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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2:17 댓글:3 조회:1,471

 12월 초에 허니문으로 부산에서 일본경유로 4박6일 자유여행준비하고있어요.

 12월 일본항공요금이 아직안나와서..일단 항공은 제껴두고,,,
  숙소는 산티카 2박 리자사아궁 2박 이렇게 정했어요.

 제가 일정 대략 정했는데 좀 살펴봐주세요.

 1일은 저녁늦게 도착이라 바로 숙면.
 2일은 꾸따 관광, 쇼핑, 마사지, 맛집 찾아서 점심,저녁 먹고, 나이트 문화 즐기기. 시간되면 서핑배워보기
 3일은 산티카 체크아웃
          울라뚜와 사원 관광, 마사지, 짐바란 씨푸드 리자사아궁 체크인
          3일째는 뭘 해야할지 아직 잘모르겠어요.
 4일은 리자사아궁 풀빌라 만끽하기.
 5일은 체크아웃 후 우붓지역 관광 ........아주늦은 저녁 부산으로...

    일정중에 무엇을 더 추가하고, 어떤놀이를 했으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대략적인 관광시간두요...
    그리고 체크아웃 후에 데이투어를 할경우 캐리어 같은 짐들은 데이투어하는 차안에 보관하면되나요?
    또 데이투어 중에 점심이나 저녁먹을때..가이드하시는 분은 어떻게계시는가요?
 
  • catskiss 2009.07.10 02:27 추천
    제가 다녀온 일정과 너무 흡사해요^^
    4박 꾸따에서 놀고 1박 리자사 아궁에서 묵었습니다.
    첫날에는 역시 도착하자마자 자고....

    둘째날 쇼핑....시내구경....맛집찾아다니기...발맛사지 했어요.
    꾸따는 따로 그렇게 관광하실만한게 있나 모르겠네요...그냥 시내구경 지리익히기..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셋째날...죙일 서핑...디비누워있기.....맛집투어도 귀찮아....하며...뒹굴..

    넷째날 오전에 서핑하고 오후부터 기사아저씨 예약해서 울루와뚜 사원 구경하고 짐바란에서 씨푸드 먹고 돌아왔습니다. (가이드가 있는건 싫어서 그냥 기사 아저씨만 썼어요. 원하는데 내려주고...시간약속해서 만나고 하는 시스템이 저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2시부터 밤 10시까지해서 40만 루피아에 예약했어요..맞나?)
    물어보신 셋째날 일정 그것만으로도 정말 충분해요.

    5일째 꾸따에서 쇼핑좀 하다 우붓으로 출발...리자사 아궁오후3시체크인
    리자사 아궁 그냥....느끼기만해도 충분하십니다. 기가막혀요...
    6일 리자사 아궁 체크아웃(한국출발시간이 늦어 2시넘어서체크아웃...그러라고하네요..사람이 우리뿐.,.ㅜ.ㅜ)

    리자사 아궁에서 우붓으로 픽업올때 다음날 기사쓰고싶다고 하니 리조트 들어가기전에 아는곳에 데려다 주셨어요. (원래는 투어리스트센터에서 기사 쓰려고했는데 비용이 비슷해요) 거기서 투어내용 상담하고 3시라자사아궁픽업부터 우붓투어 밤 10시에 꾸따도착까지 40만루피아에 예약했습니다.

    리자사로 픽업 나와서 우붓에서 내려주고 저는 걸어서 우붓거리->몽키포레스트->반대편거리로 쭉 돌아서 내려준 곳에서 만나 꾸따로 가는 일정이었어요. 몽키빼고는 갤러리 이런데 안갔어요. (우붓투어+몽키포레스트+우붓시장만 6시간 정도 걸렸어요..)
    당연히 짐 다 맡아주시구요...

    꾸따에 도착한 마지막밤 굉장히 피곤하니 꾸따에서 맛사지받고 새벽까지 하는 레스토랑가서 간단히 야식드시고 공항도착하시면 좋을듯....

    일정에 뭘 더 추가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비숫한일정이라서..^^)
    지금 짜신 일정도 분주하게 돌아다니시는거 아니면 정말 충분합니다.

    리자사 아궁에 하루 풀로 계시는 일정이 있는데 주위에는 놀만한곳....놀아줄 사람..절대 없으니 아궁강 레프팅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전 HBO채널로 영화만 3편봤어요..ㅋㅋ)

    가이드는 써본적이 없어서.....잘 모르겠는데 기사님들은 계속 같이 다니는게 아니라서 점심값으로 2만루피아 정도 드렸어요.
    저녁먹을때도 식당앞에서 헤어지고 1시간 반정도 후에 만나자...하면 그시간에 앞에 대기하고계시는...

    --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옆에서 누가 계속 함께다니며 가이드해주고 하면 뭔가... 내가 다 지불한거야!!!...하는 생각보다는 더울텐데....힘들텐데....하면서 신경이쓰여요. 내가 혼자 밥먹어도 되나..싶기도 하고...여행의 느낌을 최대한 만끽하기가 힘들어요.
    신경쓰이실것같으면 기사만 쓰세요. 가격차이는 별로 없지만 맘이 편해요.

    혹시 리자사 아궁에대헤서 궁금하시거나 우붓거리쇼핑과 우붓시장의 눈물의 흥정..꾸따밥집에대해 궁금하시면...ㅋㅋ(6일 있어놓구...이게뭔...아는척임?!)
    질문주세요~
  • eunhyeth 2009.09.10 13:35 추천
    저도 자유여행으로 시내쪽 라벤더 3일 리자사 아궁 1일 예정인데
    아궁 정말 괜찮나요??
    아궁에서 캔들나잇디너도 예정인데 혹시 그것도 하셨나 해서요~~
    기사분은 어떻게 쓰셨는지..
    발리 다녀오고 어떤게 젤로 그리웠는지.. 그런것도 알려주세요..
  • eunhyeth 2009.09.10 13:38 추천
    아.. 그리고 아궁에서는 어디에 묵으셨나요??
    어느쪽 방이 경치가 예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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