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z06
Lv.2
2006.12.18 03:38
추천:14 댓글:4 조회:2,067
드뎌 마지막으로 맞는 발리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다
아침뷔페 먹구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체크아웃 해야 한다
아쉽다
정말 수영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놀았다
지쳐서 수영장가의 배드에 누워 쉬는데 이렁~ 못볼거를 봤다
내 바로 2미터 앞에서 왠 남자 둘이 (한넘은 삐쩍마르고 외소한 외국인, 또한넘은 동양인이다) 수영장안에서 무지 심한 스킨쉽과 키스를 연발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쪽쪽 빨고 핥고 난리 부루스다
난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두리번 거리다가 빤히 쳐다보는 쪽을 택했다
주위의 다른 외국인들도 수근거리고 쯧쯧거리고 난리다
하지만 그들은 여념이 없다
우리딸은 신기한듯 바로앞에 쭈구리구 앉아 구경한다
교육상 넘 안좋다
우린 그곳을 철수하여 짐싸러 방으로 갔다 (이상한 넘들 이다)
뱅기는 새벽인데 인제 어케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짐을 호텔에 맡기구 호텔에서투어하는 울루와뚜사원을 갔다가 짐을 공항보관소에 다시 맡기구선 싸돌아다니다가 짐바란에서 마지막 디너를 하고 유~우명한 발리라투에서 늦은밤 마사지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울루와뚜사원은 원숭이로 유명한데 난 절벽에서본 바다가 눈에 아직 선하다
그때 뛰어내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주문에 걸린 느낌이었다 ..이궁~)
입구에 가이드 같은 아저씨가 있었는데 마구잡이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글구 한바퀴 돌더니 가이드비를 내란다..
정말 웃겼다.. 아저씨가 한거라곤 아무 설명도 없이 OK~밖엔 들은 기억이 없다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찾은뒤
일단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겔러리아로 가는 셔틀을 타고 갔다
그리고 면세점에서 마지막 쇼핑을 했다
선물줄 오일과 커피를 세일하길래 왕창샀다
그리고 택시타구 공항으로 가서 짐을 맡겼다 (짐 맡기는데 그리 비싸지 않은걸로 기억한다)
택시 아저씨는 기다려 준다길래 다시 그것을 타고 꾸따로 갔다(우린 꾸따에서 모든것을 해결했다)
여기서 마지막 황당 이야기거리가 생겼다
여지껏 환전을 하는데 별문제 없었는데 마지막날 일이 터졌다
100불을 들고 갖는데 환율이 어쩐지 좋더라
원래 가게에서 하는것은 피했는데 그날은 뭐에 홀렸는지 그곳으로 들어갔다
남자둘이 있었다
10만루피로 바꿔달랬는데 없단다
이때 나왔어야 했는데..
2만 5만 루피를 막 꺼내더니 세기 시작한다
두세번 세고선 우리한테 확인까지 시켰다
정확하게 맞았다(정말 깜쪽같다)
근데 길건너서 다시 세는데 이렁~~~ 많이 빈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나는 무서워서 몬간다 하구 내 사촌은 자기가 갈테니 밖에 있다가 무슨일 있으면 마구마구 소리를 지르란다
무셔워~
근데 1분도 안되서 씨익~ 웃으며 내사촌이 100불을 흔들며 나온다
하는 말이 인상쓰며 들어가서 막 한국말로 했더니 걍 주더란다 (내 사촌은 영어 몬한다)
여러분도 정말 조심하셔함~~ 넘 깜쪽같이 속이니깐
나두 선물줄 짝퉁지갑여러개 사고선 디스커버리몰로 걸어가 쇼핑하구선 그곳 계단에 앉아서 다른 외국인들 틈에 섞여 샌드위치먹고서 택시를 탔다
짐바란으로 향하기 위해..
여지껏 블루버드택시만 탔는데 기사들이 영어도 하고 안내도 많이 해주고 친절했다
특히 이번 기사는 정말 말도 많고 친절했다
짐바란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해줬고 시간이 되면 자기 집에 초대하고 싶단다
이렁~ 안타깝게도 몇시간후면 뱅기를 타야한다고 했다
마데카페를 가고싶다고 했더니 그곳을 안단다
그리구 우리가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 준단다 (부담백배-같이 먹을래? 했더니 손을 넘 쎄게 흔들며 다 먹구 전화하란말만 남기구 도망간다)
젤루 좋은 자리에 앉았다.. 바닷가 앞쪽으로
가서 해산물 고르고 바닷가풍경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옆 테이블과 인사도 하며 마지막 디너를 천천히 음미하며 일몰을 맞이 했다
근데 개미가 넘 많다..
