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을 끝내고
체크아웃 하기 전에 혼자 풀장에 나가서 책도 보고.. 셀카도 찍고...
타이머는 내친구~~ ㅎㅎ
여행중에 잠깐 잠깐 나 혼자서 보내는 짧은 시간은 참으로 달콤하다..
긴 일정으로 왔다면 하루종일 수영하고.. 썬배드에서 책 읽고..
진정한 휴양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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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우붓으로 이동.. 우붓시장과 몽키포레스트 거리 돌아다니기..
바이스로이 풀빌라에서 푹 쉬기이다..
쉐라톤 라구나를 떠나서 들린
로컬 백화점인 마타하리 백화점과..
그 앞에 다양한 상점이 즐비한 꾸따스퀘어...
그리고 꾸따비치...
마음은 바다속에 풍덩~
써핑을 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후끈후끈한 날씨에 싸우나를 하는 우리...
드라이버 마데는 항상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우리를 기다리는데 여기서는 어긋나버렸다...
날은 더운데 하드락까페 앞에서 짜증난 표정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란...
transport!!! transport!! 외치는 택시운전사들을 따라서 타버리고 싶었다는...
( 편하게 다니려고 드라이버와 렌트를 했는데..
모든 일정 같이 움직여야 하는 것도 약간 불편하고..
식사할때도 우리는 식사하고.. 드라이버는 밖에서 기다리는 것 또한 상당히 부담스러웠던 부분... )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맥도날드 쪽으로 걸아가보니
마데가 거기서 활짝 웃고 있더라.. ㅡ.ㅡ;;;;
가는길에 들린 빈땅슈퍼~
마타하리는 큰 마켓.. 빈땅슈퍼는 작은 마켓~ 마데의 설명~~ ㅎㅎ
오늘 점심은 스미냑의 마데스와룽~~
스미냑에 있는 마데스와룽.
warung 은 발리에서는 작은 구멍가게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마데의 가게란 뜻이네~
에피타이저로 먹은 쉬림프 아보카도와
나시짬부르스페샬 - 우리나라식으로는 비빕밥..
나시고랭 스페샬 - 볶음밥..
삼발소스에 매운 고추를 으개넣은 양념에
나시고랭을 비벼먹는 그 맛이란...
짧은 일정동안 발리 음식이 어찌나 잘 맛던지...
태국음식.. 필리핀 음식.. 이제는 인도네시아 음식.
모두다 입에 착착 붙는다... ㅎㅎ
(근데.. 사진이 너무 엉망이네;;;;)
자 이제 배불리 먹었으니 우붓으로 가볼까??
따뜻한 곳...
우붓을 돌아다니니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해진다...
우붓시장과 몽키포레스트 거리를 산책...
우붓으로 오는길에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바닥에 빗물이 많이 고여있다..
여유있게 구경하고.. 돌아다니니 목이 마르다...
까페 LAMAK 에 들려서 아이스커피 쭉~~
나이가 들면서 바닷가보다는 나무가 울창한 곳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냥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우붓에서의 시간...
시간가는게 아쉬울뿐~~
우붓시내에서 북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바이스로이 풀빌라....
웰컴드링크와 릴리 꽃 목걸이 걸어주고..
빌라앞에까지 데려다주는 친절함까지...
방에는 축하 꽃까지..
써비스가 좋은 바이스로이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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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우리는 리허니문인데..
허니문케잌까지 준비해준 세심한 배려..
가든빌라..<SCRIPT type=text/java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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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빌라
바이스레갈 빌라로 총 11채가 있는 곳.
너무도 적막하고 조용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