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자유여행으로 남편과 갔지만 이번엔 도저히 같이 갈수없게 되어 친한 언니랑 패키지로 선택했습니다
그 패키지땜에 여행하는동안 정말 기분나쁜일들이 생겼습니다 여행사는 자O여행사입니다
여자 둘이 가는거라 꾸따 근처에 있는 라벤더 호텔로 배정받게 해달라고해서 예약을 했지요~~ 그런데 출발하기 전날 저녁6시에 전화가 왔떠군요~ 풀북이라 다른곳으로 했으면 하구 양해 전화가왔지요~ 긍데 양해전화라기보다 어쩔수 없는선택을 하게 만들었어요 저희는 목포에서 출발하는거라 새벽2시30분에 인천행 리무진을 예약을 했고 저 같은경우 아이를 봐줄사람을 다 구해놓은상태라 할수없이 오케이를 했죠~~ 룸컨디션이랑 지리적인 요건이 더 좋은곳이라고 하더군요
호텔이름은 아스톤그랜드 꾸따 입니다
투룸에 룸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수영장이 두군데있었는데 여긴 로비바로 옆에 붙어있는곳이고 다른한쪽은 사진은 없지만 투숙객 몇명이 수영하고 놀고있더군요 여긴 보시다 시피 녹색인 이유는 이끼입니다 ㅡ.ㅡ;;;
호텔로 들어서는순간 정말 뜨악 ;;; 뭐이런 ;;; 그런생각이였어여 주위엔 아무것도 없고 상점하나 없는 조금 으스스한 느낌에 리모델링이 거의 80% 끝난상태라고 하더군요
여자둘이 묵는관계로 다른곳으로 바꿔 달라고 항의 했어요 여행사 쪽에선 돈을 더 내라는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화가나서 출발하기 몇시간전에 전화해서 호텔을 바꾼 당신들도 잘못이라며 옵션이랑 그 무엇도 강요하지말라고 했죠~ 5분뒤 전화가 와서 최선을 다해 바꿔 준다고 하더군요 저녁에 과일을 사러 가기위해 꾸따 시내로 2만 5천루피에 갔지만 돌아오는길에 거의 8만에 왔어요 ;;; 택시 기사님이 못찾아서 무전기로 여러번 알아보더군요 정말 깜깜한 곳에 호텔이 있으니 찾기 힘들었겠쬬~
다음날 라벤더 호텔로 저녁늦게 바꿀수있었답니다
라벤더 호텔 레스토랑에서 볼수있는 수영장입니다
깨끗하더군요 하지만 룸은 바퀴벌레가 돌아다닐정도입니다 하지만 지리적인 요건이 훨씬좋아요 면세점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이고 까르프는 걷기에는 멀지만 택시타면 금방이여요
바꿔준 성의도있고해서 넷쨋날 래프팅을 했어요
시간을 재봤는데 한시간정도 이고 68불이더군요 첫번째 여행왔을때 발리서프에서 45불에 래프팅 예약해서 했던 곳이랑 180도 틀리더군요 그땐 정말 만족 200%였는데 이번 래프팅은 정말 실망 그 자체였어요 딸랑 저희 둘과 래프팅가이드 뿐이였어요
가이드 팁으로 2불을 주라더군요 ;;; 진짜 문제는 지금 부터였어요
래프팅하기전에 모든 소지품을 가이드에게 맡겼고 래프팅 끝나고 나서 돌아오는길에 오후일정에 맛사지 어떻냐고 아님 짐바란 에서 저녁식사는 어떻겠냐고 자꾸 물어보더군요 저희는 너무 지쳐있었고 씻은것도 찝찝하고해서 바로 숙소로 가서 쉬겠다고 했었죠~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가격은 350불인데 투숙객에 한해서 여행사 안끼고 120불에 해주셔서 풀빌라로 이동하고 꾸따로 나갈려고 지갑을 살펴본순간 100불이 없는거여요 지갑에는 110불이 들어있었거던요
언니가 래프팅값을 함께 계산하고 나중에 달라길래 돈을 꺼내다가 다시 집어 넣었기에 분명히 기억하고있는터라 그렇다고 제가 다른곳에가서 이것저것 산것도 아니고 정말 황당 그자체였습니다
차에는 가이드 분이랑 운전하시는 기사님과 두분이 있었기에 당연 의심할수밖에 없겠죠~~ 따지고 싶었지만 일정도 남아있고해서 마지막날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한테 말했습니다
말안하고 가면 또 다른사람이 피해자가 생길수있다 생각되었거덩요
마지막날에는 여기 저기 끌고 다니더군요 사실 패키지에 저희 둘이냐고 물어봤을때 조금 부담스럽다고 말했더니 한국담당자께선 발리가면 다른분들이랑 합류한다고해서 안심했거더요
커피 파는곳에 가서는 대놓고 사라고 하더군요
민망스러워서 언니가 60불 정도 커피를 사줬습니다
우붓갤러리를 갔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라고 유도를해서 저희는 모르고 올라갔죠~
입장료 둘이 10만루피 내라더군요 내고 나서 입장하고는 생각해보니 살살 약이오르는 거여요~ 일정에 포함되어있는곳인데 왜 우리가 입장료를 내야되냐고 하니깐 여긴 내는곳이라고 하더군요 따지기 싫어서 볼것도 엄는거 걍 대충훌터보고 내려오니 다른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있더군요 밖에 있는갤러리는 꽁짜라나요~~ 훨씬 볼것도 많고 더 좋더군요
