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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1.03.15 18:26 추천:8 댓글:29 조회:8,502

 15일짜리 티켓 M cls 구입 후 25,000 miles 공제 후에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로 업글 했습니다.

 KE 기재는 A333 신기재...

 1열만 퍼스트 클래스좌석이구요 정확하게는 일등석 코스모 슬리퍼 시트
 6열부터 프레스티지 클래스고 발리행은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  입니다.

 KE 발리행은 2cls 운용해서 퍼스트 티켓 판매 하지 않아요.

 그래서 F cls 좌석은 C cls 승객이 차지 할 수 있습니다.(항공사가 오픈할 경우)

 암튼... 갈때 1열에 누워 가고 싶었는데...
 등급 높은 순으로 앉히다 보니 KE 충성고객이 아닌 저 같은 여행자는 순위가 많이 밀려요 ㅠ

 그래서 바로 뒤인 6열에 앉아 갑니다. 아쉽아쉽...

  balisurf.net
  부러운 1열 시트인 First class 코스모 슬리퍼 시트 흑흑흑...

  balisurf.net
 1열 바로 뒤인 6열부터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 리얼플랫은 아니고 167도 까지 누워집니다.



 
 이게 바로 First class 슬리퍼 시트... 우왕~

 돌아오는 KE630편에 드디어 01A 를 득했습니다. ㄳㄳ

 06열부터 프레스티지 승객 10명 정도 있었는데 저혼자 슬리퍼 시트 사용했습니다 으잌...

 리얼 플랫인지라 완전 침대... 누우니 정말 누은것 같더라구요. 167도 프레스트지와 13도 차인데 이 작은 차이가 이정도라니...

 작년 홍콩 갈때 OZ 퍼스트 처음 앉아보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으앜... 완전 ㄳㄳ
 
 
 OZ 74E(콤비) F cls는 구기재였고... 이번 KE F cls는 신기재라 더욱 신났더라는...

 
 But, 인천발 KE629편에는 프레스티지 승객 달랑 8명이었는데 과일 떨어졌다고 죄송하다더라구요...
 
 케더링을 안했는지 ㅡㅡ; 암튼, 발리가면 과일 많으니까요 ;;;

 
 


 
 11일 오후 블랙캐년에서 혼자 폼 잡고 커피 마시던 중... 일본 소식 접했어요... ㄷㄷㄷ



 P.S 이번 여행 역시 극과 극 ;;;

      어제밤엔 룸메이트께서 술취해 꿀잠 자느라 문을 못열어줘서 10분동안 두드리다 차에서 잤네요 ㅡㅡ;
      잘땐 비도 많이 와서 살짝 추웠는데 더워서 깼더니 햇볓이 장난아니더라구요.
      
      1월 홍콩에서 노숙하고 3월엔 발리 그것도 호텔 주차장에서 차숙을 하다니 ㅠ
  • 청아 2011.03.16 11:22 추천
    한국 뜰 때7번 열 한국으로 돌아올 때 1번열 저도 인증샷을 찍기는 했습니다 작년 비지니스1번열과 차원이 틀리더군요. 저도 말씀하신 두종류의 코스모 어쩌구저쩌구 뭐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좌우당간 1번과 7번열 모두 꿈같이 잘 잤습니다(갤럭시탭으로 글을 썼더니 오타가...ㅋㅋㅋ)...저도 미국갈 때 쓸려고 모아둔 마일리지인데...이번에 돌아올 때 12500마일을 써서...
    간신히 발리왕복할 정도의 마일리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ㅠㅠㅠ
  • 발리바다 2011.03.16 12:58 추천
    차숙에 퍼스트클래스까지 극과 극을 경험하셨군요.....
    전 26년 전 방콕-스톡홈 일등석 타본 후 주욱 이코노미만 탔네요.
    부럽습니다......
  • Cerah~(광진) 2011.03.16 13:14 추천
    일때문에 발리 가신 모양이지요??

    저는 언제 퍼스트에 앉아보려나... ㅜ.ㅜ
  • Acoustics 2011.03.16 13:20 추천
    그러게 말입니다...

    너무 편하게 귀국했습니다. 하핫... 언제 이런 호사를 다시 누릴지는 알 수 없다는게 ㅠ
  • Acoustics 2011.03.16 13:23 추천
    마일리지 부지런히 모아 승급에 적극 사용해야겠어요...
    주력으로 모으는 OZ는 DPS 취항을 안해서 써먹기 참 힘드네요 ...
    OZ DPS 취항하면 1년 12달 매달 다녀올 수 있는데 말입니다...
  • Acoustics 2011.03.16 13:25 추천
    일은 아니고 저희 회사 워크샵을 발리로 다녀왔어요...
    팔라우 가려는 계획이 수정되어 발리로 가자고 떼 썼습니다 ㅋ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저는 핑계삼아 이틀 먼저 KE 타고 갔다능 ㅡㅡㅋ
  • K&A DAL 2011.03.16 13:55 추천
    일정의 휘날래를 멋지게 장식하셨네요....
    ㅊㅋㅊㅋ
    마지막날 dfs에서 기다리다 들어왔어요 ㅠ.ㅠ
    다음달 쯤 저는 KE630 프레스티지 끊고 한국에
    관광 갈겁니다... 식도락 여행 ㅎㅎㅎㅎ
  • Cerah~(광진) 2011.03.16 15:51 추천
    오오~
    워크샵을 수정해달라고 '떼'쓸정도로 고위직이군요
    저도 빨리 고위직 되고 싶어요~
  • kufabal 2011.03.16 16:58 추천
    이코노미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1인은 그저 그림의 떡...
  • Acoustics 2011.03.16 17:45 추천
    아이쿠 고위직이라니요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는 일개 직원입니다 ㅡㅡㅋ 저희 보스께서 발리를 좋아하셔서 가능했지요...
  • Acoustics 2011.03.16 17:46 추천
    아~ 마사지 받느라 진동으로 해 두고 연락도 못드렸네요...

