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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조만간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벌써 3개월이 더 지나버렸네요.
원래대로 한다면 '넉달 넘은 발리 여행 후기'가 됬어야 했으나,
이전 글과의 링크를 위해 쓰던 제목 그대로 씁니다...
이해하시고~ PASS~

넷째날은 그렇게 고대하던 세일센세이션 하는 날...
둘쨋날 마타하리 나이키 부스 앞에서 예약을 해놓은 상태..
아침 8시에 픽업을 오기로 한 상태라 아침부터 서둘러 먹고,
또 로비서 기다리는데...
이 픽업기사가 미쳤나... 8시 30분이 되도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기다리는 동안 호텔 1층에 있는 연못에 있는 잉어랑 놀았다.
먹이 던져주니 정말 치열...
balisurf.net photo

큰일 났군.. 9시 출항이라고 했는데...
balisurf.net photo
기다리다 지쳐 세일센세이션 사무실로 전화했더니, 길에서 무슨 세러모니가 있어서 늦는다나...
9시 출항이람서.. 어째야되나...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8시 30분이 훨씬 넘어서 픽업기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나타났다.
왜 늦었냐고 했더니, 다른 호텔에서 픽업이 너무 늦어져서 그렇다고 미안하단다.
얼른 돌아 보니, 일본애들로 그득한 차안.. 쟤들 꼬물락 거리느라 늦어서 우리만 피보는거 아니야?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픽업기사한테 전화가 계속 온다. 
대충 눈치를 보니 항구에서 오는 전화 같은데, 너무 긴장한 픽업기사가 속도를 마구 낸다.
덜컥 겁이나서, 천천히 가자.. 천천히 가자.. 괜찮다.. 를 연발하면서도,
조수석 옆자리 손잡이에 저절로 손이가고 힘이 들어간다.
도착하자마자 우루루루 크루들이 덤벼들더니 얼렁 타라고 성화..
타자마자 배 출발...
항구에서 사진 찍고 할라고 했드만.. 에이~ 쩝...
그래도, 출발하면서 사진한장...

배안에 자리잡고 또 한장...

자리잡고 나서 부랴부랴 2층으로 올라가봤더니, 돛을 올린다...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나두 힘좀 쓰고~

배안에서 사진찍고 돌아다니던 친구가 넘어져서 다쳤다.
배안 양호실(?)에서 치료받는 친구...

배안에 있기가 답답해서 밖으로 나와 다시 자리를 잡고,
친구들이랑 경치에 반해 수다 떨고 있는 와중,
매니저가 나타나 섬에서 어떤 스케줄을 하겠냐고 물어본다.
어라! 나 당신 알아. 나 작년에도 세일센세이션 했그등. 넌 어째 그대로냐..
하고 아는 척했더니, 이 양반 또 나한테 장난을 치네...ㅋㅋ

한바탕 장난치고 웃고 떠들고, 매니저가 가고 난 뒤 바다를 본다.
내가 ...
이 경치를 못잊어 또 세일센세이션을 한다는거 아니냐... 좋다~ 이쁘다~를 연발...

배안에서 제공되는 커피랑 과일도 먹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배난간에 기대어 바다 풍경도 보고...

윽~ 배타고 한시간을 넘게 갔더니.. 속이 울렁거려 친구 무릎베고 누워 있는데,
지나가던 매니저가 또 장난을 친다.
지루하지 않도록 나름 신경을 써주는 거 같아서 기분 좋게 깔깔 웃으며 넘어간다.

한참을 갔더니 저~멀리 럼봉간 섬이 보인다! 
드디어 다 왔다.

섬까지 들어가기 위해 작은 배로 갈아타고 들어간다.
가는 중.. 어떤 아저씨가.. 답답했는지 보드를 바다에 던지더니, 저렇게 헤엄치며 섬가로 간다.
멋있으~ 중년이 훨씬 지난 아저씨 같았는데...나두 저렇게 늙고 싶다.....

섬안 리조트에서 정신 없이 구경하며 수다떨고 있는 친구를 매니저가 냅다 들어 올린다.
친구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내가 마구 놀리니까 괜히 뻘쭘했는지 나두 번쩍 들어올리는데.. ㅋㅋ
얼굴의 변화를 보시라... 
나는 분명히.."No!!! No!! I'm heavy!!!" 했다고~

섬안에서의 프로그램은 세가지...
마을투어, 멩그로브, 스노쿨링.. 이 중에서 2개를 골라 할수 있다.
작년에 해본 멩그로브가, 너무 고생스러워서..
마을투어를 하겠다고 했더니, 마을투어를 하는 사람은 우리 일행이 다라나?
마을투어가자고 섬가로 내려가 가이드와 같이 트럭을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럼봉간 섬...
아아아아아아.. 이쁘다...
(다시 보니까 진짜 너무 가고 싶네요....ㅜㅜ)

우선 우뭇가사리 양식장에 우리를 데려간다.
이 우뭇가사리는 화장품의 연료도 쓰이는데, 전량 수출한다고 한다.

