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hur2
Lv.5
2006.03.15 17:30
추천:12 댓글:4 조회:4,052
발리서프 덕분에 신행 잘 댕겨온 처키(제 별명이죠...사탄의 인형에서 나오는 주인공~아시죠?)와 마이콜(제 남편 별명입니당~)입니당^______^
원래 이런데 글쓰는 재주 없어서 항상 눈팅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요~
여기서 많은 도움 받았는데 먼가 쬐금이라두 다른 분들께 어드바이스 드릴수 있으면 해피!!!하겠습니당~
암튼 3월 5일 어리버리 결혼하고 6일 아침 싱가폴항공 이용해서 발리로 Go Go!!!
발리서프 알기전에는 여행사에서 3박 5일짜리 니꼬발리 패키지 가예약한 상태였는데요
발리서프에서 꼼꼼히 공부한 뒤로 자유여행으로 화왁~ 바꿨습니다
결과 대만족!!!이구요!!!
돈도 쓸데없는데 안쓰고 말 그대로 저희 스케쥴대로 기분대로 자유롭게 댕길수 있어서 넘 좋았죠~
근데 직장댕기면서 자유여행 일정짜고 준비하고 하는게 저한테는 다소 빡~쎈~~~ㅋㅋㅋ
그러나 지금 해보지 언제 이럴까욤???ㅎㅎㅎ
솔직히 그 과정을 제가 은근히 즐기는 거 같습니당~ㅋㅋㅋ
자~슬슬 후기 적어보겠습니당~
저희 일정은 간단하게 우붓에서 2일 + 꾸따에서 2일 = 4박 6일 일정이구요
먼저 우붓 스토리부터 시작할까욤.....
6일 아침 9시 뱅기로 싱가폴 경유해서 발리에 도착하니 저녁 7시더군요
우붓에 있는 the Mansion에 2일 예약했더니 공항에 드라이버 분이 픽업나와 계셨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비가 주룩주룩~ 오는게~~~가끔 번개 비스무리한것두 때리고~~~
날씨를 보더니 울 오빠 살짝 저한테 눈을 흘깁니당
"날씨 왜 이려~~~"
충청도 고향인 울 오빠의 첫마디!!!
칫~~~나보구 어쩌라궁!!! 속으로만 궁시렁궁시렁~
차에 올라타자마자 날씨를 묻습니당
드라이버 분 말씀~며칠째 비가 계속 오고 있다구욤ㅠ.ㅠ
어웅~망했당!!!
근데 정말 운이 좋게도 그 담날부터 날씨 베리베리 원더풀!!!
암튼 다행이었죠^^
공항에서 1시간 남짓 차로 달려 the Mansion에 도착했습니당
정말 발리는 도로가 디게 좁더라구요~one way도 많구~~~
위 사진은 그 담날 아침에 the Mansion을 정면으로 찍은건데요
다른 분들도 마니 사진을 올리셔서 다덜~ 눈에 익은 사진이겠죠???
그래서 요기 사진들은 마니 생략하겠습니당^^
저희가 묵은 방은 가브너룸 3이었구욤
저희가 있던 이틀동안 다른 게스트 아무도 없었어요~확실히 비수기 맞던데요~
솔직히 우리만 있으니깐 staff들이 우리한테 과잉친절한거 아냐~속으로 엄청 부담느끼고 있었는뎅~쩝~
Never!!!
절대 부담주지 않는 친절함입니당!!!강츄!!!
그래서 다덜 이곳을 칭찬하는 거 같습니당~
고풍스럽고 럭셔리함 플러스 부담안주는 절대 친절 써비스!!!
방안에 있는 욕조랍니당~
죠기~위에 있는 꼬마병에는 독특한~아로마향이 폴~폴~나는 바디클렌져가 들어있구요
참...어드바이스!!!
욕실 물 틀때요~차가운 물부터 트세욤!!! 뜨거운 물 진짜 뜨겁습니당ㅠ.ㅠ
울 오빠 우리나라 생각만 하구 중간으로 해서 틀다가 살짝~ 데었다는ㅋㅋㅋ
도착한 날 푸욱~ 자고 아침 8시에 식당으로 밥 먹으로 갑니당
식사를 어디서 할꺼냐구 묻는데욤~물론 방에서 먹을수도 있구요
저희는 산책도 할겸 식당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식을 먹어야 한다는 제 고집대로 미고랭과 나시고랭을 먹었는데욤
왕~ 맛있습니당!!!
