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lucia
Lv.5
2005.04.10 16:09
댓글:5 조회:4,195
발리에서의 둘째날
우리의 둘째날은 하루 종일 서핑을 배우며 바다에서 놀거나 서핑을 하지 못할 경우 워터붐으로 향하는 것이다!!
일단 8시반쯤 일어나 아침 먹었다, 앞에도 말했지만 아유비치 인 아침 별 4개(맛있다, 실은 일주일동안 머물면서 맛없던 음식 없다,, 없어서 못먹었지,,ㅋㅋ먹는 것에 관해서는 내 글을 믿지 말기를,, 한국에서의 식욕 2배된 내 친구와 식욕 반으로 감소된 나,,그러나 발리에서 우리가 먹은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히힛!)
아유비치인에서 방값깍을 때 자기들에게 transport나, tour이용한다고 말로만!! 끄덕였던 나는 누사렘봉안 패키지(공항에서 지도랑, 전단지 이것저것 많이 챙겨왔었다.이것 역시 후기에 써있었다,, 공항에 놓여있는 일본인들은 위한 지도,등등 한번정도 보면 좋을 듯, 물론 모두 일본말, 일본말 하나두 모르는 나는 보는데 문제 없다) 광고지를 꺼내보았다.. 지들이 해줄꺼처럼 하더니 패키지하는데 전화해서 나를 바꿔준다,영어로 전화하기 처음이다,흑흑
결국 영어 잘 안통하더니 한국인 가이드 바꿔준단다(ㅋㅋㅋㅋ) 순진하게 정말 한국인인줄 알았다, 암튼 한국말 잘하는 가이드와 전화 통화로 예약했다, 근데 바보같이 이때 픽업 시간 예약안했다,-.-;;
아무튼 우리도 환전한다, 환전 시 사기 당했다는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두근두근 하면서 환전소를 기웃거렸다, 뽀삐스 1은 환전 별로 안좋다,1달러=9300~9350/100달러 환전소 선택은 환율 잘 쳐주는 대신 대낮까지 밝은 곳에서 환전 했다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몰라) 일단은 100달러 930000루피아! 환전시 우리는 사기 당할라 전자수첩꺼내고 번갈아 가면서 돈 맞는지 2~3번 세보고 난리도 아님, 환전 아저씨 우리보구 막 웃는다.
잠깐! 환전 시 정보!
하루정도 돌아다니면 다 아시는 얘기가 되겠지만,,아무튼
저녁보다 아침이 환율 더 좋다! 아침이 1달러=9300이라면 저녁에는 9250,9200까지 떨어짐.
뽀삐스 1거리보다 레기안이 환율 훨씬 좋다 뽀삐스 1=9300~9350/레기안= 9350~9500
워터붐으로 가기!
꾸따비치까지 걸어가 보았다, 바다 보니 괜히 기분좋다, 동시에 서핑은 무슨 얼어죽을,,이란 생각과 함께 고민없이 워터붐으로 가기로 함-.-;;
우리는 둘다 수영을 전혀 못하며 물에 뜨는 게 소원이며, 물이 가슴까지만 와도 무섭다고 소리지르는 우리들ㅋㅋ 바다 들어갈 엄두도 못냄, 결국 서핑 포기(흑흑,,수영 못해도 서핑할 수 있다했지만 바다에 빠져 죽을 까봐 못했구,, 발리 마지막날까지 수영 못배운거, 서핑 못해본거 한이 됨, 우앙~~~~~~~ 꼭 해보세요!!!,보기만 해도 하고 싶음) 워터붐까지 걸어가려 했으나 너무 더운 우리는 차타고 가기로 함!
여기서 잠깐!
