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같이 발리서프에 출근하는 회원입니다..
혼자 삼실에서 몰래 후기를 보고있노라면 꾸따해변이 눈앞에 아른아른 ^^
이번에 큰결심을 하고 여섯번째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번여행을 위해서 전적으로 도움을 준 balisurf.net의 방장이신 escape님의 정보와 또한 회원님들 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번 발리로의 여행은 cathaypacific을 이용하는데 개인적으로 hongkong에서 잠시 쉬었다가는것을 좋아해서^^
비행기값또한 제생각으론 저렴한것(?)같네요..
먼저 공항에서 이번여행에 큰 도움을 줄 저의 튼튼한(?) 두다리입니다..
인천-홍콩-발리-홍콩-인천일정에 타고다닐 cathaypacific입니다..
역시나 비수기라 그런지 비행기안은 텅텅비어있더라고요..홍콩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10:00에 Denparsa로 출발~!!
4시간30분만에 bali에 도착하니 여름철 성수기완 달리 비자피발급도 금방금방 공항은 조금 썰렁하더군요.^^
덕분에 입국심사까지 10분만에 끝내고 후다닥 나오니..따가운 햇살이..빈땅한병사서 후르륵 마시고..
숙소를 발리가서 직접잡아보자고!!
꾸따로 이동..그간 모은 자료들을 뒤적뒤적거리며 hotel information으로가 일명 쑈부(?)를 치며 ㅠㅠ
balihai resort & spa를 3박에 U$200(21%tax 및 아침식사포함)으로 잡았씀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하늘도 무심하시지..강렬한 태양은 어디론지 사라지고 검은 먹구름만 ㅠㅠ
금방이라도 비가 퍼부을것같은..불길한 예감...
잽싸게 꾸따해변으로 이동하여 맥아저씨와 기념사진 및 자세교정..
역시나 예감한대로 비는 삼일동안 계속해서..주륵주륵 -.,-
써핑을 배우러왔지만 파도가 너무높아 보드한번 잡아보질 못하고..
저녁에 애꿎은 이슬로 쓰린속을 달랬슴니다..
이곳 발리섭에 나온 음식점 정보를 찾아가며 뽀삐스2쪽에 있는 꾼티(?)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주방장이 일본계혼혈인이더군요..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반갑다며 써비스도 주시고..여기에서 참이슬을 팔던데..
한병에 아마도 Rp45,000으로 기억됩니다..제가 발리에서 먹어본 소주값이 제일 싼곳으로 기억됩니다..
더싼곳도있나요???
bali hai resort &spa 에서 3박후 Lombok으로 이동하기로 했슴니다..
경미리님의 여행기를 샅샅히 읽어보며...도전!!
이자릴 빌어 경미리님 감사합니다 ^^
먼저 롬복행 비행기를 예약하고(메르빠띠?? Merpati) 비행기에 올랐슴니다..
과연날수있을까??
굉장히 작고 또한 프로펠러방식의 영화에서나 볼듯한 덜덜거리는..
한편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낭만적인 아님 걱정이 앞서는...
ㅎㅎ 경미리님 말대로 훌륭한 기내식도..(빵과물-.-)
멋찐 랜딩기어의 ..그래도 tire는 Good-year다..^^
언제나 저걸 타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