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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자.. 둘째날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또 반말...ㅋㅋ

아침 8시에 눈을 떴다. 늦게 일어나서 비치 산책은 못했지만, 이상하게 잠을 푹 잤다.
한국에서는 어디 여행을 가면, 자다가 두어번 깨서 잠을 설치는데... 히한하네~ ㅋㅋ
일어나자마자 눈꼽도 안떼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부랴 부랴 또 짐을 챙긴다. 
9시 20분에 발리라투에서 픽업을 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른 일행들 짐 챙기는 시간에, 나만 먼저 로비에 내려와 오딧세이 서프스쿨에 갔다.
오후 1시로 예약을 하고 나니까, 일행들이 내려온다.
로비에 잠시 앉아 맛사지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본다.
사실 작년에도 맛사지를 받았지만, 이런 고급(나한테는 아주 고급이다)스파에 가는게 첨이라 엄청 설렌다.
더군다나 발리라투는 작년에 맛사지 한번 받아보자고 들어갔다가, 
비싼금액에 뒤돌아 나올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 스파가 아니던가... 
balisurf.net photo

발리라투픽업차가 들어와 바로 발리라투로 갔다.
발리라투에 도착하자마자 이름을 대고, 발리서프에서 프린트해간 쿠폰을 내민다.
세가지 코스가 있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맛사지, 스크럽, 스파 코스는 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담당자가 나올때까지, 또 사진찍기...ㅋㅋ
balisurf.net photo

담당자가 나오자 마자, 바로 또 심각한 얼굴로 일수(?) 찍는다...


스파 받으러 들어간다~


2명씩 갈라 룸에 들어가자마자 옷갈아입으라고 종이팬티를 가리키더니, 맛사지사들이 나가버린다.
같이 간 친구가, 종이팬티를 너무 신기해 하면서, 찍어달란다. 
우씨.. 멀 이런걸 찍어... 하면서! 나두 찍었지롱~ 
민망해서 그 사진은 못올리고.. 아무튼 종이팬티가 나온다는 것이 중요한 거다....ㅋㅋ
가운을 입고 문밖에 나가서 발을 씻는다.
다른 방에 들어간 일행들이 안나와있는 걸로 봐서, 이들은 벌써 하고 들어갔다...


발리서프에서 본 그 사진 그대로, 좌욕기 같은 뜨거운 스팀 나오는 박스안에 들어갔다.
뜨겁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나는 너무 너무 좋았다.. 몸이 아주 노곤해 지면서 좌악~ 풀어지는 느낌.. 


맛사지를 받는 중간에 언니들이랑 계속 수다를 떨었다.
한류에도 관심이 많던 언니들은, "장금이"하니까 금방 알아듣고 막 웃는다.
여기서는 배용준도, 베이비복스도, HOT 도 다 소용없었다.
그냥 한마디.. 장금이.. 그걸로 OK~
언니들한테 인도네시아 말도 배웠다. 
사마사마 - 맛있다.
엄마 - 할머니...(요거 맞나요? 들으면서도 너무 신기해서는.. 친구랑 너무 신기해 했었답니다.)
그외에도 많은데, 내 나이를 탓하시라~ ㅋㅋ

맛사지를 받고 나서 스크럽을 하고 꽃잎동동 스파도 한판 했다
여기서도 둘이서 생쑈를 하면서 사진찍고 난리였는데......
차마.....(발리서프번개 꼬박꼬박 나가고 싶어요...ㅜㅜ)
과정이 다 끝난 후, 설문을 작성하고 있는 친구.. 아주 만족한 표정이다.

blue110언니도 마찬가지...

나두 기분 좋아 사진 한장...
맛사지 끝나고 나와서 일행들에게 엄청 칭찬을 들었다. 
탁월한 선택이었어~ 이럼서...
속으로, 내일은 맛사지 스킬도 뛰어나지만, 걸리버가 될 수 있다던 chill에 가야지~ 하고 다짐한다.

맛사지가 끝나고 나니 12시가 다 되간다.
9시 30분에 시작했으니, 11시 30분에 끝나는게 맞는데, 사진찍고 노느라고 시간이 또 이렇게 흘러간것!
클났다.. 1시에 서프스쿨 예약해 놨는데...
식당가서 밥먹는건 늦어질거 같고.. 옳지! 이 앞 디스커버리에 브래드톡이 있지!
가서 빵 몇개 사들고 호텔가서 먹자... 굿아이디어~ ㅋㅋ
디스커버리 몰 1층에 있는 브래드 톡에 간다. 빵을 고르는데 사공이 많으니 말들이 많다.
결국 각자 먹고 싶은거 하나씩 사고, 조각치즈케익도 산다.
부랴 부랴 방에 와서 빵을 침대에 펼치고, blue110언니가 끓여준 커피로 점심을 먹는다.


