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yum
Lv.5
2010.10.07 15:49
추천:3 댓글:3 조회:5,179
8/24~8/29 4박6일간의 두번째 가족여행 후기를 이제서야 적게 되네요.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보는 사진과 동영상속에서 여행의 추억에 행복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더군요.
출발!!
작년 첫번째 여행은 모두투어 땡처리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시 신종플루 때문에 모두들 해외여행 취소하는 사태속에서도 저렴하다는 핑계로 4살 아들과 함께 449천원짜리 발리 첫 여행을 했습니다. 기대가 작았기에 여행의 기쁨은 정말 컸습니다. 첫 동남아 여행이기도 했고, 울 아들과의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2% 부족한 수준의 숙소와 마지막날 약간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내년엔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가면 또 패키지를 이용하고 싶네요.
올해는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버리고자 GOH에어텔로 예약했습니다. 숙소를 고려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비행기 내부사진 : 작년과 달리 신기자재로 변경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준비해간 노트북을 꺼내지도 않았으니까요..
발리에 거의 도착할 때, 창가에서 찍은 아궁산 모습입니다. 정상모습을 보았지만 카메라로 찍는 순간에 모퉁이만 나왔네요.
도착!!
숙소 : 노보텔누사두아 - 가족여행을 가시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깨끗하고 모던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커플이라면 디럭스룸도 괜찮구요, 두가족이라면 2베드룸이 좋을 듯. 저희는 1베드룸을 예약했는데, 현지 데스크에서 디럭스룸과 1베드룸을 합쳐 놓은 2베드룸으로 업글해주었네요. 풀장 앞 1층이라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만, 4,5층 정도면 전망도 좋았을 것 같네요.
드럭스룸입니다.
거실입니다
거실옆 두번째 방과 식탁입니다
부엌사진은.. 참고로 전자레인지는 없습니다
저녁은 인근 발리컬렉션 내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한화로 2만원 정도면 3인가족 괜찮게 식사를 하실 수 있구요, 돌아올 때는 숙소까지 데려다 줍니다.
여기에도 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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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면 발리에서 좋은 호텔이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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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하신 발리 컬렉션 안에 있는 식당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며칠 뒤에 아이들과 누사두아 노보텔에서 묵는데, 놀이터도 좋구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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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으시겠어요~~노보텔 프론트에 미모의 여직원에게 웃으면서 잘 부탁드리면 룸업글의 행운이 있을거예요!!
발리컬렉션에는 식당들이 제법 많습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한 수준
야외에서 식사했는데 쫌 더웠습니다. 에어콘나오는 실내도 괜찮은 선택일 듯해요!!
Coco Bistro & Tropical 왕복픽업가능.
가게앞 삐끼들이랑 흥정했는데, 불행히도 20%할인은 못 받았습니다.
매니저에게 연락해보세요 와얀 081 - 246-74607 / 0361 7948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