후기보면 사람들 다 걸어다녔다, 물론 걸어다니는 것이 돈 아끼고 가장 좋은 방법(시내 구경도 하구) 그러나 우리 완전 체력 극도로 약한지 좀만 걸으면 허덕거림, 분명 후기에 10~20분걸으면 보인다고 했으나 우리는 30분이 지나도 보이지 않더라 (느린 걸음과 더위에 찌듬),,결국 발리 있는 내내 뻥 조금 보태서 숙소비만큼 교통비 나왔다,,
또하나 정보! 꾸따 일방 통행이다, 따라서 잘못 타면 뺑뺑 돌아서 간다,, 그만큼 차비 더 나온다, 뽀삐스 거리 1기준으로 시내로 나갈때는 꾸따비치 가는 방향 반대로 가라(마사인을 등지고 오른쪽길로 걸으라는 뜻! 나 왜이리 자세히 쓰는거야 -.-;;) 꾸따 비치쪽에서 택시타면 한바퀴 쭉~ 돈다..물론 걸어다닐 사람은 상관 없다. 아무튼 가보면 안다-.-;;
워터붐까지 가는데 블루 택시 탄다는 생각 못하구 완전 멍청한 짓함, 아유비치인으로 돌아감(여기서부터 미친짓) 트랜스포 부탁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 발생!(길 거리 내내 트랜스포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오토바이타니 한사람당 19000달란다 허걱(우리는 워터붐 도착하구 집에 돌아갈때까지 왜 블루 택시를 안탔는지 생각조차 못했다,, 우리같이 멍청한 짓 하지 말길..) 결국 17000깍았다.(우리는 이때까지 왕 바가지인거 모르고 단지 깍았음에 기쁨의 눈물을 ㅠ.ㅠ)
여기서 잠깐! 정보 구하다 보면 이 오토바이(오젝이던가) 5분에 500~1000루피라고 써있다(확실히 모르겠다, 기억 가물가물), 단거리 이동시 이용하라는,, 워터붐까지 10분내(오토바이로).. 알아서 계산하시고 타세요 우리 왕바가지 쓴것임, 이거 알고 아유비치인 별 3개로 줄기 시작함.
아무튼 워터붐 별 4개. 워터붐 가실분만 보세요!!
부디 발리까지 와서 이런데 왜가? 하시는 분은 보지 마세요-.-;; 신나게 노는 내가 유치찬란해 보일 것임 으하하~
-준비물품: 수영복,(모자 필요없음,정 쓰고 싶다면-.-;; 물안경 우리는 필요없음-수영못하므 로). 큰 타월 하나(빌려도 되나 비싸다) ,간단한 샤워도구 ,선크림.
- 달러, 루피아 계산 모두 가능( 마사인과 아유비치인은 루피아로만 계산됨)
- 입장: 달러로 18.5달러/루피아: 172050(1인,성인 기준)
- 시간: 아침 일찍부터(또기억 안남)~ 저녁 6시까지던가
- 락커: 주의!
2사람이라도 1개 빌려서 둘이 쓰면됨, family 말고 single 로 빌려도 됨, 우리는 또 소 심하게 둘이면 큰 락커 빌려야 하는줄 알고 돈 더 내고 family로 빌림(하루종일 삽질 중)family rocker: 12500, 보증금 12500(영수증 꼭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보증금은 돌 려받음) 키 보관 잘할 것! 락커를 바라보고 왼편에 화장실과 옷갈아입는 곳 있음.
- 한국의 캐리비안 베이.(물론워터붐이 작다) 튜브 공짜, 비치의자 공짜(한국 캐리비안에서 비치의자 돈받길래 그런줄 알고 소심하게 한동안 비치의자에 앉아보지도 못함 ㅋㅋ)
너무 너무 재밌다, 그렇다! 수영못하는 우리는 바다에서 노는 것 보다,숙소 수영장에서 발만 담그는 것보다 워터붐에서 튜브끼고 미끄럼틀 타는게 더 재밌던 것이였다,(비웃지 말길 ㅠ.ㅜ) 원래 조금만 놀고 오후에 타나롯 사원가서 sunset을 보기로 했지만 다 취소 하고 하루종일 워터붐에서 놀기로 함!우와~~~우리 신났다.
동양인 거의 없고 가족단위 서양인, 동양인도 한국 사람 없음.(신혼여행온 한커플확인)
- 점심(원래 놀이 동산(한국의 롯데월드, 캐리비안 베이 등등) 이 음식값비싸지 않는가..여 기도 비싸다 ㅠ.ㅜ) 제일 싼거 먹었다,.
나시고렝 25000, 물6000, 콜라,환타12000
맛 물론 별 5개다 ㅋㅋ 맛있다, 사람들이 나시고렝나시고렝 하면서 맛있다던데 정말 내 입맛에 딱이군 먹던 도중 왕벌이 내 환타 속으로 들어감, 마시지도 못하구 난리 부르스
참!마시는 물에 대한 정보!!