양식장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원래 집은 다른곳에 있고, 일할때만 잠깐씩 머무는 곳이라고 하는데,
빈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맘이 아팠다. 
그래도 경치는 너무 너무 이쁘다.
(이 사람들은 이 경치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지내는 걸까.. 하는 생각도 잠시...)

우뭇가사리 양식장 하나 보여주더니만, 다시 돌아가자는 가이드..
머여~ 이게... 싶어서...
좀더 잘란 잘란 하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OK~
산책하듯 걷다 보니, 그 마을의 초등학교가 나타난다. 
가이드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 문앞에서만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운동장에서 놀던 애들이 우루루루 몰려와 신기한듯 우리를 본다.
누나랑 같이 사진찍자고 했더니, 애들이~ 저렇게 부끄러워하면서... ㅋㅋ 아우~ 이뻐라!!!


초등학교에서 나와 다시 잘란 잘란.... 
(잘란 잘란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참 이쁜 말이다....)

그 동네의 면사무소(?)...


이름 모를 가정집사원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우리 끼리 신나서 떠들고 사진찍고 했더니,
가이드가 또 우리를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열심히 쫓아가 봤더니... 땅굴집....
나 여기서 손가락 두마디만한 바퀴벌레도 봤다. 
기겁했으나, 소리지르면안될거 같아 꾹꾹 눌러 참느라 혼났네..ㅋㅋ

남들은 그 햇빛 쬐고 경치보려고 비행기값 수십만원씩 들여 거기까지 가기도 하는데,
이 할아버지는 그 천혜의 장소에서 땅굴을 팠다니... 세상은 참 공평치도 않구나....
수도하는 일환으로 수십년간 땅을 파 집을 만들었다니,
그 수십년 동안 의식주는 어떻게 해결한거야? 하는 생각이 드는게...
나는 역시 세상에 너무 찌들어 사는가부다...ㅜㅜ
어쨌든, 돌아가신후 세웠다는 할아버지 동상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다.

리조트로 돌아왔더니, 멩그로브 간 팀, 스노쿨링 간 팀이 안돌아왔단다.
아~ 배고픈데... 하고 리조트를 둘러보니, 미끄럼틀이 있다.
앗싸~ 매니저 매니저.. 나 이거 타도되? 
타도 되는데, 지금 풀에 약을 풀어놔서 안타는게 좋을껄?
그래? 어쨌든 꽁짜라는 거지? OK~ 알았으~
야야야야 이거 꽁짜래. 타도 되는데 풀에 약을 풀어서 안타는게 좋을꺼라는데 어쩔래?
말 떨어지자 마자 장판 들고 미끄럼틀꼭대기로 올라가는 일행들.
ㅋㅋ 당신들이 이렇게 적극적이어서 참 좋아요~ 
속속 돌아오는 다른 팀 사람들 보든지 말든지,
여기까지 들어와서 양산쓰고 얌전히 앉아있는 중국사람들이 보든지 말든지,
또 우리끼리 버닝되서는 막 소리 지르고 쭈욱~ 내려오려고 하였으나!
내려오는 물이 쫄쫄쫄 이다... 결국 손으로 밀면서 내려왔다는 후문...ㅋㅋ

한바탕 그렇게 놀고 났더니, 인제 밥먹어도 된단다.
좋아~ 잽싸게 달려가 새우 한접시 과일한접시 우루루 들고와서 먹기 시작한다.
작년에는 입에 별로 안맞더니, 올해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는데, 앞에서 매니저씨 또 머라머라 한참 말씀하시는데,
대충 들어보니, 바나나보트는 공짜란다.
야! 바나나 보트 꽁짜래. 탈래? 
그럼!!!!!! 당연하지!!!
지나가는 매니저 불러, 우리 바나나보트 탈래 했더니,
법먹고 스노쿨링 가기 전에 한바퀴 돌고 오란다. 가이드랑 다 붙여준다고..
앗싸! 얼렁먹어 얼렁먹어!!!
서둘러 먹고, 바나나보트 타러 간다. 옆에 빨간 옷 입은 아저씨가 마을 투어 해준 아저씨~

우리가 바나나 보트 타러 간다니까, 매니저가 사람을 하나 더 붙여준다.
얘한테 사진찍어주라고 할게... 응 고마워!   했는데!!!!!!!!! 
이 어린 양반, 찍어놓은 뽐새 보게....



