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fox
Lv.1
2011.08.09 20:33
추천:3 댓글:4 조회:4,050
이번에 처음으로 발리에 가게 되었는데 도착하자 마자 조금 헤매긴 했는데 나름 재밌게 놀다온 것 같습니다.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제가 느끼고 와이프가 느낀 소감을 적을까 합니다.
우선, 저는 해외에 자주 나가지는 않지만 결혼 전 유럽 배낭 및 다른 나라를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에 대해서 좀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좀 그런면을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ㅡㅡ 휴양이길 원했는데 관광만 하다 온 것 같네요 ㅎㅎ
발리가 그닥 좋지 않은 교통편(단, 택시는 많습니다.)과 Crazy한 오토바이가 무진장 많기 때문에 매연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코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는데... 콧물만 먹고 왔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왔는데 거의 저녁 12시가 되어서 도착을 합니다. 그러면 입국심사를 받고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공항택시를 타는 곳이 있는데 보통 꾸따까지 비용이 45000~55000루피아를 부르더군요 이 때 일반 택시기사들이 막 부르는데 흥정을 합니다. 저도 처음에 헤맸는데 뭐 있습니까 손해보지도 않는데 공항택시 가격이 상당히 쎄기 때문에 흥정을 합니다 30000루피아 정도 부르면 거의 합의를 하게 됩니다. 이때 택시를 타려고 하면 포터들이 와서 짐을 들어주더군요 전 얘네들이 누군가 하고 계속 따라갔는데... 짐을 택시에 놓자마자 돈달라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아... 당했다. ㅠㅠ 아낀 택시비 다 날렸다. ㅠㅠ
5000루피아 주니 싸다고(Too low)하는데 한국사람들이 너무 쉽게 돈을 주니깐 이곳 사람들이 좀 우습게 보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ㅡㅡ ) 돈 없다 없으니 이거 받고 가라 난 모르겠다하고 화를 내니 그것만 받고 갔습니다.
제가 다녀봤던 여행지는 대체로 깨끗한 편이었는데 발리 숙소는 생각외로 깨끗하지가 않더라구요 관광으로 유명하니깐 좀 좋은 생각만 갖고 가서 그런지... 습기도 좀 있고 그래서 솔직히 이 부분에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라벤다 풀빌라, 홀리데이 인)
다른 곳을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묵은 숙소들은 그러더라구요 ㅡㅡ
Anyway, 첫날 제가 다녀온 곳은 레프팅( 아융강) 후 자리메나리로 갔습니다. 레프팅 사진이 워낙 많아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록키의 윽!! 박쥐똥 냄새 똥냄새...는 잊을 수가 없군요.. ㅋㅋ
와이프가 10년 정도 마사지 경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가면 항상 이런 곳만 찾습니다. ㅡㅡ 비싼데...
경락마사지 및 유럽 쪽 마사지를 배운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가면 저는 편합니다. ㅎㅎ
자리메나리, 발리라뚜, 외 길거리 마사지를 받아 봤는데 자리메나리가 가장 낫다고 와이프가 그러더라구요
2명이서 풀마사지 받아서 770,000 루피아 들던데... 이 쪽 사람들은 기의 흐름을 잘 잡고 마사지를 해주는데 다른 곳들은 그냥 무의미하게 해주는게 많아서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돈 아깝다고... 저도 발리라뚜에서 2시간 마사지 받았는데 시원하지도 않고
그냥 멍히 있다가 왔습니다.
음식점
와서 망헹킹(그냥저냥)인가 부터 울티모(짜고) 각종 로칼 음식점(짜고 느끼하고) 여러군데 돌아다녀봤는데 다 별로 였습니다. 무난하게 먹을 정도일진 몰라도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비싸기만 하고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조금 쌀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비하면 다 비쌉니다. 보통 2~3만원이 넘고(현지 사람들이 먹는 곳 제외) 울티모 급과 같은 레스토랑은 더 나가더군요 홀리데이 인 리조트내에 있는 엔비는 더 비쌉니다. 둘이 먹으면 10만원 바로 넘어갑니다. ㅠㅠ
발리 음식은 볶음 음식이 많고 굴소스를 많이 써서 느끼하니 삼발 소스 및 고추장 이용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그냥 발리라는 곳에 왔으니 현지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은 괜찮지만 매일 먹기에는 솔직히 무리가 있더라구요
대신 인도,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독특한 음식점이 있으니 기호따라 가면 되고 책에 있는 음식점도 괜찮지만 현지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전경
리조트 앞 바다 - 매우 가깝습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야경
짐바란 해변가 식당 및 일몰 사진 300,000 루피아 2개
다른 커플들은 무조건 350,000 루피아 세트로 시키던데 저희는 300,000루피아 세트로 먹었습니다. 제가 좀 덩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겼습니다. 맛이 없거나 한 건 아닌데 양이 많습니다. 솔직히 다른 커플들은 거의 남기고 가더라구요 돈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짐바란 해변의 일몰 사진
그리고 발리하면 생각나는게 커피라고 해서 가이드 투어 하면서 길거리 지나가다가 혹시 가이드에게 사향고양이 볼 수 있냐고 물어봐서 찾아 가봤습니다. ㅋㅋ
가니깐 발리 레몬티, 생강차, 발리커피, 코코아, 발리 커피 ginseng, 마지막으로 코피루왁 주던군요
나머지 차는 다 공짜인데 루왁만 따로 돈을 받더라구요 근데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갈은지 오래 됐고 향이 날라가서 그런지 특유의 향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사향 고양이 본걸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꾸따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있는 코피루왁은 다 가짜라고 현지 사람이 그러더군요
사진만 붙여 논거라고 그러니 사지말라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몰에서 짜가 상품을 파는데 과연 여기에 진품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마트보다 상당히 쎄니 절대 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사려면 발리 특유의 목각인형이나 다른 제품을 사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붓시장에 갔습니다. 아래 사진들 보면 이쁜 것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흥정이 필수입니다.