치즈케익        18,000 
Fudge Slice    30,000
켈리포니아켁   6,500
D'Diva             5,500
Yoyo              5,500
Tiger roll        6,500
전부  72,000
싸게 한끼 잘 떼운다~ ㅋㅋ

부랴 부랴 치우고 로비로 내려간다. 
호텔내에 서프스쿨이 있어서 요점은 참 편리하다... 다행히 안늦었다. 휴~ 


우리가 마구 마구 사진을 찍는 걸 보더니, 사무실에 있던 통통한 양반이 나를 불러 머라머라 한다.
대충 눈치를 때려잡기로는, 자기들한테 좋은 사진기가 있으니까 찍어주겠단다. 
얼마? 하니까 20$... 가열차게 소리친 디스카운트! 소리는 노!로 되돌아왔다.
생각보다 비싸네.. 됬어요. 우리 워터팩 있어요.. 하고 돌아서는데,
일행중 한명이 비싸더라도 사진을 찍자고 한다. 
에이씨.. 돈도 안가져왔는데~ 하고 대충 넘어갈라고 했는데,
기념이 될거 같으니 찍자고 아주 쌩난리들이다.
어떻게 넘겨볼라고 나 지금 돈이 없다고 하니까..있다가 가져다 달란다. 이런.. --;;
기념이 되겠다 싶어서 찍으라고 하면서도, 어머야!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옥상가서 자무의 강의를 듣고, 다시 1층에 내려와 보드 들고 바닷가로 향한다.
호텔과 바닷가가 가까우니, 참 요런점 좋네... 했지만!
정작 자무와 또 한명의 인스트럭터는 계속 디스커버리 몰 쪽으로 내려가기기만 한다.
그때는, 무거운데 대충 아무데서나 하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호텔앞 파도는 초보자용이 아니란다. 
정작 바다에 들어간 시간은 2시가 훨씬 넘은 시간.. 
태양이 작렬한다.
그 전날 수영장에서 놀았으면서도, 하나도 안태웠던 내 얼굴은 이때 아주 아작이 났다.
(회사에 거짓말하고 놀러간거라 최대한 안태우려고 했었는데...)
blue110 언니와 다른 친구가 한팀, 나와 또 다른 친구가 한팀인데, 우리팀 인스트럭터가 자무였다. 
나는 정말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 긴 기럭지가 정말 소용이 없는 스포츠가 바로 서핑이 아닌가 한다....--;;
도대체가 일어설수가 없는 것이다. 자빠지기만 하고... 


나 말고 또 다른 친구는 한술 더떠 가슴께만 물이 차도 안들어온다. 
알고보니 이 기지배, 수영도 할 줄 모르는데다 물을 엄청 무서워 하는데, 
나머지 일행들이 신나하니까 분위기 깰수없어 쫓아온거였다.
결국 자무만 죽어라고 고생을 했다....ㅜㅜ

반면 blue110 님 팀은 날개를 달았다. 언니도 너무 잘타고, 다른 한 친구도 너무 잘타고..



중간에 잠깐 비치에 나가서 쉬는데, 자무의 그 의기소침함이라니... 미안해.. 자무... 나두 잘하고 싶었어...ㅜㅜ
3시 반쯤 되서 자무를 들여보냈다.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탈 수가 없다.
대신, 우리끼리 손잡고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 맞으며 놀았다.
자무 말고 있었던 또 한명의 인스트럭터가 안들어가고 계속 우리를 지켜본다.
혹시 사고라도 날까 하는 걱정이었을까....
이미 강습은 끝났는데도, 걱정되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발리니스에게서 마음이 따듯해짐을 느낀다. 