사진 찍으라고 보트위에서 소리 지르고 생쑈를 다했드만, 
사람 찍은 것은 저게 다다..아!!! 생뚱맞은 엔진 사진 두장 더 있다....ㅜㅜ

어찌됬든, 꽁짜로 탔으니 됬다~ 싶어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스노쿨링 준비를 한다.
또 정신없이 업되시는 중...

자...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스노쿨링하러 가자~

저 배 이름이 무엇이더라? 바운티였던가?

와카세일링 배도 보이고...

자 바지에서 내려 스노쿨링을 시작하자~




중간에 사진도 찍으시고...

작년에는 렌즈를 안끼고 들어갔더니, 보이지도 않고 물도 차갑고 별로 재미없었는데,
별천지가 따로 없구나... 우왕.. 이쁘다 이뻐.....
너무 버닝되어 날뛰는(?) 우리 일행이 재밌었는지, 아니면 안타까웠는지,
매니저들이 계속 바게트빵을 던져준다.
그래서 정말 한참 놀았다.
한 40분 하고 났더니 이제 가자~ 하고 호루라기를 부는데,
우리 일행들 싫다고 소리지르고 5분만더!!!를 연호하다가 결국 끌려올라갔다...

리조트로 돌아가며 본 바다..반짝반짝... 예술이구나....^^

이제는 떠날 시간... 안녕 럼봉간....

즐겁게 보낸 하루에 저절로 하트가 그려지고...

돌아오는 배안, 배머리에 앉아 방글 방글 아줌마 투덜투덜 아저씨~ 외로워도 슬퍼도~ 기운센 천하장사~
만화주제가 퍼레이드 한판 벌리고...
여기 사진은 안찍혔지만, 배머리에 서서 타이타닉 한판 찍으시며 소리 한판 걸죽하게 질러주기도 했다.
'I'm king of the world!!!"

호텔에 들어온 후, 씻고 저녁 먹으러 간 세일핀...
여기서 한글로 된 메뉴판을 보고는 엄청 반가웠는데...
알고보니, ESC 님이 해주셨던가.. 암튼 발리 서프에서 제공되었던 한글 메뉴판...
한글 메뉴판을 봤으면 발리서프 할인이 되는지 한번 물어라도 볼것을,
깜빡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할인이 되드라.... 에혀... 속상해라....

배부르게 저녁먹고 타투도 한판 해주시고...
나두 했는데 내 사진은 어디로 간게야..

돌아오는 배안에서 매니저랑 오늘 저녁에 만나 같이 놀자는 의견투합...
에스프레소 바에 부랴부랴 데리러 갔더니 어머.. 너무 정신없다. 
늙어서 그런지 노상 서있어야 하는것도 자신없고... 해서..
일행들을 이끌고 밖으로 나와 엠바고로 간다.
아직 9시밖에 안된 시간... 
사람들도 없구만 맥주한병씩 들고 또 버닝되시는 일행들...


아무도 없는데 우리 끼리 신나서 분위기 팡팡 띄워주시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한국노래 자꾸 신청하며 DJ 귀찮게 해주시고~
(Sorry Sorry~)

춤추다보니 나는 슬슬 지쳐가는데, 끄떡없는 Blue110님..
언니 그 체력 대단하십니다.....

지루해하는 매니저씨... 
알고보니, 내일 일하는거 때문에 들어가야하는데 도대체가 일행들이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는 거였다.

결국 2시쯤 먼저 간다고 하면서 자기가 가고 나면 바로 호텔로 가라고 신신당부하던 그 매니저씨...
어쩜 발리니스들은 마음이 이렇게 따듯할까요.

우리의 히로인 은주... 섹시한 춤을 추고 있으니 웨스턴들이 자꾸 꼬이고...

이에 질세라, Blue110님도 섹시한 춤 작렬하시니...

웨스턴들이 우리 테이블 앞에 우글우글....

즐거운 하루였어~ 마지막으로 사진한장 찍으시고...

호텔로 돌아간다...
내일은 데일리 투어후 우붓으로 가는 날....
기대된다.. 기대된다...

  • ttl 2007.02.20 22:23 추천
    다음편도 기대된다..기대된다........

    나야미모님....드뎌 올라왔군요......웰컴뷁입니다요.....ㅋㅋㅋ
  • 스위시 2007.02.21 01:18 추천
    랭봉안 스노쿨링도 해볼만 해 보이네요... ㅋ
  • 앤. 2007.02.21 05:59 추천
    하하, 미모 너미 기럭지 길다~
    다리,팔,손가락 할거 없이 아주 쭉쭉 이구만~
    짜리몽땅 앤은 마냥 부럽다...잉..