아래부문에 쟁반이 상당히 이쁜데 가격이 얼마냐고 물으니 80달러를 부르더군요
전 웃었습니다. Are you kidding??
전 절대 깍지 않습니다. -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싸울 필요가 없으니깐요
그냥 갔지요
40 부릅니다.
웃었습니다.
20...15...그러면 얼마를 원하냐고 나도 팔아야 하는거 아니냐??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다 하나만 사주라...
사정을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10불렀습니다.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그러니 막으면서 10에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쟁반 3개에 10달러, 기린 인형 제일 큰거 3개 100,000루피아 이렇게 사왔습니다.
공항에서 보니 기린 1개당 160,000 루피아 적혀 있더라구요
흥정은 절대 상대방을 불쾌하지 않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싸워봤자 손해니깐요...
이렇게 발리 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관광이 위주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리조트내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휴양을 위주로 보낼까 합니다. 서핑도 배워보고 ㅋㅋ 숙소 외 바깥 세상은 너무 시끄럽고 더럽습니다. 그래도 즐길만한 곳이다 생각이 드네요
여행을 즐기세요 그리고 시간을 소중하게 쓰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제가 느끼고 와이프가 느낀 소감을 적을까 합니다.
우선, 저는 해외에 자주 나가지는 않지만 결혼 전 유럽 배낭 및 다른 나라를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에 대해서 좀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좀 그런면을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ㅡㅡ 휴양이길 원했는데 관광만 하다 온 것 같네요 ㅎㅎ
발리가 그닥 좋지 않은 교통편(단, 택시는 많습니다.)과 Crazy한 오토바이가 무진장 많기 때문에 매연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코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는데... 콧물만 먹고 왔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왔는데 거의 저녁 12시가 되어서 도착을 합니다. 그러면 입국심사를 받고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공항택시를 타는 곳이 있는데 보통 꾸따까지 비용이 45000~55000루피아를 부르더군요 이 때 일반 택시기사들이 막 부르는데 흥정을 합니다. 저도 처음에 헤맸는데 뭐 있습니까 손해보지도 않는데 공항택시 가격이 상당히 쎄기 때문에 흥정을 합니다 30000루피아 정도 부르면 거의 합의를 하게 됩니다. 이때 택시를 타려고 하면 포터들이 와서 짐을 들어주더군요 전 얘네들이 누군가 하고 계속 따라갔는데... 짐을 택시에 놓자마자 돈달라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아... 당했다. ㅠㅠ 아낀 택시비 다 날렸다. ㅠㅠ
5000루피아 주니 싸다고(Too low)하는데 한국사람들이 너무 쉽게 돈을 주니깐 이곳 사람들이 좀 우습게 보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ㅡㅡ ) 돈 없다 없으니 이거 받고 가라 난 모르겠다하고 화를 내니 그것만 받고 갔습니다.
제가 다녀봤던 여행지는 대체로 깨끗한 편이었는데 발리 숙소는 생각외로 깨끗하지가 않더라구요 관광으로 유명하니깐 좀 좋은 생각만 갖고 가서 그런지... 습기도 좀 있고 그래서 솔직히 이 부분에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라벤다 풀빌라, 홀리데이 인)
다른 곳을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묵은 숙소들은 그러더라구요 ㅡㅡ
Anyway, 첫날 제가 다녀온 곳은 레프팅( 아융강) 후 자리메나리로 갔습니다. 레프팅 사진이 워낙 많아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록키의 윽!! 박쥐똥 냄새 똥냄새...는 잊을 수가 없군요.. ㅋㅋ
와이프가 10년 정도 마사지 경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가면 항상 이런 곳만 찾습니다. ㅡㅡ 비싼데...
