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짧게 발리에 머물다 왔습니다...
2박을 르기안비치의 pullman이 참으로 위치도 좋기에...
호기심대마왕인 저 ...간만에 1박에 100불넘는 숙소를 묵다왔습니다...
조식불포함으로 2박에 280불이기는 한데...정말 안타까운 것이...1불에 1200원이 넘어서 승인되더군요
출발 이틀전에 예약했기에...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2박에 34만원넘어서 ...참내...)
만약 다음에 여기에 묵는다면 전 한국의 여행사를 이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조식포함 140불)
다만...호텔직원이 체크인할 때...전망좋은 방을 해 달라고 하니...
디럭스가 그랜드디럭스입니다...전망도 그럭저럭...
운영은 pullman이 하고 있으나...오너는 인도네시아인이어서 그런지 단체로 인도네시아인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로 중국계들...
로비는 아주 편안하게 기다딜 수 있도록 넉넉하고 탁트였고...직원들 교육도 역시 좋았습니다...
컴퓨터를 가져가지 않아서...공짜 와이파이를 쓰지 못했으나...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공짜 컴퓨터사용과 인터넷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체크아웃한 날 밤늦은 시간에 비행기를 타야한다면...짐을 맡기고 아주 편안하게 수영장이나
휴게실 또는 로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공짜로...
제가 도착한 날...수마트라출신의 가족은 쭉~~~~로비에서 지내더군요...ㅋㅋㅋ
그냥 꾸따나 스미냑에 왔다갔다 걸어서 다니기에 적당해서 교통비는 잘 들지 않아서 좋았던 위치의 숙소이고,
호텔의 부페식당에 그닥 욕심이 없는 저로서는 주변에 식당이 많기에 어슬렁거리면서 그냥 밥사먹고 편했던
숙소였습니다...
허나...신생의 숙소인지라 여기저기 공사마무리소리가 들립니다...뭐 사실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세탁소'의 이용비도 크로보칸이나 스미냑보다 비싸게 받기는 하더군요...ㅋㅋㅋ
3층에 있는 수영장입니다...부지런하다면(?) 저녁에 수영장에서 뒹굴거리면서 르기안비치의 일몰즐기기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발리에 머물시 사진을 찍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사진기를 점검하지 못해...
사진기 내에 입력된 날짜와 시간이 맞지 않습니다...
날짜는 9월을 10월로 생각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욕실은 찍기는 했는데...갤럭시내에 저장된 것을...옮기지 못했네요...
갤럭시의 문제해결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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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입구보면서~ 우~ 좋은데! 했는데... 안쪽이 정말 넓고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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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딱 제가 원하는 수준인데 가격은 쬐금 쎄네요~~
호텔 체크아웃하는 날 공항가기전에 시간 떼우기로 호텔 수영장 이용 강추요~~~ ^^ -
역시 새거라 그런지 깨끗하네요...... 전망도 좋고 위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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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은 방은 디럭스는 아니구요...방배정시 제가 무식하게 비치쪽을 해 달라고 했더니...비치쪽의 방들은 당연히 비싸잖아요...그래서 그 직원이 그랜드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습니다...그 직원의 재량껏 전망도 나쁘지 않고 3층 수영장 이용도 쉽게 할 수 있게...그러면서 널직한 편...
다만 욕조이용시는 모르겠는데...샤워기의 수온조절이 살짝 ~~~ 난감하더군요...
찬물이데 시간이 지나도 따뜻한 물만 나오기는 하더라구요...
140불에 조식포함으로 국내에이젼시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저도 비싼데서 좀,,묶고 싶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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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으시니...벌써부터 비싼 것을 찾으시면...
ㅋㅋㅋ...전 뒤죽박죽 숙박입니다...나름 네고를 잘 하는 편이라...아고다에 나온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묵는 편인데...고환율과 일정의 촉박함으로는 숙박비절감은 안되더라구요...그러나 위치의 강점은 가격의 단점을 만회하고 남았다는 생각입니다... -
좋기는 한데...단점을 꼽자면
풀만치고는 좀 떨어지는 편.
여타 국가/지역의 풀만을 생각하면 후회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ibis보다는 낫지만...
층간/객실간 소음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염두에 두시고 계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주관적인 평가였습니다. -
ㅋㅋㅋ...다른지역의 풀만이 140불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더라구요...
머큐어가 100불에 가까워지더라구요 에이젼시들이...
그에 비하면 위치상 가격도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발리의 숙소들이 정말 가격대비 별로들이 은근히 높죠...)
전 층간 객실간 소음은 없었습니다만...
바닥이 마루였는데...삐그덕거리더라구요...
부대시설은 발리의 140불치고는 나쁘지는 않으나..
아웃리거보다는 가격도 괜찮고 주위도 좋았습니다...
elcamino님 말씀에 동조하며 다른 지역의 풀만과 동급으로 발리의 풀만을 생각지 마십시요...^^ -
깔끔하고 좋아보여요.^^ 후기 읽다보면 진짜 1박씩 골고루 묶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