    죄송해서 어쩐대요... 다음번엔 제가 한잔 살께요...
  • Acoustics 2011.03.16 17:47 추천
    저도 그래요...

    마일리지 쓰지 않으면 돈 주고 C cls 죽어도 못타겠어요...

    마일 or 자체 업글 아니면 저도 꿈도 못 꾼답니다. ㅠ
  • zeepmam 2011.03.17 00:33 추천
    흑~~ 또 염장이셔~~~
    케세이도 저비슷한 좌석있던데 추가 100$ 이더라구요 ~~
    워크샾도 발리서 하시고 좋으셨겠어용 ^^
  • Acoustics 2011.03.18 18:40 추천
    135 명 아무탈 없이 마쳐서 다행이죠.
    2주짜리 티켓이라 몇일 더 지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ㅡㅡㅋ

    캐세이 비즈 은근 저렴하니 비교힌번 해보세요. 백불이면 편도인가요?
    저는 지금 정모참석하러 버스타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으잌

    준비물은 전화기 + 심 3개 그리고 루피아
  • oliviaiii 2011.03.19 23:50 추천
    꿈의 코스모 타셨네요....
    작년 싱가폴 여행때... 비지니스 끊어서 편하게 탄것이 다인데...

    그저 광고문구처럼 부러우면 지는거다 뭐 이런것만 생각난다는....ㅎㅎㅎ

    심하게 부럽습니다..ㅠㅠ
  • Acoustics 2011.03.20 14:41 추천
    차숙도 했는걸요 ㅡㅡㅋ
  • 루이 2011.03.21 00:45 추천
    오마이갓.
    어제 새벽내내 이코노미타고 다리 저려 고생한 저에게 과한 염장이십니다.

    블랙캐년 사진보니 불과 30시간 전에 저 곳에 앉아있었는데......싶은게
    벌써부터 발리여행이 꿈을 꾼듯 아득하게 느껴지네요.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당^^
  • Acoustics 2011.03.21 15:18 추천
    하핫... 감사합니다.

    이제 제주 출장가려 나왔는데 이코노미 타러 갑니다. ㅎㅎ

    비행기 탑승은 이코노미던 높은 클래스던 항상 즐겁죠. 으잌
  • 여행소녀 2011.03.21 17:01 추천
    우왕!!! 진짜 좀 짱인듯.ㅋㅋㅋ

    저는..언제 타볼까요?ㅎㅎ
  • Acoustics 2011.03.21 17:06 추천
    좌석만 퍼스트는 간단해요

    M cls 15일짜리 티켓 산 후 댄공 마일리지 왕복 25,000 쓰면 됩니다 ㅎㅎ

    다만 앞자리 1열 받아야 퍼스트 코스모 슬리퍼 당첨이라능...
  • zeepmam 2011.03.23 00:28 추천
    구간별로 25$씩 또는 마일 5000씩 차감이더라구요~
    케세이로 발권했는데 지금 플랫좌석으로 신청할까 심하게 고민중이에요 ㅎㅎ
    홍콩-인천 구간이 자정에 오는거라 한국올때라도 다리 뻗고 편히 오고싶은
    강렬한 욕망이랄까 ~~ㅋㅋㅋㅋ
  • Acoustics 2011.03.23 01:28 추천
    구간별 $25 면 뒤도 안돌아보고 신청해야지요~

    마일공제는 꽤 큰데 금액은 $25 이면... ㄱㄱㅆ~

    짤방의 좌석 맞나요?
  • Santi_imut 2011.03.23 15:29 추천
    작년에 아틀란타 갈때 고이 모셔둔 말리지 몽땅 쓰고 프리스티지 슬리퍼 탔던 생각이 나네요. 제 꺼도 모잘라 아빠꺼 땡겨썼는데.. 프지스티지 슬리퍼도 너무 좋아 죽겠었는데... 와,,, 퍼스트는 죽기 전에 못타보겠죠 ㅠㅠ
  • eugel 2011.03.27 01:24 추천
    룸메이트님이 보스셨나요
    어째 호텔 프론트에 얘기해서 문 따달라고 하셔서라도 방에 들어가시지 차숙을 하셨대요...그리고 비행기에 대한 열정은 따라가기 어려운 경지입니다. ^^
  • Acoustics 2011.03.29 14:50 추천
    2 클래스 운용하는 노선 업글을 이용하세요

    저도 돈주고 C 클래스 이상은 못타요 흑흑
  • Acoustics 2011.03.29 14:51 추천
    보스 바로 아래 중간보스였지요 ㅡㅡ;

    차에서도 뭐 나름 빗소리 들으며 잘 만 하더라구요

    허리가 좀 아픈거 빼곤 ㅡㅡㅋ
  • joonhui 2011.03.29 16:20 추천
    미국갔다 돌아올때,
    비지니스 에서 끓여주는 "신라면"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평생 그렇게 맛있는 라면은 처음 먹어본것 같네요~~
  • kufabal 2011.03.31 14:20 추천
    아 궁금하네요 그맛!
  • Acoustics 2011.04.04 11:16 추천
    저도 기내에서 주는 라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