어느 식당이나 물 공짜로 주는데 없다(적어도 내가 간 곳 모두) 또한 물 값또한 일반 마켓에서 사는 것 보다 비싸다!(아무리 싸도 2~3배) 따라서 물은 마켓(1200~2000루피아,small size)에서 사서 가지고 가길..
우린 늘 깜박하고 식당 그냥들어가 비싸게 주고 시켰다.(사가지고 가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걱정마세요 ㅋㅋ) 진정 치매 현상
아무튼 샤워하고 나오니 6시쯤 되었다, 너무 재밌다!! (계속 이말만 연발했다)
길건너니 블루 택시 줄지어 서있다,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말기를
꾸따 비치, 맥도날드 앞까지 2800루피 나옴(3000루피 내고 거스름돈없음-.-;;)허걱!!! 이때 알았다, 우리가 워터붐 올때 얼마나 사기 당했는지,, 엉엉엉,내친구 분개했지만 소심한 나는 달래었다, ㅎㅎ (이 이후 내친구 아유비치 인 사람들 엄청 싫어하고 말걸어도 다 씹고 나 혼자 안되는 영어로 대꾸해줌,게다가 나는 나보고 뷰티불하다면 칭찬 늘어놓아서 아유비치인 사람들 은근슬쩍 맘에 들어함 ㅋㅋ아유비치인 사람들 친절하구 말 잘 걸음)
숙소와서 좀 쉬다가 꾸따비치를 따라 마타하리(맞나?) 백화점쪽까지 걸으면서 시내구경했다, 마침 꾸따비치 sunset time이라 좀 둘러보고 마타하리 백화점 거리에서 이거저것 구경도 하구...(거리 이름 까먹음)
여기서 잠깐!
예산 짤 때 쇼핑비 따로 생각하세요! 저는 면세점만 이용할 생각으로 쇼핑비 하나두 생각안했는데 은근히 사고 싶은거 너무 많았음(특히 우붓) 처음 한국에서 갈 때 뭐 살게 있겠어,다 낭비지! 했는데 흑흑,,너무 너무 사고 싶은거 많음, 안살 생각이면 상관 없음,그러나 저처럼 엽서 한조가리 사오는 수가 있음 -.-;;
저녁식사
라자스 별 4개(마타하리 백화점 거리에 있음, 크고 이쁜 불빛때문에 찾기 쉬움)
추천 집( 사실 이사이트 주인되시는 것 같은 분의 추천이라 써있는거 보구..ㅋㅋ)
분위기 매우 좋구, 맛 괜찮으나 좀 비싼듯(어쩜 후기에 써있는 그대로 인지 ㅋㅋ) 음식점은 웬만하면 별 4개 주기 때문에 변별력 없음 ㅋㅋ
나시고렝25900, 카르보나라 스파게티(한국 카르보나라랑 맛 다르나 맛있다 ㅠ.ㅡ)29900
음료 8900,12900(정확이 뭐 마셨는지 기억안남) tax 10%
아무튼 우린 몸 힘들까봐 술 한잔 안하구 밥만 먹구 나왔다, 밥먹구 나와 식당 사진두 찍구 밖에서 보니 더 이쁘구 큰레스토랑이다
오래 있고싶었으나 사실,, 어떤 테이블의 서양자식들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계속 쳐다보아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음, 난 등지고 있어서 안보였는데 친구가 계속쳐다봐서 눈 한 20번은 마주쳤다 함,ㅋㅋ 5명 정도 되는 애들이랑 번갈아서 ㅋㅋ (우리 공주병 아님.진정 대놓고 너무 쳐다봄)
암튼 밥먹구 길 거닐다가 돌아옴, 저녁에는 안더워서 걸어다닐만함, 부실한 우리도 저녁에는 늘 걸어다님, 하루 너무 빨리간다,
참! 전화비
warung telecom 이라 써있는데 가서 1분에 얼마하냐고 하고 전화하면 됨,
warung telecom 마다 가격 다름 꼭 물어보고 할 것,
아유비치인 앞에(길 건너편) 있는 마켓 겸 warung telecom 싼편인듯, 1분에 8000루피아(꾸따에서는 여기서 밖에 전화안해봐서 사실싼지 비싼지 모르겠음, 우붓은 1분에 10000이상였음,)
전화번호는 001 이였구 어떤 곳은 017도 있다, 물어보면 알려줌.