밥 먹는데 접시에 개미 몇 마리는 기본이다
걍 단백질 섭취다 생각하구 먹긴 했지만 (다들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다) 좀 그렇다
한국과 비교하면 넘 싼 가격이나 발리 물가로는 사치다 싶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발리라뚜로 향했다 (한국에서 이렇게 하루죙일 택시 탔다가는 쪽박찰것 같다)
음~~ 듣던대로 인테리어는 끝내준다
좀 비싼대라 우리딸은 못시키므로 내가 받는 동안 어떻게 하냐 ? 했더니 같은 방에서 자도 되고 책을 봐도 된단다.
여지껏 받은곳중 가장 깨끗하고 서비스도 뛰어나다
꽃 목욕도 시켜주고... 하지만 난 여전히 발리 마사지는 약하다..~~~
내 딸은 옆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신났다 (인테리어가 이뻐서 사진 찍으면 멋있다)
그새 언니들하고 친해져서 사진찍어서 보내준다고 이멜 주고받고.. 나름대로 잘 논다
마사지후 차도 마시고 발리라뚜 차를 타고 공항까지 서비스를 받고 왔다
짐 보관소에서 짐 찾고 수속도 하고 인제 뱅기 시간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넘 지루하고 피곤했다
의자에서 쭈구리고 졸다가 드뎌 뱅기를 탔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꿈만 같던 시간들이 었다
다른 동남아에선 못 느꼇던 신선함랄까 ..(특히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진 못하나 다른곳보단 의사소통이 편했다)
사람들도 넘 착하고 (그 환전사기꾼넘 빼구서리) 일단 가격이 친절하구.... 모든것들이 나로하려금 발리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게 했다
다시가고 싶은 나라목록에 추가된 발리...
좀더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음엔 좀더 긴 일정으로 많은 곳을 다녀보고 싶다
1. 짐바란 에서
2. 지바란 해변에서의 일몰
3. 발리라뚜
아침뷔페 먹구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체크아웃 해야 한다
아쉽다
정말 수영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놀았다
지쳐서 수영장가의 배드에 누워 쉬는데 이렁~ 못볼거를 봤다
내 바로 2미터 앞에서 왠 남자 둘이 (한넘은 삐쩍마르고 외소한 외국인, 또한넘은 동양인이다) 수영장안에서 무지 심한 스킨쉽과 키스를 연발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쪽쪽 빨고 핥고 난리 부루스다
난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두리번 거리다가 빤히 쳐다보는 쪽을 택했다
주위의 다른 외국인들도 수근거리고 쯧쯧거리고 난리다
하지만 그들은 여념이 없다
우리딸은 신기한듯 바로앞에 쭈구리구 앉아 구경한다
교육상 넘 안좋다
우린 그곳을 철수하여 짐싸러 방으로 갔다 (이상한 넘들 이다)
뱅기는 새벽인데 인제 어케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짐을 호텔에 맡기구 호텔에서투어하는 울루와뚜사원을 갔다가 짐을 공항보관소에 다시 맡기구선 싸돌아다니다가 짐바란에서 마지막 디너를 하고 유~우명한 발리라투에서 늦은밤 마사지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울루와뚜사원은 원숭이로 유명한데 난 절벽에서본 바다가 눈에 아직 선하다
그때 뛰어내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주문에 걸린 느낌이었다 ..이궁~)
입구에 가이드 같은 아저씨가 있었는데 마구잡이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글구 한바퀴 돌더니 가이드비를 내란다..
정말 웃겼다.. 아저씨가 한거라곤 아무 설명도 없이 OK~밖엔 들은 기억이 없다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찾은뒤
일단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겔러리아로 가는 셔틀을 타고 갔다
그리고 면세점에서 마지막 쇼핑을 했다
선물줄 오일과 커피를 세일하길래 왕창샀다
그리고 택시타구 공항으로 가서 짐을 맡겼다 (짐 맡기는데 그리 비싸지 않은걸로 기억한다)
택시 아저씨는 기다려 준다길래 다시 그것을 타고 꾸따로 갔다(우린 꾸따에서 모든것을 해결했다)
여기서 마지막 황당 이야기거리가 생겼다
여지껏 환전을 하는데 별문제 없었는데 마지막날 일이 터졌다
100불을 들고 갖는데 환율이 어쩐지 좋더라
원래 가게에서 하는것은 피했는데 그날은 뭐에 홀렸는지 그곳으로 들어갔다
남자둘이 있었다
10만루피로 바꿔달랬는데 없단다
이때 나왔어야 했는데..