다른 식당에서 그 이후로 먹어도 봤는데요 여기서 먹은 미/나시고랭이 젤루 맛나더이다
빵두 맛있고 쥬스도 직접 갈아서 fresh한 상태로~~~
여기서두 부담주지 않는 절대 서비스는 이어집니당
밥 먹을때 누가 옆에 있으면 괜시리 신경 쓰이쟎아욤
근데 저희가 신경 안쓰게 그분들이 신경씁니당(이게 말이 되는 표현인지~)
둘다 든든히 아침 먹고~~~여기저기 산책합니당~~~
조경이 정말 뛰어납니당~~~
이 사진들 보니깐 제 마음 또 설레는군욤^^;
수영장에서 수영하다보면 어디선가 staff가 나타나서 타월이랑 물이랑 가져다 놓구 갑니당
알게 모르게 나타나서 활짝 스마일하고 나서 사라집니당
참...또 여기 칭찬 하나더!!!
저희가 밤에도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놀았거든요
저희가 있던 가브너 룸은 2층이어서 수영장에서 저희 방까지 가려면 건물반바퀴를 밖에서 삐잉~둘러서 건물 정면입구로 들어가는데요
저희가 수영 마치고 방까지 들어가기 편하게 1층 왼쪽 사이드(수영장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 회의실?같은 룸입니당~)에 있는 응접실같은 룸의 문을 활짝 열어놓구 불도 다시 다 켜줍니당~
일부러 밖으로 돌아가지 말구 바로 건물안으로 들어가라는 그들의 배려였죠
암튼 생각지 못한 절대 친절 서비스는 계속 이어집니당~감동의 물결!!!
위 사진들은 아침먹구 산책도중에 찍은 건데요~
저희가 마악~ 돌아댕기면서 메인건물 뒷편에 위치한 레지던스 룸 2층으로 딱~올라갔거든요
근데 the Mansion 바로 옆에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평범한 local 주민들이 살고 계시더군욤
저희보구 손도 흔들어주시고~암튼 왠지 모를 찡함이...
어디를 가나 여러 계층이 모여사는구나~ 암튼 그네들의 모습이 너무 정겹고 좋았습니당~
산책을 서둘러 마치고 잽싸게 준비한 다음 우붓으로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합니다욤^^
the Mansion에서 제공되는 무료차량입니다
요거 타고 우붓시내 왕복은 무료구요~전화만 하면 시내로 픽업하러 오십니당^^
참...글쎄 저희가요~도착한 첫날 공항으로 픽업하러 오신 드라이버 분께 팁을 50,000Rp 드렸거든요
솔직히 잔돈이 없어서 그냥 드린건데 다소 쬐금 놀라시면서 무쟈게 고맙다고 하십니당
좀 마니 드렸군~속으로 생각했지만 암튼 마니마니 고마워합니당~
발리가서 요눔의 팁땜시!!!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 있어도 소심한 저에겐 그게 아닙니당
적게 드리면 괜히 미안한 거 같고 마니 드리면 우리가 쓸 돈이 없궁~~~
암튼 서로가 기분좋게 주고 받아야 하는거 같아욤~
저희 우붓 하루일정 간단히 소개합니당
저희 숙소의 위치를 고려해서 먼저 안토니오블랑코 뮤지움 - 네카뮤지움 - 우붓왕궁 - 몽키포레스트 - ARMA - 저녁때 전통공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RMA는 못갔구요...도저히 시간이 나지를 않더라구요
요렇게 댕기는데도 다리 무지 땡깁니당~~~
울 오빠 왈~ 왜 이렇게 박물관은 마니 가냐~~~그게 그거 같구만~~~
으유~이런 무식이 통~통~ 튀는 소리!!! 제가 마구마구 구박합니당~~~
암튼 힘들다는 오빠를 억지로 끌고 다니느라 저두 살짝 힘이 들때~~~KENKO에서 발맛사지~~~
자세한 얘기는 2탄에서...
또 봐욤!!!
원래 이런데 글쓰는 재주 없어서 항상 눈팅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요~
여기서 많은 도움 받았는데 먼가 쬐금이라두 다른 분들께 어드바이스 드릴수 있으면 해피!!!하겠습니당~
암튼 3월 5일 어리버리 결혼하고 6일 아침 싱가폴항공 이용해서 발리로 Go Go!!!
발리서프 알기전에는 여행사에서 3박 5일짜리 니꼬발리 패키지 가예약한 상태였는데요
발리서프에서 꼼꼼히 공부한 뒤로 자유여행으로 화왁~ 바꿨습니다
결과 대만족!!!이구요!!!