4시반쯤되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아직 시간도 있는데, 옥상 풀에 가서 놀기로 하고 옥상풀로 직행..
물을 무서워하는 친구가 물속에 들어가서 놀아버릇해야 한다.
왜냐... 내일 우리는 세일센세이션을 하러 가야 하기때문이다.
blue110언니가 어떻게 얘를 꼬셨는지, 절대 입을 일 없다던 수영복을 입고 그 친구가 나타났다.
풀안에 들어온 친구를 사람 셋이 매달려 가르친다.. 
그냥 몸에 힘을 빼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떠.. 천천히 해봐.. 천천히...
당연히 잘 못하지.. 괜찮아 괜찮아.. 겁먹지 말고.. 천천히 해봐...
그래도, 그 친구가 나랑 같이 풀에 들어왔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 친구가 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거니까...

너무 예쁘고 고마운 친구의 마음에 짠하다.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이 생긴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맛사지 받았지, 서핑했지.. 피곤한 친구가 의자에 누워서 널부러 졌다.
그걸 본 blue110 언니... 맛사지를 해 준다고 맛사지를 열심히 하더니, 
"10달라! 10달라! 아줌마 정말 싸요. 10달라! 10달라" 
미쳐~ 내가... ㅋㅋㅋ

이러고 놀고 있자니, 해가 졌다. 
자... 한참을 수영장에서 놀았으니, 슬슬 밥먹으러 나가볼까?
오늘은 어디가서 먹는다~ 부바검프? 좋아! 거기로 가자..
방에 가서 옷을 서둘러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잘란까르띠까를 걸어 내려가려 하는 찰나!
"언니~ 우리 다른데 가보면 안되? 뽀삐스 가자~"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 뽀삐스 가고 싶다는 거지? 음.. 우선 환전부터 하고 가자...
환전소에 들러서 또 100불만 환전한다. 912500 루피아...
이때, 탄 택시.. 블루버드를 타려고 그렇게 노력했건만 블루버드가 안와서 아무거나 탔더니,
환전소 앞에서 잔돈없다고 잔돈을 안거슬러준다. 괘씸한놈.. 뺑뺑 돌아온것도 아는데!
해서 또 한마디 한다. 
니가 돌아온거 나 안다. 근데 잔돈도 안주냐. 너 이러는거 디게 나쁜 행동이다...쳇!
환전을 하고 나오니 경찰관이 택시를 잡아준다.
뽀삐스로 가자고 하고서는 거리를 구경하다가, 중간에 내린다.
조금 걷다 보니, 애들이 배고프다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잔다.
에이~ 부바검프 가서 씨푸드바스켓 먹고 싶었는데... 이씨...
어라! 여기 료시가 있구나..
순간 머릿속으로 료시에서의 저녁식사도 괜찮았다는 글을 본 것이 기억이 나서, 료시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 달라고 해서 우루루 주문을 하고, 수다를 떨다 보니 음식이 나온다.

사케도 한잔하고...

짠~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간만에 국물있는 걸 먹으니 속이 다 풀린다.
밥도 맛있고, 튀김도 괜찮고.. 다만 국물이 너무 짜다는거.... 
어쩔수 없이 아쿠아 한병을 시킨다. 
Sake           45,000
Aqua            6,000
Kelapa         65,000
Oden set     35,000
Bento          45,000
Tanuki Udon 35,000
Shrimp temp 45,000
10% 텍스, 10% 서비스 
전부           320,160
먹을때는 몰랐는데, 쓰고나니까 많이 먹었구나.... ㅋㅋ
여기서 친구가 밥을 쐈다. 
내가 발리공부해와서 자기가 여행편하게 하는거라면서 밥 한번 사려고 했었다는데, 덕분에 아주 포식을 했다.
다 먹고 나와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자~ 이제 거리를 본격적으로 구경해볼까~
가다보니, 공중전화기가 하나 있다. 019 로밍해오면 머하나.. 전화도 안되는데..
걱정하시는 엄마한테 전화한통 드리려고 했으나, 머 이리 까다롭냐.. 
몇번 시도해 보다가.. 에라~ 그냥 엄마한테 욕먹을란다 하고 포기한다.
신용카드 번호를 대라, 멀대라 그래서 한참을 눌렀는데, 
서울에서 전화를 안받는다질않나, 라인이 비지라질 않나... 
내가 사는 나라가 얼마나 디지털공학이 발달한 나라인지를 다시한번 깨달으면서 다시 잘란잘란!


이리저리 구경하며 걷다보니, 어라! 아는 데가 나오기 시작한다!
폭탄테러 추모비!..
너무 이쁘다며 친구가 사진 한장 찍어달라고 섰는데,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한 웨스턴들과 로컬들이 우루루루 떼거지로 덤벼들어 자리를 잡는다.
하하하.. 재밌다....^^

나두 한장 찍고...

