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bok에 도착하였슴니다..
발리에서의 꾸질꾸질한 날씨와는 전혀 대조적으로 제가 그토록원하던 강렬한 태양!!
입국수속을 하고 나오니..
경미리님 후기대로 수많은 삐끼들이 유혹합니다..
우리가 누구냐..인터넷 강국 사야 오랑 코리아~~!!
무조건 Rp60,000을 응수하며 방살까지 gogo~!!합니다..
근데 택시기사아저씨 정말 순하고 착하게 생겨셨더군요..
평균시속 50km입니다..
여기저기 보여주시면서 방살로 넘어가는길에 무슨 대관령같은 고갯길인데..
원숭이널렸씀니다..
아니 발리의 몽키포레스트는 비교도 안됩니다..
도로위 나무에서 뚝뚝 떨어집니다..ㅠㅠ
기사아서찌왈..
원숭이들이 무닌깐 차에선 내리지 말라..
소심한 저는 차안에서 원숭이들한테 땅콩을 휙휙 던져줌니다..
멋찌게 한놈이 포즈를 잡길래 한방찍었씀니다..
엇..19금입니다
방살에 도착하였슴니다..
여기서 눈탱이는 시작됩니다..
배가 없답니다..
그러니 배를 통채로..것도 12만이 아닌 19만에..
그래서 아니다..기다리겠다..보트쉐어를 하겠다..
이쉐이들 눈하나 꿈쩍안하더니 오늘 셔틀은없담니다..
선착장근처는 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아니..왜 저번엔 12만에 간사람도 있는데 왜 19만이냐..
기름값이 올랐답니다 ㅠㅠ
저희와 같이 롬복행비행기를 타고온사람들을 기다려보기로 했슴니다..
보트쉐어를 할작정으로..
안옴니다 ㅠㅠ
할수없이 19만주고 길리트라왕으로 향하였씀니다..
gili는 여기말로 섬이란 뜻이라합니다..
길리트라왕 선착장입니다.. 정말 평화롭게 보입니다..
길리트라왕 해변입니다..
날씨 무진장 좋습니다..
웃창까고(-.-) 살 끄실리려합니다..
여길오려고 몇일을 준비했는데..
4일만에 보는 강렬한 태양!!
숙소를 잡으려합니다..
선하게 생긴 마을청년이 마차일주..섬하바퀴에 Rp50,000만 시작합니다..
헉!! 오만?? 선하지 않습니다 -..-
결국 Rp25,000에 섬일주 시작합니다..
덜그덕덜그덕..정말 쇼바가 터진것같지만..재미있씀니다..
숙소를 안내해달라고 하니..몇군데 이야기해줍니다...
근데..cafe에 있는 키위(오스트리안)가 엄지손가락을 보이며 이곳이 좋다고 싸인을 보냅니다...
전 같은 여행객인줄알고..평점을 높이 줬슴니다..
근데..알고보니..이곳 사장이랍니다 ㅠㅠ
아~~샤워장 야외입니다..끝내줍니다..
도마뱀과 같이 샤워를 즐길수있슴니다..^^
샤워물 바닷물인지 짭니다..
양치질...죽염치약안써도 됩니다..
근데 의외로 비누는 잘풀립니다..^^
나중에 알게된것이지만..이곳사장은 길리트라왕과 롬복에 the beach house라는곳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물론 롬복에있는 the beach house를 이용하면 길리트라왕으로 가는 배편은 상당히 저렴하단말도..^^
위치는 방살에서 생기기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나옴니다..
선착장에서 비치를 따라 한 300m쯤으로 우리나라말로 읍내입니다..
그곳빼면 없슴니다..정말 한적하고 시골같다는..정말 정막하고 조용합니다..
저녁에 밥먹고 유흥을 즐기실분들은 절대 비추입니다./
카페도 원두막스타일부터 모던까지..키위가 투자한 카페는 정말 극과 극입니다..
딱 두곳있더라고요 ^^
원두막스타일...듀금입니다..바다를 바라보며 tv도 각 table마다있고 dvd도 있씀니다..
마데 코리아입니다...에르쥐....다음에 가시게 되면 dvd 가져가심 심심하진 않을것같습니다..
아님 꾸따나가시면 Rp10,000에 12장 구입가능합니다..
그럭저럭은 볼만합니다..
하지만 화질과 싸운드는 보장못합니다 -.-
틀어보면 표지와 따른거 나올수도 있슴니다..제가 한장 그렇게 속았슴니다 ㅋㅋ
다음날 아침 서둘러 am8:30 셔틀을 타고 다시 롬복으로 넘어가기로 했씀니다..
옆에 있는 힌두교아저씨한테 물어봅니다..
롬복에 꾸따 좋냐? 좋다!! 얼마나 걸리냐? 두시간걸린다!!
근데 가지마라! 왜? 구경할것도 별로 없고 위험하다!! 정말이냐??
소심한 저는 그럼 꾸따말고 어디가 좋냐??
생기기로 가라!!
거긴 어떠냐??
너같은 동양사람들은 거기많더라!!!
관광지다!!
고맙다 데리마까시다~~ㅋㅋ
생기기로 돌렸슴니다..
어제 공항서 타고온 착한 택시기사 아저씨 전화해서..방살까지 차 대기시켜놓으라고..
방살 골때립니다..
방살 들어가는 입구에서 선착장까지 마차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아니면 택시타고 들어가는 조건으로Rp20,000줘야합니다..
아마도 마을청년회에서 그렇게 단합했나봅니다..
그래서 택시기사 전번을 이용해서 선착장까지 오라했슴니다..
생기기로 이동중 택시기사 아저씨는 관광포인트로 이동하며 사진찍길 권합니다..
제주도 같습니다..^^
택시기사한테 물어봅니다..
혹시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 알어요??
한국글짜가 뭔데!!
나름대로 써줬다...
아~이런 그림 있는 간판본적있다!~!!
위대하신 세종대왕이 놀랠노짜다!! 한글을 보고 그림이라니 -..-
그곳에 가면 한국사람 아주 많이 있다!!
정말이냐??
맞다!! 내가 이곳에서 택시만 10년이 넘었다!!
찾아갔씀니다..
예전이란 한식당~~
오~~찾았슴니다..
사장님도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음식맛도 있슴니다..
근데..가격은 발리생각하면 조금 쎕니다..
우리나라에서 모든걸 공수해오기때문입니다..숟가락,젓가락,심지어 물수건까지 마데 코리아입니다..
인상좋으신 사장님덕분에 정보도 많이 얻고 음식도 맛있게 먹었슴니다..
밥을먹고 비치로 갔씀니다..
mandara resort & spa도 구경합니다..
momo
Lv.7
2006.02.01 11:28
추천:12 댓글:2 조회:2,498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