어느 가족이 입장료 내는 곳으로 올라가니 그쪽 가이드분은 올라가지말라며 그쪽은 돈내는곳이라고 볼거 별로 엄다고 가르쳐 주더군요 저희는 완전 낚인느낌이였어요
이번여행에서 느낀건 패키지는 할게 못된다는거였습니다
이것저것 따지고보니 자유여행경비랑 별차이 엄는듯했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시간날때 애기랑 자유여행으로 다시 갈려고합니다 ^^
끝으로 지갑조심하세요~~~ ㅋ
그 패키지땜에 여행하는동안 정말 기분나쁜일들이 생겼습니다 여행사는 자O여행사입니다
여자 둘이 가는거라 꾸따 근처에 있는 라벤더 호텔로 배정받게 해달라고해서 예약을 했지요~~ 그런데 출발하기 전날 저녁6시에 전화가 왔떠군요~ 풀북이라 다른곳으로 했으면 하구 양해 전화가왔지요~ 긍데 양해전화라기보다 어쩔수 없는선택을 하게 만들었어요 저희는 목포에서 출발하는거라 새벽2시30분에 인천행 리무진을 예약을 했고 저 같은경우 아이를 봐줄사람을 다 구해놓은상태라 할수없이 오케이를 했죠~~ 룸컨디션이랑 지리적인 요건이 더 좋은곳이라고 하더군요
호텔이름은 아스톤그랜드 꾸따 입니다
투룸에 룸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수영장이 두군데있었는데 여긴 로비바로 옆에 붙어있는곳이고 다른한쪽은 사진은 없지만 투숙객 몇명이 수영하고 놀고있더군요 여긴 보시다 시피 녹색인 이유는 이끼입니다 ㅡ.ㅡ;;;
호텔로 들어서는순간 정말 뜨악 ;;; 뭐이런 ;;; 그런생각이였어여 주위엔 아무것도 없고 상점하나 없는 조금 으스스한 느낌에 리모델링이 거의 80% 끝난상태라고 하더군요
여자둘이 묵는관계로 다른곳으로 바꿔 달라고 항의 했어요 여행사 쪽에선 돈을 더 내라는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화가나서 출발하기 몇시간전에 전화해서 호텔을 바꾼 당신들도 잘못이라며 옵션이랑 그 무엇도 강요하지말라고 했죠~ 5분뒤 전화가 와서 최선을 다해 바꿔 준다고 하더군요 저녁에 과일을 사러 가기위해 꾸따 시내로 2만 5천루피에 갔지만 돌아오는길에 거의 8만에 왔어요 ;;; 택시 기사님이 못찾아서 무전기로 여러번 알아보더군요 정말 깜깜한 곳에 호텔이 있으니 찾기 힘들었겠쬬~
다음날 라벤더 호텔로 저녁늦게 바꿀수있었답니다
라벤더 호텔 레스토랑에서 볼수있는 수영장입니다
깨끗하더군요 하지만 룸은 바퀴벌레가 돌아다닐정도입니다 하지만 지리적인 요건이 훨씬좋아요 면세점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이고 까르프는 걷기에는 멀지만 택시타면 금방이여요
바꿔준 성의도있고해서 넷쨋날 래프팅을 했어요
시간을 재봤는데 한시간정도 이고 68불이더군요 첫번째 여행왔을때 발리서프에서 45불에 래프팅 예약해서 했던 곳이랑 180도 틀리더군요 그땐 정말 만족 200%였는데 이번 래프팅은 정말 실망 그 자체였어요 딸랑 저희 둘과 래프팅가이드 뿐이였어요
가이드 팁으로 2불을 주라더군요 ;;; 진짜 문제는 지금 부터였어요
래프팅하기전에 모든 소지품을 가이드에게 맡겼고 래프팅 끝나고 나서 돌아오는길에 오후일정에 맛사지 어떻냐고 아님 짐바란 에서 저녁식사는 어떻겠냐고 자꾸 물어보더군요 저희는 너무 지쳐있었고 씻은것도 찝찝하고해서 바로 숙소로 가서 쉬겠다고 했었죠~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가격은 350불인데 투숙객에 한해서 여행사 안끼고 120불에 해주셔서 풀빌라로 이동하고 꾸따로 나갈려고 지갑을 살펴본순간 100불이 없는거여요 지갑에는 110불이 들어있었거던요
언니가 래프팅값을 함께 계산하고 나중에 달라길래 돈을 꺼내다가 다시 집어 넣었기에 분명히 기억하고있는터라 그렇다고 제가 다른곳에가서 이것저것 산것도 아니고 정말 황당 그자체였습니다
차에는 가이드 분이랑 운전하시는 기사님과 두분이 있었기에 당연 의심할수밖에 없겠죠~~ 따지고 싶었지만 일정도 남아있고해서 마지막날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한테 말했습니다
말안하고 가면 또 다른사람이 피해자가 생길수있다 생각되었거덩요
마지막날에는 여기 저기 끌고 다니더군요 사실 패키지에 저희 둘이냐고 물어봤을때 조금 부담스럽다고 말했더니 한국담당자께선 발리가면 다른분들이랑 합류한다고해서 안심했거더요
커피 파는곳에 가서는 대놓고 사라고 하더군요
민망스러워서 언니가 60불 정도 커피를 사줬습니다
우붓갤러리를 갔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라고 유도를해서 저희는 모르고 올라갔죠~