좀더 밑으로 내려가니, 발리서프에서 보던 가게들이 주루룩 나온다.




친구가 서퍼걸을 보더니 쇼핑하러 들어간다.
나두 머 살꺼 있나 하고 들어갔다가 금방 다시 나왔다. 왜 이리 비싼겨~

친구가 쇼핑하는 동안, 나머지 세명은 밖에서 구경하면서 기다린다.
마치, 오드리햅번같았던 blue110 언니...(언니 이 사진 너무 이뻐~ ^^)

지루해서 나두 셀카 한장 찍고...

오늘, 싫어하는 물에 들어가서 서핑하랴 수영배우랴 애쓴 친구와도 한장... 

거리도 좀 찍고.... 말봐라~


드디어 쇼핑을 마무리하고 나온 그녀... 아주 신이 났다.
좀더 걸어 내려가보자.. 하고 거리를 내려가다 보니까, 불이 다 꺼졌다. 9시밖에 안됬는데...
불 꺼진 거리는 무셔! 다시 리턴.. 또 올라 간다...
그래도 짜증내거나 툴툴 거리는 사람 하나 없다. 거리 구경하느라고 재밌었나부다...



걷다보니 다시 ESC가 나타났다.. 다리도 아픈데 요기 들어가서 음료수나 한잔하자..고 들어간다.

너무 착실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웨이트리스 언니... 부러운 맘에 사진 한장 찍으시고...

앉아서 메뉴를 보는데, 에어컨도 안틀어져 있는 실내라니! 
에어컨을 틀어달라고하니까, 언니가 옥상에 갈래?하고 묻는다.  그래! 하고 쫄래쫄래 따라 올라간 옥상...
오마이갓! 완전 파라다이스! 이거야 이거! 내가 원했던 게 이런거야!
편한 쇼파에, 음악에, 촛불에, 거리도 한눈에 보이는... 아~ 너무 좋다...
이런 멋진 분위기에 설정사진 빠질수가 없지...
조명이 은은해... 이뻐...ㅋㅋ

이 친구가 먹은 와인은 정말 맛있었는데...
그래서 이 친구는 여기서 이 와인 한병 사갔다.

촛불이 비치니, 그저 도란도란 얘기하는 와중인데도, 이리 이쁘게 찍힌다...
역시 여자는 조명빨이야...ㅋㅋ

음료수 먹다가, 추모탑쪽을 보는 언니....

역시.. 조명이 좋아야 해.. 어쩜 이리 분위기가 있냐..

신났군 신났어..ㅋㅋ

찍은 사진 보느라 머리 맞대고...

ESC에서 사진찍고 한 두시간은 놀았나부다. 
다음에 발리 가면 또 가야지~ 하고 맘 먹었던 곳중에 하나..
나중에 알고 보니, 이날 7시에 바로 여기서 발리서프 정모가 있었다는...ㅜㅜ
우리는 그시간에 료시에서 밥먹고 길거리 헤매고 있었다.
우리가, ESC에 들어간 시간이 얼추 10시쯤... 
조금만 빨리 움직였어도, 만날 수 있었는데... 생각할 수록 아쉽다...
soda                             15,000
Mocha Ice                     28,000
Strawbrerry and banana  19,000
머 대충 요정도..
사실은, 친구가 와인을 사서, 그것만 따로 계산해 달라고 했는데,
웨이트리스 언니가 각각 메뉴별로 계산서를 따로 가지고 왔다. 
그중 하나는 잃어버렸음....ㅠㅠ

ESC에서 나온 시간이 얼추 12시.. 어여 가서 자자.. 
내일 아침은 일찍 부터 서둘러 움직여야해.. 
세일 센세이션을 가야 하니까... 거기 가서 마을투어하고, 스노쿨링하고 할라면 피곤할꺼야..
어여 가자...