001-82-1(서울)-자기집 전화 번호 /017-82-1(서울, 다른 지역은 모름,나 서울살아요^^;)
핸드폰으로 걸때는 001-82-10(11,16,17/ 앞에 0빼세요) 저같이 모르는 사람 계실까봐 자세히 올려요, 나만 모르는 거라면 민망함-.-;;
집이랑 핸드폰이랑 전화비는 똑같이 받음.
그냥 전화(국제전화아니구 발리내 전화) 1분당 안물어봐서 모르겠구,,암튼 쌉니다-.-
저는 한 2~3분한거 같은데 3000루피(루사렘봉안 픽업시간 확인하려구했을때, 핸드폰으로 걸음)
또하나 예산 잘때 주의점
여행 정보모을 때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아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2005년 발리 여행 정보를 얻어야 가격을 짐작할 수 있고요,, 비수기와 성수기요금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특히 숙소) 잘 알아보시고 예산을 짜야 할듯!
(저는 3월에 갔기 때문에 비수기 요금 적용받음)
저는 최신 여행 정보가 별로 없어서 2003,2004년 위주로 모았는데, 많이 차이 나서(특히 숙소) 처음에 당황함.
주절히 주절히 너무 길게썼네요..
필요한 정보만 얻어가시구ㅋㅋ 발리 마지막날까지 후기 올리려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지..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은 탓에 글이 점점 길어짐)
제가 쓴 정보 중 틀린것도 있을 테니 다른 정보랑 비교하시고 읽어주시구, 다른 분들이 수정해주시고
제 글에 계속 답글 달아주시는 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의 둘째날은 하루 종일 서핑을 배우며 바다에서 놀거나 서핑을 하지 못할 경우 워터붐으로 향하는 것이다!!
일단 8시반쯤 일어나 아침 먹었다, 앞에도 말했지만 아유비치 인 아침 별 4개(맛있다, 실은 일주일동안 머물면서 맛없던 음식 없다,, 없어서 못먹었지,,ㅋㅋ먹는 것에 관해서는 내 글을 믿지 말기를,, 한국에서의 식욕 2배된 내 친구와 식욕 반으로 감소된 나,,그러나 발리에서 우리가 먹은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히힛!)
아유비치인에서 방값깍을 때 자기들에게 transport나, tour이용한다고 말로만!! 끄덕였던 나는 누사렘봉안 패키지(공항에서 지도랑, 전단지 이것저것 많이 챙겨왔었다.이것 역시 후기에 써있었다,, 공항에 놓여있는 일본인들은 위한 지도,등등 한번정도 보면 좋을 듯, 물론 모두 일본말, 일본말 하나두 모르는 나는 보는데 문제 없다) 광고지를 꺼내보았다.. 지들이 해줄꺼처럼 하더니 패키지하는데 전화해서 나를 바꿔준다,영어로 전화하기 처음이다,흑흑
결국 영어 잘 안통하더니 한국인 가이드 바꿔준단다(ㅋㅋㅋㅋ) 순진하게 정말 한국인인줄 알았다, 암튼 한국말 잘하는 가이드와 전화 통화로 예약했다, 근데 바보같이 이때 픽업 시간 예약안했다,-.-;;
아무튼 우리도 환전한다, 환전 시 사기 당했다는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두근두근 하면서 환전소를 기웃거렸다, 뽀삐스 1은 환전 별로 안좋다,1달러=9300~9350/100달러 환전소 선택은 환율 잘 쳐주는 대신 대낮까지 밝은 곳에서 환전 했다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몰라) 일단은 100달러 930000루피아! 환전시 우리는 사기 당할라 전자수첩꺼내고 번갈아 가면서 돈 맞는지 2~3번 세보고 난리도 아님, 환전 아저씨 우리보구 막 웃는다.
잠깐! 환전 시 정보!
하루정도 돌아다니면 다 아시는 얘기가 되겠지만,,아무튼
저녁보다 아침이 환율 더 좋다! 아침이 1달러=9300이라면 저녁에는 9250,9200까지 떨어짐.