2만 5만 루피를 막 꺼내더니 세기 시작한다
두세번 세고선 우리한테 확인까지 시켰다
정확하게 맞았다(정말 깜쪽같다)
근데 길건너서 다시 세는데 이렁~~~ 많이 빈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나는 무서워서 몬간다 하구 내 사촌은 자기가 갈테니 밖에 있다가 무슨일 있으면 마구마구 소리를 지르란다
무셔워~
근데 1분도 안되서 씨익~ 웃으며 내사촌이 100불을 흔들며 나온다
하는 말이 인상쓰며 들어가서 막 한국말로 했더니 걍 주더란다 (내 사촌은 영어 몬한다)
여러분도 정말 조심하셔함~~ 넘 깜쪽같이 속이니깐
나두 선물줄 짝퉁지갑여러개 사고선 디스커버리몰로 걸어가 쇼핑하구선 그곳 계단에 앉아서 다른 외국인들 틈에 섞여 샌드위치먹고서 택시를 탔다
짐바란으로 향하기 위해..
여지껏 블루버드택시만 탔는데 기사들이 영어도 하고 안내도 많이 해주고 친절했다
특히 이번 기사는 정말 말도 많고 친절했다
짐바란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해줬고 시간이 되면 자기 집에 초대하고 싶단다
이렁~ 안타깝게도 몇시간후면 뱅기를 타야한다고 했다
마데카페를 가고싶다고 했더니 그곳을 안단다
그리구 우리가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 준단다 (부담백배-같이 먹을래? 했더니 손을 넘 쎄게 흔들며 다 먹구 전화하란말만 남기구 도망간다)
젤루 좋은 자리에 앉았다.. 바닷가 앞쪽으로
가서 해산물 고르고 바닷가풍경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옆 테이블과 인사도 하며 마지막 디너를 천천히 음미하며 일몰을 맞이 했다
근데 개미가 넘 많다..
밥 먹는데 접시에 개미 몇 마리는 기본이다
걍 단백질 섭취다 생각하구 먹긴 했지만 (다들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다) 좀 그렇다
한국과 비교하면 넘 싼 가격이나 발리 물가로는 사치다 싶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발리라뚜로 향했다 (한국에서 이렇게 하루죙일 택시 탔다가는 쪽박찰것 같다)
음~~ 듣던대로 인테리어는 끝내준다
좀 비싼대라 우리딸은 못시키므로 내가 받는 동안 어떻게 하냐 ? 했더니 같은 방에서 자도 되고 책을 봐도 된단다.
여지껏 받은곳중 가장 깨끗하고 서비스도 뛰어나다
꽃 목욕도 시켜주고... 하지만 난 여전히 발리 마사지는 약하다..~~~
내 딸은 옆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신났다 (인테리어가 이뻐서 사진 찍으면 멋있다)
그새 언니들하고 친해져서 사진찍어서 보내준다고 이멜 주고받고.. 나름대로 잘 논다
마사지후 차도 마시고 발리라뚜 차를 타고 공항까지 서비스를 받고 왔다
짐 보관소에서 짐 찾고 수속도 하고 인제 뱅기 시간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넘 지루하고 피곤했다
의자에서 쭈구리고 졸다가 드뎌 뱅기를 탔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꿈만 같던 시간들이 었다
다른 동남아에선 못 느꼇던 신선함랄까 ..(특히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진 못하나 다른곳보단 의사소통이 편했다)
사람들도 넘 착하고 (그 환전사기꾼넘 빼구서리) 일단 가격이 친절하구.... 모든것들이 나로하려금 발리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게 했다
다시가고 싶은 나라목록에 추가된 발리...
좀더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음엔 좀더 긴 일정으로 많은 곳을 다녀보고 싶다
1. 짐바란 에서
2. 지바란 해변에서의 일몰
3. 발리라뚜
후기 읽다보니,,읽는 저에게도 후딱 이네요...ㅎㅎ
재미난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