    밀린 후기를 올린다는건 즐거운 발리행 또 준비중인거일까나? 아닐까나? 냐냐..
  • 피쉬31 2007.02.21 09:34 추천
    어쩜 저리 잼나게 놀까나.......넘 재밋네요....
  • 나야미모 2007.02.21 09:56 추천
    ttl 님 기다려주셨군요....
    다 잊으신줄알았어요...ㅜㅜ
  • 나야미모 2007.02.21 09:56 추천
    다른데 스노쿨링은 안해봐서 비교가 안되는데...
    나는 아주 좋았으~ ^^
  • 나야미모 2007.02.21 09:57 추천
    너무 길죠... ㅋㅋ 제가 알아요~ ^^
    발리행을 준비하고 싶어(?) 올리는 글이죠....
    너무 가고 싶어서 병나겠어요.^^
    언니 미국생활은 좋으시죠?
  • 나야미모 2007.02.21 09:58 추천
    부산하고 번잡스럽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 하수아빠 2007.02.21 10:57 추천
    미모에게 느껴지는 섹시함!!! 오~예~!!!
    슬라이드타고 내려올때...뱃살 어쩔거야!!!ㅋㅋㅋ
  • gy3cute 2007.02.21 11:19 추천
    아웅^^ 역시 저 기럭지~~ ^____^ 쵝오~

    저도 이번에 램봉안섬 가려고 예약까지 햇는데 ㅠㅠ
    그전날 엄마의 과음으로 ㅠ쩝!!

    역시 사진으로만 봐도 ㅎㅎ언니들 넘 재밋고 이뽀랑~
  • 민트 2007.02.21 13:18 추천
    어머어머 미모언니 후기닷!! 하며 글을 접했어요~ 회사라서 눈치도 좀 봐주면서..;;;
    언니가 쓰신 후기 보니깐 괜히 제가 막 설레고 그러네요~ 으흐흐...

    글구 블루언니 체력은 진짜 쵝오지요~ㅎ1ㅎ1
    다음 일정 저도 기대되요~^0^
  • jina1023 2007.02.21 13:44 추천
    다들 한체력들 하시네요.. 하루종일 배타구 나가서 노시다가 밤을 휘어잡는 센스까지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정신이 없는지라 항상 배가 고파요..ㅎㅎ
  • ekyoon 2007.02.21 14:11 추천
    사진과 글 보면서 저도 모르게 빙그레~하게 되네요..
    마음을 조금 진정시켜 놓으면
    이렇게 한번씩 불을 확~당겨 놓으시니..ㅠ.ㅜ
    발리 병은 제 지병이 되서 고쳐지질 않을것 같네요..^^;
  • 나야미모 2007.02.21 15:38 추천
    저 뱃살로도 거리낌 없이 놀 수 있는 발리를,
    제가 어찌 좋아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형님....^^;;

    지금은 저때보다 6키로정도 빠졌으니, 좀 낫기는 한데...
    어째 뱃살은 없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그려...
    죽겠어요... 쪽팔려서.. cry_smile.gif
  • 나야미모 2007.02.21 15:45 추천
    럼봉간은 언제 가도 쵝오~

    사진 올리다 보니 진짜 너무 너무 가고 싶지 머얌....
    에혀...ㅜㅜ
  • 나야미모 2007.02.21 15:47 추천
    내가 이날 언니 노는거 보고....
    두손 두발 다 들었잖어...

    정말 대단한 분이얌~ ^^
  • 나야미모 2007.02.21 15:56 추천
    조만간 가실 발리 때문이군요~ 부럽삼....
    충분히 살 빼고 가시어 저같이 흉칙한 사진 올리는 일이 없으시길~ wink_smile.gif
  • 나야미모 2007.02.21 15:58 추천
    그러게요....
    너무 발리에 가고 싶어서, 설 동안 발리 사진 보다가,
    에혀..... 후기나 올리면서 맘을 좀 다스려보자.....고 마음먹은 건데,
    제 맘에도 확~ 불이 당겨져 버렸네요..

    어제 친구에게서 온 발리하이패키지 399000원 2/27출발 3/4도착 문자보고,
    옥상가서 마음 가라앉히고 왔다는거 아닙니까... cry_smile.gif
  • 피쉬31 2007.02.22 10:14 추천
    호라.....399000 넘 착한 가격 이네요
    착하면 머하나 마눌님.아그덜 먹여 살리려면 열씨미 열씨미 일해야되는데....
    내년 1월을 기다리며...힘내자 ..아자..아자..
  • 투명한블루 2007.02.23 14:09 추천
    세일센세이션 저 매니저였군요...ㅋㅋ
    다음편은 한달안에 꼬~옥 써주실거죠?
    저두 빨리 발리가고파요~앙
  • sarang2 2007.02.23 22:19 추천
    와~ 사진 보니가 심장이마꾸 뛰네요.^^
    정말 예쁜 사진들 많이 찍으셨네요.
    앙... 발리가 넘 그리워요~
    다음편 이야기 빨랑 듣고싶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