뽀삐스 1거리보다 레기안이 환율 훨씬 좋다 뽀삐스 1=9300~9350/레기안= 9350~9500
워터붐으로 가기!
꾸따비치까지 걸어가 보았다, 바다 보니 괜히 기분좋다, 동시에 서핑은 무슨 얼어죽을,,이란 생각과 함께 고민없이 워터붐으로 가기로 함-.-;;
우리는 둘다 수영을 전혀 못하며 물에 뜨는 게 소원이며, 물이 가슴까지만 와도 무섭다고 소리지르는 우리들ㅋㅋ 바다 들어갈 엄두도 못냄, 결국 서핑 포기(흑흑,,수영 못해도 서핑할 수 있다했지만 바다에 빠져 죽을 까봐 못했구,, 발리 마지막날까지 수영 못배운거, 서핑 못해본거 한이 됨, 우앙~~~~~~~ 꼭 해보세요!!!,보기만 해도 하고 싶음) 워터붐까지 걸어가려 했으나 너무 더운 우리는 차타고 가기로 함!
여기서 잠깐!
후기보면 사람들 다 걸어다녔다, 물론 걸어다니는 것이 돈 아끼고 가장 좋은 방법(시내 구경도 하구) 그러나 우리 완전 체력 극도로 약한지 좀만 걸으면 허덕거림, 분명 후기에 10~20분걸으면 보인다고 했으나 우리는 30분이 지나도 보이지 않더라 (느린 걸음과 더위에 찌듬),,결국 발리 있는 내내 뻥 조금 보태서 숙소비만큼 교통비 나왔다,,
또하나 정보! 꾸따 일방 통행이다, 따라서 잘못 타면 뺑뺑 돌아서 간다,, 그만큼 차비 더 나온다, 뽀삐스 거리 1기준으로 시내로 나갈때는 꾸따비치 가는 방향 반대로 가라(마사인을 등지고 오른쪽길로 걸으라는 뜻! 나 왜이리 자세히 쓰는거야 -.-;;) 꾸따 비치쪽에서 택시타면 한바퀴 쭉~ 돈다..물론 걸어다닐 사람은 상관 없다. 아무튼 가보면 안다-.-;;
워터붐까지 가는데 블루 택시 탄다는 생각 못하구 완전 멍청한 짓함, 아유비치인으로 돌아감(여기서부터 미친짓) 트랜스포 부탁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 발생!(길 거리 내내 트랜스포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오토바이타니 한사람당 19000달란다 허걱(우리는 워터붐 도착하구 집에 돌아갈때까지 왜 블루 택시를 안탔는지 생각조차 못했다,, 우리같이 멍청한 짓 하지 말길..) 결국 17000깍았다.(우리는 이때까지 왕 바가지인거 모르고 단지 깍았음에 기쁨의 눈물을 ㅠ.ㅠ)
여기서 잠깐! 정보 구하다 보면 이 오토바이(오젝이던가) 5분에 500~1000루피라고 써있다(확실히 모르겠다, 기억 가물가물), 단거리 이동시 이용하라는,, 워터붐까지 10분내(오토바이로).. 알아서 계산하시고 타세요 우리 왕바가지 쓴것임, 이거 알고 아유비치인 별 3개로 줄기 시작함.
아무튼 워터붐 별 4개. 워터붐 가실분만 보세요!!
부디 발리까지 와서 이런데 왜가? 하시는 분은 보지 마세요-.-;; 신나게 노는 내가 유치찬란해 보일 것임 으하하~
-준비물품: 수영복,(모자 필요없음,정 쓰고 싶다면-.-;; 물안경 우리는 필요없음-수영못하므 로). 큰 타월 하나(빌려도 되나 비싸다) ,간단한 샤워도구 ,선크림.
- 달러, 루피아 계산 모두 가능( 마사인과 아유비치인은 루피아로만 계산됨)
- 입장: 달러로 18.5달러/루피아: 172050(1인,성인 기준)
- 시간: 아침 일찍부터(또기억 안남)~ 저녁 6시까지던가
- 락커: 주의!
2사람이라도 1개 빌려서 둘이 쓰면됨, family 말고 single 로 빌려도 됨, 우리는 또 소 심하게 둘이면 큰 락커 빌려야 하는줄 알고 돈 더 내고 family로 빌림(하루종일 삽질 중)family rocker: 12500, 보증금 12500(영수증 꼭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보증금은 돌 려받음) 키 보관 잘할 것! 락커를 바라보고 왼편에 화장실과 옷갈아입는 곳 있음.
