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괜시리 발리가 울컥 그리워져서 발리에서 사 갖고 온 물건들 끄집어 내서 보고 사진도 찍어보다....
뒤늦게 쇼핑 리스트 한 번 올려 봅니다..

<수까와티 시장에서 구입한 것들..>
돌고래 풍경,펜꽂이,북엔드 한 집에서 7만루피아에 구입^^, 3단액자와 앨범3만5천루피아








남편셔츠3만3천루피아,원피스 각각3만5천루피아에 구입.. 컵받침세트 2만7천루피아...^ ^
저렴하게 구입한 건지...원피스는 더 사고 싶었는데 종류가 거의 비슷비슷...그 중 흔하지 않은 걸로 구입!



<까르푸에서 구입한 것들...>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고해서..저렴한 것들만 데려옴...다 싼 것 같진 않던데요..
많이들 구매하시는 시트라 시리즈!
샤워젤250ml11,080루피아,바디로션11,260루피아,스크럽10,290루피아,클렌징8,440루피아(저는 이게 폼클렌징인줄 착각하고 구입했네요..이런.....)
데위스리 바스트 퍼밍로션140,490(1개당) 선물용으로 스크럽+바디로션세트32,860루피아
데위스리 마사지 오일95,950루피아(요건 조금 비싼 느낌~^^..... 써봤는데 마사지 할때 미끈거림이 적어요..)
bali nature마사지오일33,650(1개당), 데톨 핸드워시(리필1개 포함) 11,940루피아
빈땅맥주8,175루피아(1개당)..삼발소스,크림치즈들..그외에 사진은 없으나 구두약,왁스,샴푸,커피류도 구입했어요..






어차피 정찰제이고 루피아도 넉넉치 않아서 그냥 신용카드로 결재했어요~
까르푸에서 카드로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수료도 얼마 안붙었거든요.. 환차 생각하면 어차피 비슷할거구요~

<디스커버리 몰>
브랜드가 많으나 대부분 진품같아 보이지 않는게 많아서 별로 구입하진 않았구요..
여행가방 50%세일 하길래 가방하나(카멜액티브 699,000루피아)하고..선글라스 (bad girl-195,000루피아)하나 싸게 구입했어요~~여행가방은 정말 많고 세일도 엄청많이 하던데..다 진품일 것 같진 않다는...샘소나이트류도 거의 반값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요..이것저것 쇼핑하다가 일정금액 넘으니까 풋마사지 쿠폰이랑 셀시어스 무료시식 쿠폰도 받았는데,이미 셀시어스에서 먹고 나와서 쇼핑을 하고 있어서 활용 못하고....풋마사지는 좋았어요~




직장동료들 선물로 작은 지갑들 여러개 사고 기념으로 볼펜이랑 냉장고 자석도 몇개..


<우붓에서 구입한 바띡 이불류>
 요즘 계속 더운데 면이라 땀흡수도 되고 깔고자니 좋더라구요..
 이불3장이랑 베개커버 2장 이렇게 해서 100불에 구매...^^






뭔가 많이 산 것 같은데
막상 보니 못 산것들도 많은 것 같네요...오늘같이 비오니까  발리의 맑고 쾌청했던 날씨가 떠오릅니다..
아쉬워도 다음 발리여행때 또 사고 싶은게 있어야 하니까 남겨두고 왔다 생각하면서
발리에서 즐겁게 잘란잘란하며 쇼핑할 그 날을 또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