호텔에 와서 그날 산 서퍼걸 물건으로 패션쇼하는 친구... 귀여워~ ^^
  • blue110 2006.11.11 11:06 추천
    허걱.. 난 하트날리기가 안된단다.. ㅠㅠ (3등급이상만 된다네~)
    없는 하트라도 함 날려줄라고 했더만..
    잠깐 짬이나서 들어왔더만 당신도 토요일오전이라고 일안하고 발리서프에 들어와있었구만.. ㅋㅋ

    사진 고르고, 줄이고, 모양이쁘게 만들고 게다가 글쓰고, 영수증정리까지 정성이 가득 묻어는 후깁니다. 나의 게으름을 더욱 반성하게 만드는 글..
    너무 재밌있었던 그날의 일들이 마을속을 가득채워서 오늘이 아주 즐거워질것 같다. 근데 난 언제 쓰지? 올해안에 가능할까??? ^^;; eusa_shifty.gif
  • karis1952 2006.11.11 11:40 추천
    세분이서 여행기를 따로따로 쓰셔도 재밌을거 같아요....
    하트는 대신 날려드릴께요. heart.gif ~~~heart.gif ~~~heart.gif ~~~ heart.gif ~~~heart.gif
  • hori 2006.11.11 11:51 추천
    ㅋㅋ 정말 재미있게 여행 다니시네요^^ ESC는 제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3층에서 최대한 편안자세로 맥주를 마실때의 그 즐거움이란^^
  • egg 2006.11.13 09:46 추천
    여자분 넷이서의 여행...너무나 부럽습니다. ^^b
    heart.gif
  • babkong 2006.11.13 11:04 추천
    마카로니에서... 맥주한잔 하고 있으면...
    중간중간 퍼커션 연주팀이 나와서 연주하는데...
    그 분위기란~~^^ ㅋㅋㅋ
    아참!! 그리고 테러추모비 앞에서는 잠깐이나마~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희생자 명단에 보면... 오른쪽 위에... 한국인 자매 2명의 이름도 있지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eusa_pray.gif
  • 나야미모 2006.11.13 12:04 추천
    마음속으로 명복빌어드렸어요.
    철딱서니 없이 앞에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embaressed_smile.gif
  • 나야미모 2006.11.13 12:05 추천
    네.. 아주 재밌었습니다.
    가치관과 생활패턴이 다른 넷이서 서로 맞추어 가는 과정이
    스릴있으면서도 좋았지요...

    개인적으로, 다음 여행은 굳이 맞출필요없는 사람과 갔으면 하네요..ㅋㅋ wink_smile.gif
  • 나야미모 2006.11.13 12:06 추천
    hori !!!
    ESC에서 무선 인터넷 되드나?
  • 나야미모 2006.11.13 12:06 추천
    지효 이뿌드구만요.
    벌써부터 사진 각도를 다 알고...^^
  • 나야미모 2006.11.13 12:07 추천
    언니도 써요..
    같은 일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눈이 다른 글이 또 올라오면 재밌을꺼 같애요.
  • babkong 2006.11.13 13:08 추천
    그럴꺼라 생각했어~~^^
  • 98rain 2006.11.13 15:01 추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정말 재미있게 보낸것 같아 부럽습니다....
  • qnvud21 2006.11.14 01:30 추천
    너무 좋아보이네요~ 완전 부러움 백만배..ㅡ.ㅡ;;
    하지만..저두 이제 열흘후면 발리에 간다는거..~^^
    ㅋㅋㅋ..쬐끔 설명을 하자면..신혼여행이라는거죠~ㅋㅋ
    그래두...실은 저두 칭구들과 함께 하면 더좋겟다는 생각이...ㅎㅎ
    (울신랑들음 완전 삐치겠네요..ㅎㅎ) tounge_smile.gif
  • 최영호 2006.11.14 12:46 추천
    이 여행기도 베스트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네요...

    앞으로가 굉장히 기대.....

    근디 남자친구가 있으면 더 좋을뻔...
  • 나야미모 2006.11.14 16:42 추천
    감사합니다...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서 3일째 이야기를 한번 써볼까요? ^^
  • 나야미모 2006.11.14 16:43 추천
    발리는 신혼여행이든 친구들과의 여행이든,
    옵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제가 신혼여행은 가보지 않았지만서도...^^
  • 나야미모 2006.11.14 16:45 추천
    감사합니다..
    베스트라니요.. 글 잘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embaressed_smile.gif
    그저 여러분들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또 댓글 다는 맛에 글 올리는 거지요.
    지금 이 글도 절반은 제 댓글 아닙니까.. ㅋㅋ
    남자친구와의 여행이라... 제 꿈입니다요...
    꿈쩍도 하기 싫어 하는 남자친구를 발리까지 어떻게 데려갈 수 있을까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