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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발리 여행갑니다.
60대 부모님과 35개월 아기, 저희 부부가 같이 가고요.. 숙소는 모두 인터콘티넨탈입니다
7일 저녁 탑승, 8일 새벽 도착
8일 (일) -꾸따시내구경, 디스커버리몰 쇼핑, 일몰시각 짐바란 씨푸드
9일(월)-우붓관광(네카미술관-몽키포레스트숲길-우붓시장-우붓왕궁-따나롯사원)
10일(화) -부모님 크루즈(?), 스파나 쇼핑
11일 (수) -호텔 체크아웃GWK게와짜파크, 울루와뜨사원, 블루포인트베이수영장에서 수영, 꾸따로 돌아와 쇼핑이나 스파 후 공항
아이가 있다보니 가급적 빡빡한 일정은 안짜려 노력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1. 세째날 부모님만 크루즈를 보내드린다면 만족도가 어떨까요? 저희부부는 아기도 있고, 다른 동남아서 비슷한 걸 해서 생략하려 하는데, 부모님은 배타고 가서 섬에가서 밥먹고 오는 종류의 크루즈를 해보신적이 없어서요. 배안에서 낚시하시기를 원하시는데 그런 크루즈가 있나 모르겟어요. 와카는 신행객 위주에 멀미위험이 더 있다고해서 한다면 큰배 고려하고요. 근데 사실 스노쿨, 다이빙도 못하시니까 배위에서 낚시도 없고 하다면 하루종일 걸리는 크루즈를 빼는게 오히려 나은 일인지 고심하고 있어요. 혹시 낚시도 포함된 크루즈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아니면 과감하게 크루즈는 생략, 다른 일정을 짜볼까요.
2. 둘째날, 네째날 저렇게 투어하려면 가이드는 몇시간을 예약하면 좋을까요?
3. 서프넷에 있는 가이드 예약하려면 멜 보낼 때 한국어로 보내도 되나요?
4. 마지막날 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블루포인트에서 수영하고 나오려면 가이드차량에 실어놓지도 못할 거 같아서요.
대략 일정을 먼저 짜놔야할 거 같아 아직 가이드 예약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어요.
부모님과 여행하는 것이 처음이라 즐겁게 해드리고 싶은데 꼭 조언 부탁드려요.
부모님도 리조트에 머무르기보다는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관광하고 하는 것 즐기시는 타입이세요.^^
말씀처럼 낚시를 제외한 해양스포츠를 즐기시기 힘들면 애써 보내드린
크루즈는 아무 의미가 없겠네요.
와카는 분위기부터 어르신들이 끼기에는 좀 그렇고 ...
정 그러시다면 디너 크루즈는 어떨까요 ?
적당한 쇼도 있고 나름 운치도 있어 두 분이 오붓한 시간 보내기엔
제일 나을 것 같은데...
2. 일정이 헐렁(?)해서 8시간(9일기준)내에 충분하고도 남는 코스입니다.
다른 데 더 가보자고해도 될 스케쥴이네요.
3.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 친구들도 메일 받으면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읽으니까 안심하시고
우리 말 답장까지 신속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마지막 날은 일반적으로 공항에 자정까지 들어가도 충분하니까 가이드 이용
시간을 늘리세요. 같은 가이드로 연속으로 쓰면 이 친구차량에 짐 놔두고 신경
끊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