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쓰는 재주가 없는것에대하여 양해를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제 관점에서 숙소에대한 느낌이 컸기에 숙소얘기가 많이 나오는것도 양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발리서프회원님들.
저는 지난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휴식차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있다가 돌아오는길에 무작정 1주일 스탑오버로 발리에 있었는데...
처음엔 한국에있는 친구와 발리에서 만나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좋은호텔도 알아보고 맛있는 집도 알아보고
했었드랬죠.............
하지만 못가겠다는 친구의말...........일행도 구해보고 정보도 알아봤지만 그래도 혼자가는여행은 불안감?이없을순없었죠ㅎ
발리서프에서 알아보던 찰나에 한국인게스트하우스 JJ House가 이번해에 새로 오픈했다는걸 알았고
그냥 사진과 가격만보고 덜컥 쪽지로만 예약을 하고 무작정 발리로 날아갔습니다.
제가 호주에서 지냈던곳도 여름에 접어들기직전인지라 도착했을땐 그리 덥지않더군요 다른 동남아국가처럼 습기도 많은거같진않구요
암튼 그렇게 픽업나오신 사장님을 따라 숙소로 들어섰고 그 큰방을 혼자?써야한다는게 안타까울정도로 깨끗하고 넓직한
방이 있었죠.아마도 이 가격에 이런곳에 숙박을할수있다는 자체가 신기할정도?ㅋㅋㅋ
혹시나 고급호텔아니구 중저가 호텔예약하시려는분들께는 자신있게 JJ House 추천드리겠습니다ㅎㅎ(물론 개인차야......)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사장님께 심카드가 필요할것같다고 말씀드리니 같이가서 심카드도사주시고
현지에서 지내지않는 사람이라면 금액은 얼마되지않지만 손해볼수있는것도 멋진 현지어로 가격깎아주시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환전도 같이가주시구ㅎㅎ 처음에 도착해서 이런 세세한 배려가 처음도착한 손님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되던지...
그렇게 대충 필요한거 마무리하구 다른방손님들이 있다는 '포테이토 헤드'로 갔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이곳만 2번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추!!!
역시 여행이란재미가 처음보는 사람들도 금새 친해지구 형 누나 할수있는게 얼마나 재밌던지
그렇게만난 BJ형(실명거론하면 혹시나 본인기분이 나쁘실수있으므로ㅎㅎㅎ)과도 1주일내내 함께하며
클럽도 가고 맛있는집도 가고 더 재밌게 보낼수있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99% 휴양으로 온 여행이라 별다른 고생없이
먹고 자고 마시고 쇼핑하고 마사지하고 이렇게만 놀다왔네요
새로운 핫플레이스같은곳은 고생을 원치않았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진 핫플레이스만 찾아다녔구요
부바검프도 2번갔었는데 맛있긴하더라는..ㅋㅋㅋ
제가 운이좋았던건지 1주일새 사장님과 다른 여행객들이 모여 2번씩이나 BBQ도하구 처음으로 지진도 경험해보구
아무튼 심심할게 없었던 1주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사장님내외분이 젊은피?셔서 젊은손님들에겐 형 누나로 나이좀있으신 가족손님들껜 옆집동생처럼
어디 불편한건없는지 세세하게 신경써주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왔구 무사히 귀국할수있었네요
귀여운 아기 서진이도있구요(꼭 어릴때 제모습같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죄송^^;)
암튼 내년 여름에 다시 발리를 방문할수있도록 또 현실에 적응해 열심히 살겠습니다ㅎㅎ
그럼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말...............ㅎㅎㅎㅎㅎㅎㅎ
vince015
Lv.2
2011.10.28 11:38
추천:3 댓글:5 조회:4,118