돈도 쓸데없는데 안쓰고 말 그대로 저희 스케쥴대로 기분대로 자유롭게 댕길수 있어서 넘 좋았죠~
근데 직장댕기면서 자유여행 일정짜고 준비하고 하는게 저한테는 다소 빡~쎈~~~ㅋㅋㅋ
그러나 지금 해보지 언제 이럴까욤???ㅎㅎㅎ
솔직히 그 과정을 제가 은근히 즐기는 거 같습니당~ㅋㅋㅋ
자~슬슬 후기 적어보겠습니당~
저희 일정은 간단하게 우붓에서 2일 + 꾸따에서 2일 = 4박 6일 일정이구요
먼저 우붓 스토리부터 시작할까욤.....
6일 아침 9시 뱅기로 싱가폴 경유해서 발리에 도착하니 저녁 7시더군요
우붓에 있는 the Mansion에 2일 예약했더니 공항에 드라이버 분이 픽업나와 계셨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비가 주룩주룩~ 오는게~~~가끔 번개 비스무리한것두 때리고~~~
날씨를 보더니 울 오빠 살짝 저한테 눈을 흘깁니당
"날씨 왜 이려~~~"
충청도 고향인 울 오빠의 첫마디!!!
칫~~~나보구 어쩌라궁!!! 속으로만 궁시렁궁시렁~
차에 올라타자마자 날씨를 묻습니당
드라이버 분 말씀~며칠째 비가 계속 오고 있다구욤ㅠ.ㅠ
어웅~망했당!!!
근데 정말 운이 좋게도 그 담날부터 날씨 베리베리 원더풀!!!
암튼 다행이었죠^^
공항에서 1시간 남짓 차로 달려 the Mansion에 도착했습니당
정말 발리는 도로가 디게 좁더라구요~one way도 많구~~~
위 사진은 그 담날 아침에 the Mansion을 정면으로 찍은건데요
다른 분들도 마니 사진을 올리셔서 다덜~ 눈에 익은 사진이겠죠???
그래서 요기 사진들은 마니 생략하겠습니당^^
저희가 묵은 방은 가브너룸 3이었구욤
저희가 있던 이틀동안 다른 게스트 아무도 없었어요~확실히 비수기 맞던데요~
솔직히 우리만 있으니깐 staff들이 우리한테 과잉친절한거 아냐~속으로 엄청 부담느끼고 있었는뎅~쩝~
Never!!!
절대 부담주지 않는 친절함입니당!!!강츄!!!
그래서 다덜 이곳을 칭찬하는 거 같습니당~
고풍스럽고 럭셔리함 플러스 부담안주는 절대 친절 써비스!!!
방안에 있는 욕조랍니당~
죠기~위에 있는 꼬마병에는 독특한~아로마향이 폴~폴~나는 바디클렌져가 들어있구요
참...어드바이스!!!
욕실 물 틀때요~차가운 물부터 트세욤!!! 뜨거운 물 진짜 뜨겁습니당ㅠ.ㅠ
울 오빠 우리나라 생각만 하구 중간으로 해서 틀다가 살짝~ 데었다는ㅋㅋㅋ
도착한 날 푸욱~ 자고 아침 8시에 식당으로 밥 먹으로 갑니당
식사를 어디서 할꺼냐구 묻는데욤~물론 방에서 먹을수도 있구요
저희는 산책도 할겸 식당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식을 먹어야 한다는 제 고집대로 미고랭과 나시고랭을 먹었는데욤
왕~ 맛있습니당!!!
다른 식당에서 그 이후로 먹어도 봤는데요 여기서 먹은 미/나시고랭이 젤루 맛나더이다
빵두 맛있고 쥬스도 직접 갈아서 fresh한 상태로~~~
여기서두 부담주지 않는 절대 서비스는 이어집니당
밥 먹을때 누가 옆에 있으면 괜시리 신경 쓰이쟎아욤
근데 저희가 신경 안쓰게 그분들이 신경씁니당(이게 말이 되는 표현인지~)
둘다 든든히 아침 먹고~~~여기저기 산책합니당~~~
조경이 정말 뛰어납니당~~~
이 사진들 보니깐 제 마음 또 설레는군욤^^;
수영장에서 수영하다보면 어디선가 staff가 나타나서 타월이랑 물이랑 가져다 놓구 갑니당
알게 모르게 나타나서 활짝 스마일하고 나서 사라집니당
참...또 여기 칭찬 하나더!!!