입장료 둘이 10만루피 내라더군요 내고 나서 입장하고는 생각해보니 살살 약이오르는 거여요~ 일정에 포함되어있는곳인데 왜 우리가 입장료를 내야되냐고 하니깐 여긴 내는곳이라고 하더군요 따지기 싫어서 볼것도 엄는거 걍 대충훌터보고 내려오니 다른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있더군요 밖에 있는갤러리는 꽁짜라나요~~ 훨씬 볼것도 많고 더 좋더군요
어느 가족이 입장료 내는 곳으로 올라가니 그쪽 가이드분은 올라가지말라며 그쪽은 돈내는곳이라고 볼거 별로 엄다고 가르쳐 주더군요 저희는 완전 낚인느낌이였어요
이번여행에서 느낀건 패키지는 할게 못된다는거였습니다
이것저것 따지고보니 자유여행경비랑 별차이 엄는듯했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시간날때 애기랑 자유여행으로 다시 갈려고합니다 ^^
끝으로 지갑조심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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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패키지는 정확히 여행사 이름과 현지 가이드 이름 및 사진을 올려주시는 것이
다른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여행에 고생하셨습니다. -
패키지라고 모두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에 자유여행 처럼 즐길 수도 있죠.
운이 없으신듯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운이 나쁠수도 있겠죠~~ 운으로 따진다면 누가 어떻게 걸릴지 모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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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정확한 이름 여행사 공개해 버리세요.
아직도 그런 여행사들이 있다니..
저도 패키지만 다니다 자유여행한번해보니 너무 좋아 계속 자유여행만 한답니다. -
패키지 여행사 이름이 "자( ) 여행사"인가요?...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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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은 공개하셔서 더이상의 피해가 없도록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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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고...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다음기회엔 더 정보공부(?)해서 즐거운 발리여행하셔서 이번 여행의 기분을 싸~악 씼어내시길 바래요^^ -
패키지는 복불복 ~~
즐거운 여행을 한순간에 기분 다운되게 만드는게 패키지의 장점인가봅니다.ㅋ
잘다녀 오셨으니 기분 푸시구요 ~~
발리는 패키지로 다녀오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라 ...
담엔 꼭 자유 여행으로 가셔용 ^^ -
이년전 저도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모두 다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알릿이라는 가이드 때문에 또다시 발리에 오고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알릿을 보고싶어서 ^ ^
헌데 첫날 일정을 마치고 밤 11시가 넘어서 풀빌라 체크인을 하는데
3배드로 예약을 것도 5개월전에 했는데, 2배드길래 항의했더니 풀빌라 측에서
다른팀과 오해했다네요. 헌데 그 늦은시간에 옆쪽엔 공사하느라 풀장안에
나뭇가지며, 쓰레기며 둥둥떠있고 .... 샤워실엔 물도 안빠지고 ..
전화해서 현지서 운영중인 사장님께 전화해서 따지고.. 첫날부터 일정이 꼬여서
결국 .. 오는 날까지 고생좀 했네요^^ 그래서 이번엔 자유여행으로갑니당!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