경락마사지 및 유럽 쪽 마사지를 배운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가면 저는 편합니다. ㅎㅎ
자리메나리, 발리라뚜, 외 길거리 마사지를 받아 봤는데 자리메나리가 가장 낫다고 와이프가 그러더라구요
2명이서 풀마사지 받아서 770,000 루피아 들던데... 이 쪽 사람들은 기의 흐름을 잘 잡고 마사지를 해주는데 다른 곳들은 그냥 무의미하게 해주는게 많아서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돈 아깝다고... 저도 발리라뚜에서 2시간 마사지 받았는데 시원하지도 않고
그냥 멍히 있다가 왔습니다.
음식점
와서 망헹킹(그냥저냥)인가 부터 울티모(짜고) 각종 로칼 음식점(짜고 느끼하고) 여러군데 돌아다녀봤는데 다 별로 였습니다. 무난하게 먹을 정도일진 몰라도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비싸기만 하고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조금 쌀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비하면 다 비쌉니다. 보통 2~3만원이 넘고(현지 사람들이 먹는 곳 제외) 울티모 급과 같은 레스토랑은 더 나가더군요 홀리데이 인 리조트내에 있는 엔비는 더 비쌉니다. 둘이 먹으면 10만원 바로 넘어갑니다. ㅠㅠ
발리 음식은 볶음 음식이 많고 굴소스를 많이 써서 느끼하니 삼발 소스 및 고추장 이용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그냥 발리라는 곳에 왔으니 현지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은 괜찮지만 매일 먹기에는 솔직히 무리가 있더라구요
대신 인도,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독특한 음식점이 있으니 기호따라 가면 되고 책에 있는 음식점도 괜찮지만 현지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전경
리조트 앞 바다 - 매우 가깝습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야경
짐바란 해변가 식당 및 일몰 사진 300,000 루피아 2개
다른 커플들은 무조건 350,000 루피아 세트로 시키던데 저희는 300,000루피아 세트로 먹었습니다. 제가 좀 덩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겼습니다. 맛이 없거나 한 건 아닌데 양이 많습니다. 솔직히 다른 커플들은 거의 남기고 가더라구요 돈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짐바란 해변의 일몰 사진
그리고 발리하면 생각나는게 커피라고 해서 가이드 투어 하면서 길거리 지나가다가 혹시 가이드에게 사향고양이 볼 수 있냐고 물어봐서 찾아 가봤습니다. ㅋㅋ
가니깐 발리 레몬티, 생강차, 발리커피, 코코아, 발리 커피 ginseng, 마지막으로 코피루왁 주던군요
나머지 차는 다 공짜인데 루왁만 따로 돈을 받더라구요 근데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갈은지 오래 됐고 향이 날라가서 그런지 특유의 향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사향 고양이 본걸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꾸따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있는 코피루왁은 다 가짜라고 현지 사람이 그러더군요
사진만 붙여 논거라고 그러니 사지말라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몰에서 짜가 상품을 파는데 과연 여기에 진품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마트보다 상당히 쎄니 절대 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사려면 발리 특유의 목각인형이나 다른 제품을 사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붓시장에 갔습니다. 아래 사진들 보면 이쁜 것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흥정이 필수입니다.
아래부문에 쟁반이 상당히 이쁜데 가격이 얼마냐고 물으니 80달러를 부르더군요
전 웃었습니다. Are you kidding??
전 절대 깍지 않습니다. -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싸울 필요가 없으니깐요
그냥 갔지요
40 부릅니다.
웃었습니다.
20...15...그러면 얼마를 원하냐고 나도 팔아야 하는거 아니냐??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다 하나만 사주라...
사정을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10불렀습니다.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그러니 막으면서 10에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쟁반 3개에 10달러, 기린 인형 제일 큰거 3개 100,000루피아 이렇게 사왔습니다.
공항에서 보니 기린 1개당 160,000 루피아 적혀 있더라구요
흥정은 절대 상대방을 불쾌하지 않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싸워봤자 손해니깐요...
이렇게 발리 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관광이 위주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리조트내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휴양을 위주로 보낼까 합니다. 서핑도 배워보고 ㅋㅋ 숙소 외 바깥 세상은 너무 시끄럽고 더럽습니다. 그래도 즐길만한 곳이다 생각이 드네요
여행을 즐기세요 그리고 시간을 소중하게 쓰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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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 저도 추석때 가려고 하는데 발리라뚜 예약해버렸는데.. 음..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자리메나리가 숙소에서 가까운곳에 또 생겼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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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일날 짐바란 갔었는데,,^^ 저희는 일반셋트랑 vip셋트해서 총 73불 주고
먹었는데,, 남겼어요..;; 그리고 일반이나 vip 별로 차이가 없더라구요~
확실히 가격이 좀 쌔긴하더군요..ㅠ
그리고 루왁커피 전 매장에서 사갔는데,, 제가 아는 전문 바리스타께서 드시고는
완전 고급 루왁은 아니지만 루왁 맞다는데요?ㅎ
다 가짜는 아닌가 봐요,,,^^ -
후기 잘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이 글도 도움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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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라뚜 고려해봐야겠네요 ㅎㅎ 흥정 완전 잘하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