- 한국의 캐리비안 베이.(물론워터붐이 작다) 튜브 공짜, 비치의자 공짜(한국 캐리비안에서 비치의자 돈받길래 그런줄 알고 소심하게 한동안 비치의자에 앉아보지도 못함 ㅋㅋ)
너무 너무 재밌다, 그렇다! 수영못하는 우리는 바다에서 노는 것 보다,숙소 수영장에서 발만 담그는 것보다 워터붐에서 튜브끼고 미끄럼틀 타는게 더 재밌던 것이였다,(비웃지 말길 ㅠ.ㅜ) 원래 조금만 놀고 오후에 타나롯 사원가서 sunset을 보기로 했지만 다 취소 하고 하루종일 워터붐에서 놀기로 함!우와~~~우리 신났다.
동양인 거의 없고 가족단위 서양인, 동양인도 한국 사람 없음.(신혼여행온 한커플확인)
- 점심(원래 놀이 동산(한국의 롯데월드, 캐리비안 베이 등등) 이 음식값비싸지 않는가..여 기도 비싸다 ㅠ.ㅜ) 제일 싼거 먹었다,.
나시고렝 25000, 물6000, 콜라,환타12000
맛 물론 별 5개다 ㅋㅋ 맛있다, 사람들이 나시고렝나시고렝 하면서 맛있다던데 정말 내 입맛에 딱이군 먹던 도중 왕벌이 내 환타 속으로 들어감, 마시지도 못하구 난리 부르스
참!마시는 물에 대한 정보!!
어느 식당이나 물 공짜로 주는데 없다(적어도 내가 간 곳 모두) 또한 물 값또한 일반 마켓에서 사는 것 보다 비싸다!(아무리 싸도 2~3배) 따라서 물은 마켓(1200~2000루피아,small size)에서 사서 가지고 가길..
우린 늘 깜박하고 식당 그냥들어가 비싸게 주고 시켰다.(사가지고 가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걱정마세요 ㅋㅋ) 진정 치매 현상
아무튼 샤워하고 나오니 6시쯤 되었다, 너무 재밌다!! (계속 이말만 연발했다)
길건너니 블루 택시 줄지어 서있다,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말기를
꾸따 비치, 맥도날드 앞까지 2800루피 나옴(3000루피 내고 거스름돈없음-.-;;)허걱!!! 이때 알았다, 우리가 워터붐 올때 얼마나 사기 당했는지,, 엉엉엉,내친구 분개했지만 소심한 나는 달래었다, ㅎㅎ (이 이후 내친구 아유비치 인 사람들 엄청 싫어하고 말걸어도 다 씹고 나 혼자 안되는 영어로 대꾸해줌,게다가 나는 나보고 뷰티불하다면 칭찬 늘어놓아서 아유비치인 사람들 은근슬쩍 맘에 들어함 ㅋㅋ아유비치인 사람들 친절하구 말 잘 걸음)
숙소와서 좀 쉬다가 꾸따비치를 따라 마타하리(맞나?) 백화점쪽까지 걸으면서 시내구경했다, 마침 꾸따비치 sunset time이라 좀 둘러보고 마타하리 백화점 거리에서 이거저것 구경도 하구...(거리 이름 까먹음)
여기서 잠깐!