저희가 밤에도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놀았거든요
저희가 있던 가브너 룸은 2층이어서 수영장에서 저희 방까지 가려면 건물반바퀴를 밖에서 삐잉~둘러서 건물 정면입구로 들어가는데요
저희가 수영 마치고 방까지 들어가기 편하게 1층 왼쪽 사이드(수영장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 회의실?같은 룸입니당~)에 있는 응접실같은 룸의 문을 활짝 열어놓구 불도 다시 다 켜줍니당~
일부러 밖으로 돌아가지 말구 바로 건물안으로 들어가라는 그들의 배려였죠
암튼 생각지 못한 절대 친절 서비스는 계속 이어집니당~감동의 물결!!!
위 사진들은 아침먹구 산책도중에 찍은 건데요~
저희가 마악~ 돌아댕기면서 메인건물 뒷편에 위치한 레지던스 룸 2층으로 딱~올라갔거든요
근데 the Mansion 바로 옆에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옆에는 평범한 local 주민들이 살고 계시더군욤
저희보구 손도 흔들어주시고~암튼 왠지 모를 찡함이...
어디를 가나 여러 계층이 모여사는구나~ 암튼 그네들의 모습이 너무 정겹고 좋았습니당~
산책을 서둘러 마치고 잽싸게 준비한 다음 우붓으로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합니다욤^^
the Mansion에서 제공되는 무료차량입니다
요거 타고 우붓시내 왕복은 무료구요~전화만 하면 시내로 픽업하러 오십니당^^
참...글쎄 저희가요~도착한 첫날 공항으로 픽업하러 오신 드라이버 분께 팁을 50,000Rp 드렸거든요
솔직히 잔돈이 없어서 그냥 드린건데 다소 쬐금 놀라시면서 무쟈게 고맙다고 하십니당
좀 마니 드렸군~속으로 생각했지만 암튼 마니마니 고마워합니당~
발리가서 요눔의 팁땜시!!!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 있어도 소심한 저에겐 그게 아닙니당
적게 드리면 괜히 미안한 거 같고 마니 드리면 우리가 쓸 돈이 없궁~~~
암튼 서로가 기분좋게 주고 받아야 하는거 같아욤~
저희 우붓 하루일정 간단히 소개합니당
저희 숙소의 위치를 고려해서 먼저 안토니오블랑코 뮤지움 - 네카뮤지움 - 우붓왕궁 - 몽키포레스트 - ARMA - 저녁때 전통공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RMA는 못갔구요...도저히 시간이 나지를 않더라구요
요렇게 댕기는데도 다리 무지 땡깁니당~~~
울 오빠 왈~ 왜 이렇게 박물관은 마니 가냐~~~그게 그거 같구만~~~
으유~이런 무식이 통~통~ 튀는 소리!!! 제가 마구마구 구박합니당~~~
암튼 힘들다는 오빠를 억지로 끌고 다니느라 저두 살짝 힘이 들때~~~KENKO에서 발맛사지~~~
자세한 얘기는 2탄에서...
또 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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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번 '니가 뭘 해도 신경 안쓴다 숙소'에서만 묵다보니 가끔 감동 서비스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 곳은 그냥 구경만 가도 친절함이 느껴지더라구요. -
f저두 여기서 3박하는뎅....팁좀 알려주세요^^하루에 우붓시내 왕복1번만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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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시내 하루에 10번 나간다면 10번 트랜스퍼 해줍니당~
드라이버 분이 두 분 계신대요...
이 두 분이(아마 오전/오후로 나눠서 근무하시는 듯~) 번갈아서 태워다 주실겁니당
물론 우붓에서 다시 the Mansion으로 돌아올때도 전화만 하면 픽업하러 오구요...
참고로 우붓시내에 있는 어떤 식당에서는 픽업땜시 전화한다고 하니깐 자기네들이 친절하게 전화 대신해주는데도 있었어욤^^
4번째 사진의 욕실비품에 있는 샴푸,컨디셔너,바디클렌저의 향이 너무너무 좋아요.
욕실비품만큼은 어느 호텔에 묵던 제것을 챙겨가 사용했었는데 은은한 향이 맘에 쏙들어 맨날 목욕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싶더라니까요. 그리고 욕실에 준비된 비누 사용해보셨나요? 비누도 향이 너무 좋아 하나 챙겨온다는게 깜빡 까먹었었는데..ㅠ.ㅠ
수영장, 가든레스토랑 사진보니 더맨션에서 좋았던 기억들이 자꾸만 떠올라 감정 통제가 안되네요.^-^
밖에 나갈거에요..차 준비해 주세요..하면 언제라도 대기하고있던 무료트렌스퍼 서비스도 너무 좋고^^
아악,,더 맨션 너무 가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