히려 이 때 열어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열어보던데여..제가 불법 저지를 인상인가봐요ㅜ.ㅜ::
발리 입국은 다금바리님 말씀대로 별로 걱정하실일이 없구요.
저도 한국 들어올때가 더 걱정일때가 많더군요.
청바지 안입으셔도 되니 맘 푹 놓으시길~~
그나 트루 넘 싸게 사셨네요.저두 언능 가봐야 겠어요~~

5월달에 저도 열어 보던데요 흑 -__-
볼게 없으니 그냥 금방 통과했습니다만 ...

들리는 소문에는 늦은 시간 비행기에서 좀 시비걸고
푼돈좀 벌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대처방법은 뭐... 대충 예전 글들 검색하니... 살포시 -___-

전 한국들어올때는 걱정 안되요...
예전에 제 앞분이 구찌가방을 포장 그대로 가지고 세관통과하는데
두눈 뜨고 보면서도 그냥 통과시키던대요 ...
그분이 제 앞에 있는거 보고 오히려 저는 조마조마 가슴조렸는데....
완전 퐝당 그자체였습니다.

몇번 세관에 면세품 걸리고 당황하시는 한국 분들을 보게되요..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상황에 따라 세금도 비싸게 낼수 있고.
그리고 가방 찾을때 만약 자기 가방에 분홍색 분필로 X표가 있다.그런 가방은 거의다 오픈한다 보면 되고요.. (눈치껏 침발라서 지우시면 되요ㅋ)
그외에는 공항직원들도 감으로 딱딱 찝어서 오픈시키는거 같아요.. 특이한점 있음 바로 꼬투리 잡아서 세금물려고 하고..

그냥 마바지에 편한 면티 입으세요...
저 당시에 양주도 있었구...
250불하는 화장품 2개나 있었구요...이것저것 자잘한 친구 선물까지 해서...
솔직히 1000불은 넘게 가지고 갔었어도...(당시에 엄마 화장품과 제것을 마음 먹고 큰 것들로 장만들 했더니...)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편한 슬리퍼...제가 보기엔 고급인데 그 친구들에게는 별로 고급스러워보이지 않는 옷을 입었더니...열겠다는 제 행동을 도리어 제지하는 요상한 모양새...ㅋㅋㅋ...손에는 프라다 가방까지 들구요...(4년째 들고 다니는...)...들고 다니시는 것은 쓰다 닿은 것들 위주로...ㅋㅋㅋ^^...

세관직원들 절대 감으로 찝는 법은 없어요.
면세점에서 물품 구입하는 순간 바로 리스트 올라가거든요.면세점은 여권이 있고
출국 날짜가 정해 져야 물품구입을 할수있으니까요.
레이싱걸님이 말씀하신 구찌백주인공은 해외여행이 첨이신분이거나 아님 가방가격
자체가 고가가 아니었기 땜에 통과시켰던것 같네요.
참고로 제동생이 신혼여행때 면세점에서 루XX통 백을 사실 젤 비싼라인이긴 했습니다만 사서 유럽 신행갔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세관에 벌금을 우리돈 150만원 물고 왔네요.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입국할때도 아예 세관직원이 미리 기다리고 있더랍니다.당연히 또 50만원 넘게 세금 물고 나왔구요.고가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입국순간부터 바로 주목 받게 된다라는 겁니다.
일단 면세점에서 입국한도가 넘으면 세관엔 자동으로 신고가 들어가구요.
너무 고가의 물건만 아니라면 왠만한 것들은 한도가 넘어도 입국할때 그냥 넘어가주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는 얘깁니다.

저도 청아님 방법과 같은 방법을 자주 쓰는데요..
공감 백배~~~ㅎㅎ
복장은 추리닝에 신발은 쪼리 아님 샌달..맨얼굴에 최대한 피곤한 몰골로 세관통과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