예산 짤 때 쇼핑비 따로 생각하세요! 저는 면세점만 이용할 생각으로 쇼핑비 하나두 생각안했는데 은근히 사고 싶은거 너무 많았음(특히 우붓) 처음 한국에서 갈 때 뭐 살게 있겠어,다 낭비지! 했는데 흑흑,,너무 너무 사고 싶은거 많음, 안살 생각이면 상관 없음,그러나 저처럼 엽서 한조가리 사오는 수가 있음 -.-;;
저녁식사
라자스 별 4개(마타하리 백화점 거리에 있음, 크고 이쁜 불빛때문에 찾기 쉬움)
추천 집( 사실 이사이트 주인되시는 것 같은 분의 추천이라 써있는거 보구..ㅋㅋ)
분위기 매우 좋구, 맛 괜찮으나 좀 비싼듯(어쩜 후기에 써있는 그대로 인지 ㅋㅋ) 음식점은 웬만하면 별 4개 주기 때문에 변별력 없음 ㅋㅋ
나시고렝25900, 카르보나라 스파게티(한국 카르보나라랑 맛 다르나 맛있다 ㅠ.ㅡ)29900
음료 8900,12900(정확이 뭐 마셨는지 기억안남) tax 10%
아무튼 우린 몸 힘들까봐 술 한잔 안하구 밥만 먹구 나왔다, 밥먹구 나와 식당 사진두 찍구 밖에서 보니 더 이쁘구 큰레스토랑이다
오래 있고싶었으나 사실,, 어떤 테이블의 서양자식들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계속 쳐다보아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음, 난 등지고 있어서 안보였는데 친구가 계속쳐다봐서 눈 한 20번은 마주쳤다 함,ㅋㅋ 5명 정도 되는 애들이랑 번갈아서 ㅋㅋ (우리 공주병 아님.진정 대놓고 너무 쳐다봄)
암튼 밥먹구 길 거닐다가 돌아옴, 저녁에는 안더워서 걸어다닐만함, 부실한 우리도 저녁에는 늘 걸어다님, 하루 너무 빨리간다,
참! 전화비
warung telecom 이라 써있는데 가서 1분에 얼마하냐고 하고 전화하면 됨,
warung telecom 마다 가격 다름 꼭 물어보고 할 것,
아유비치인 앞에(길 건너편) 있는 마켓 겸 warung telecom 싼편인듯, 1분에 8000루피아(꾸따에서는 여기서 밖에 전화안해봐서 사실싼지 비싼지 모르겠음, 우붓은 1분에 10000이상였음,)
전화번호는 001 이였구 어떤 곳은 017도 있다, 물어보면 알려줌.
001-82-1(서울)-자기집 전화 번호 /017-82-1(서울, 다른 지역은 모름,나 서울살아요^^;)
핸드폰으로 걸때는 001-82-10(11,16,17/ 앞에 0빼세요) 저같이 모르는 사람 계실까봐 자세히 올려요, 나만 모르는 거라면 민망함-.-;;
집이랑 핸드폰이랑 전화비는 똑같이 받음.
그냥 전화(국제전화아니구 발리내 전화) 1분당 안물어봐서 모르겠구,,암튼 쌉니다-.-
저는 한 2~3분한거 같은데 3000루피(루사렘봉안 픽업시간 확인하려구했을때, 핸드폰으로 걸음)
또하나 예산 잘때 주의점
여행 정보모을 때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아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2005년 발리 여행 정보를 얻어야 가격을 짐작할 수 있고요,, 비수기와 성수기요금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특히 숙소) 잘 알아보시고 예산을 짜야 할듯!
(저는 3월에 갔기 때문에 비수기 요금 적용받음)
저는 최신 여행 정보가 별로 없어서 2003,2004년 위주로 모았는데, 많이 차이 나서(특히 숙소) 처음에 당황함.
주절히 주절히 너무 길게썼네요..
필요한 정보만 얻어가시구ㅋㅋ 발리 마지막날까지 후기 올리려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지..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은 탓에 글이 점점 길어짐)
제가 쓴 정보 중 틀린것도 있을 테니 다른 정보랑 비교하시고 읽어주시구, 다른 분들이 수정해주시고
제 글에 계속 답글 달아주시는 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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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후기일고 워터붐가서 락카 작은거 하나 빌리고 놀았어요..좋은정보 감사해요..근데 스피드 슬라이드 같은거 투브없이 타는거....그거 수영복만 하나 달랑입고 탔다가 망신망신 개망신...ㅋㅋ 바로 풀로 빠지는게 아니라 미끄럼틀 끝에서 멈추면 바로 내려야 하다보니 뒤처리가...엉덩이가 수영복 다 잡아먹고..그것땜시 맘놓고 제대로 타지도 못했어요. 넘 챙피해서 .. 반바지 하나쯤 챙겨가서 입어야 맘이 편할듯 싶어요..그리고 넘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전 별로 재미는 없었어요..생각보단 스릴도 별로구.......경험삼아 그냥 놀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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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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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는 후기는 첨인듯해요 ^^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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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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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잇어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